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언어들

김기석 지음 | 복있는사람 펴냄

지혜의 언어들 (전도서가 말하는 잘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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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6.25

페이지

355쪽

상세 정보

『고백의 언어들』 이후, 김기석 목사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전도서 1-12장 본문 전체를 중심으로 ‘잘 산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묻고 답한다. 지혜, 시간, 관계, 실천 등을 포함한 스물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맥락에서 전도자가 선포한 역설과 지혜의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목회에서 은퇴한 김기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CBS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특히 그의 설교와 강연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 교회 안과 밖에서 서성이는 이들, 시대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막힌 숨을 틔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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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언어들

김기석 지음
복있는사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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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백의 언어들』 이후, 김기석 목사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전도서 1-12장 본문 전체를 중심으로 ‘잘 산다는 것’의 본질에 대해 묻고 답한다. 지혜, 시간, 관계, 실천 등을 포함한 스물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맥락에서 전도자가 선포한 역설과 지혜의 의미를 들여다볼 수 있다.

지난 2024년 목회에서 은퇴한 김기석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CBS ‘잘잘법’(잘 믿고 잘 사는 법)을 비롯한 방송 및 온라인 설교를 통해 국내외 그리스도인에게 많은 위로와 희망을 주었다. 특히 그의 설교와 강연은 풀리지 않는 인생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 교회 안과 밖에서 서성이는 이들, 시대의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의 막힌 숨을 틔워 주었다.

출판사 책 소개

『고백의 언어들』 이후,
김기석 목사가 삶에 지친 이들에게 건네는 지혜의 메시지!
―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인터스텔라’ 김지수, 철학자 김용규 추천


“오늘 전도서를 읽어야 하는 까닭은
우리 삶의 실상을 성찰하기 위함이다.
전도서는 우울하지 않다. 오히려 유쾌하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평가와 무관하게 각자의 삶은 소중하다.
누가 행복한가?
일상 속에 깃든 영원의 광휘를 발견하는 이들이다.
전도서는 그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교회는 내게 낯선 장소였다. 주체할 수 없는 허무의식에 사로잡혀 있던 나는, 교회의 활기 속에 잠시 몸을 맡긴 채 허무의 강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빌었다. 설교단에서는 ‘적극적 사고방식’이라는 말이 자주 울려 나왔다. 믿음은 으레 ‘할 수 있다’는 구호와 결합했고, 성공과 행복은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든 성취할 수 있는 목표처럼 보였다. 하지만 나는 이상할 정도로 그 담론에 녹아들지 못했다. 삶의 심연에 스며 있는 그늘 혹은 어둠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가끔 세상사가 부질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때마다, 확신의 잣대로 사람들을 제멋대로 심판하는 이들을 만날 때마다, 마음속으로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 1:2)라는 구절을 읊었다. ‘헛되다’는 말은 염세주의적 세계관과 무관하다. 헛됨에 대한 자각은 세상에서 우리가 애집(愛執)하는 어떤 것도 온전히 집착할 대상이 아님을 일깨워 준다. 욕망을 포기하라는 말도 아니다. 욕망은 삶을 추동하는 힘이니 말이다. 하지만 욕망은 채워질 수 없다. 욕망의 종살이를 하는 이들이 거두는 인생의 열매는 고단함이다.

오늘 전도서를 읽어야 하는 까닭은 우리 삶의 실상을 성찰하기 위함이다. 전도서는 우울하지 않다. 오히려 유쾌하다.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속도와 효율을 숭상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자기를 극한의 경쟁으로 내모는 동안 우리 내면은 묵정밭으로 변하고 말았다. 시간은 삶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용하는 소비재가 아니라, 충만하게 살아내야 할 하늘의 선물이다. 시간을 선물로 인식할 때, 무채색의 일상은 돌연 경이로운 세계로 변한다.

이 책 『지혜의 언어들』은 ‘CBS 성서학당’에서 강의한 전도서 1-12장 본문 전체를 지혜, 시간, 관계, 실천 등 스물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시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이 삶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자책하는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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