절창

구병모 지음 | 문학동네 펴냄

절창 (구병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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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9.17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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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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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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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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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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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상어

@chaekikneunsangeo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다.

비에 젖은 듯 눅눅한 이야기. 화자는 직접 말하지 않고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어느 이야기가 더 그럴듯한지,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선택할 것인지.

모든 이야기에는 질문이 있고, 그 이야기는 곧 타인이다. ‘내’가 ‘내’가 아닌 이상, 타인을 읽는 독자인 이상 우리는 필연적으로 오독할 수밖에 없다.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일은 끝내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문오언은 아가씨가 자신을 읽어주길 바란다. 이해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문오언은 아가씨가 자신에 대한 질문을 품고 그것을 풀어내길 바라면서도, 동시에 아가씨에 대한 풀리지 않는 질문을 끌어안고 살아간다. 어쩌면 그는 이미 답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다만 그 답을 아가씨가 읽어주기를 바랐던 것은 아닐까.

끝내 알 수 없게 되었지만, 결국 문오언과 아가씨의 사이는 해답 없이 질문만을 남긴 채 끝나버린다.

이 작품에서 ‘읽는다’는 행위는 곧 타인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아가씨는 타인의 삶을 읽어내고, 특정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내며, 활자로 존재하는 타인을 해석한다.

그러나 타인의 시점으로 조명된 삶이 과연 그 사람의 ‘진짜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는 소설을 읽으면서도 수많은 해석과 견해 속에 놓인다. 그렇다면 아가씨의 ‘읽음’ 역시 그 수많은 해석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문오언은 그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아가씨가 자신을 읽어주기를 바란다. 자신의 질문과 삶을 바라봐주기를 바라고, 그 모든 것을 아가씨의 방식대로 해석한 결과를 듣고 싶어 한다.

그가 끝내 듣고 싶었던 것은 어떤 문장이었을까.

나의 삶을 이해하고, 읽어주고, 해석해 줄 누군가가 있다면, 나 역시 문오언처럼 그 사람이 내 삶을 읽어주기를 바라지 않을까. 나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나에 대한 질문을 비로소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문오언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

절창

구병모 지음
문학동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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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출판사 책 소개

“상처는 사랑의 누룩이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김현문학패 수상 작가
구병모 신작 장편소설

상처를 통해 타인을 읽는 한 여인,
그리고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


더이상의 수식이 필요치 않은 작가, 그 이름이 하나의 브랜드가 된 구병모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장편소설 『파과』로 단단한 서사 장악력을, 『네 이웃의 식탁』으로 시대를 감지하는 예리한 시선을, 『상아의 문으로』로 심원한 문학적 상상력을, 소설집 『단 하나의 문장』과 『있을 법한 모든 것』으로 한계 없는 사유의 스펙트럼을 증명해온 구병모. 전 세계 십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고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영화화되어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와 ‘한국 문학에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실험 정신’을 가장 주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는 김현문학패를 동시에 보유한 그는 이른바 문단과 대중 양쪽에서 열렬하고 공고한 지지를 받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작가라 할 수 있다. 그런 그의 신작 장편소설 『절창』은 누구보다 드넓은 문학적 영토를 지닌 구병모의 그 어떤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라도 만족시킬 만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제목인 ‘절창切創’은 ‘베인 상처’라는 뜻으로,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어로 쉽사리 정의 내릴 수 없는 기이한 사랑 이야기이기도 한 이 소설은 오독을 전제하지 않고는 읽을 수 없는 타인이라는 영원한 텍스트를 독해하고자 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이 책을 먼저 읽은 이들의 뜨거운 반응☆☆☆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다시 첫 장을 펴게 만드는 소설.”
“깊게 베인 상처처럼 당신의 마음을 파고들 이야기.”
“끝내 미치도록 감각을 전복시킬 파격의 소설.”
“구병모만이 쓸 수 있는 미친 소설.”
“미쳤다(positive).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날카롭게 벼려진 문장이 깊숙이 찔러 절창을 남겼다.”
“신선한 소재, 숨 쉴 틈 없는 전개, 깊은 여운의 결말.”
“우리가 믿는 진실은 언제나 해석과 오독을 포함한 서사이다.”
“현존하는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
“첫 챕터만 읽으면 그 흐름을 멈출 수가 없다. ‘읽기’란 무엇인가 곱씹으며 읽다보면 온갖 감정이 밀려든다.”
“내가 생각한 모든 게 오답이면서 정답일 수 있는 불가해한 인간이란 텍스트에 대한 이야기.”
“도입부부터 완성되는 이야기.”
“레전드 문학이 하나 더 탄생했구나……”
“아름답고 잔혹하며 중독적인 소설.”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새로운 접근 방법에 대한 글.”
“나 또한 사랑과 애증, 복수로 뒤덮인 그들의 상처를 읽게 되었다.”
“칼로 베인 듯 날카롭고 차가운 초현실적 사랑 이야기.”
“구병모의 세계는 언제나 낯설지만, 결코 멀리할 수 없다.”
“서로를 향한 이해의 환상 속에서, 인간 존재의 고립과 연결을 예리하게 해부한 소설.”
“책이 이상해요(postive).”
“만연하되 진부하지 않고, 건조하되 차갑지 않은, 예리하게 조각된 문장들의 향연.”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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