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 반타 펴냄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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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12.3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실험적 기법과 현장감 있는 묘사로 호러 장르의 새 흐름을 만든 세스지의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는 심령 명소 탐방 콘텐츠를 재취재하며 팬 북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세 인물의 관계와 감정이 드러나는 구조로 전개된다. 전작들의 영화화와 독자 반응으로 입증된 작가의 감각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지되며, 폐허 공간을 배경으로 한 대화와 상황이 실시간 콘텐츠처럼 구성된다.

프리랜서 편집자, 구독 저조 유튜버, 유령을 볼 수 있는 여성이라는 세 인물이 얽히며 호러와 추리의 경계에 놓인 서사를 구축한다. 질투·증오·불안 같은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죽음을 향한 시선과 소비되는 공포의 양상을 포착해 장르적 긴장과 독특한 몰입을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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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뇨린

@moonlight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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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반타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솜둥님의 프로필 이미지

솜둥

@yesom3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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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반타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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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게시물 이미지
📻<오디오북>
📚괴담은 누가 만들고 소비하는가?
📚공포의 본질을 탐구하는 메타 괴담!
📚세스지 저자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

과연 괴담은 누가 만들고 소비하는 것일까?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는 오늘날 일본 호러 붐을 선도하고 있는 세스지 작가의 최신작으로 유령을 믿지 않는 유튜버, 유령을 보는 여자, 유령은 곧 돈인 편집자, 이들 셋이 ‘공포’를 소재로 수익성 콘텐츠를 연출하려다 자기도 모르게 저주의 굴레에 끌려 들어간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캐릭터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원한이 번식하는 스토리를 탄탄하게 전개하며 ‘등골(세스지란 필명의 원래 뜻)’에 전율이 흐를 만큼 단단하고 여운 깊은 호러 소설의 정수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가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된 이 작품은 프리랜서 편집자가 구독자 수가 저조한 심령 명소 탐방 유튜버의 팬 북 출간을 성사시키기 위해, 유령을 볼 수 있는 여성과 함께 심령 명소를 재취재하여 독자의 구미에 맞게 내용을 날조하는 이야기이다. 입체적인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 폐허가 된 공간을 잘 활용한 이 작품은 3명의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가 마치 실시간 방송을 보는 듯하여, 몰입감을 준다. 또한 입밖으로 꺼내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품을 법한 음울한 심연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괴담과 심령 명소를 소재로 한 이 작품은 픽션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교묘하게 그린 작품으로, 심령 명소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의 기획과 그로 인한 서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세 명의 인물은 변태 오두막, 천국 병원, 윤호 러브호텔이라는 버려진 공간을 조사하게 된다. 변태 오두막은 불륜으로 인해 생겨난 원한이 있는 곳. 천국 병원은 남몰래 품은 불온한 염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윤회 러브호텔은 근거 없는 불길한 소문이 들러붙어 각각 저주의 발원지로 기능하는 곳이다. 인간의 탐욕과 악의로 인해 오염된 공간, 그리고 그곳에 층층이 쌓인 저주와 죄업이 순환한다라는 이 이야기는 일본의 '로쿠부 살해' 의 이야기가 있다. 피해자가 가해자의 자식으로 환생해 응보를 되돌린다라는 이 이야기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3명의 인물들 탐방한 버려진 공간에 얽힌 소문과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연결된다. 돈, 성공, 가족, 재능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죄업이 환생을 통해 가해자에게 끝없이 되돌아간다라는 오래된 민담을 근거로 그려내어, 과거 로쿠부의 목적지를 현대의 폐허, 즉 더럽혀진 성지로 치환한다.

현실감 있는 장소 묘사와 괴담의 창작과 소비에 대한 메타적 시선을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공포 소설이 아니라, 현대 콘텐츠 소비 문화와 괴담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괴담을 단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제작 과정과 윤리적 고민까지 담아낸 이 작품은 괴담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소비되는지에 대한 메타적 질문을 담은 작품이다.

유령을 믿지 않는 유튜버 , 유령을 보는 여자, 유령을 곧 돈으로 여기는 편집자, 이 세명은 돈벌이를 위해 유령을 이용한다. 버려진 장소에 얽힌 소문을 각색해 독자들을 착각하게 만들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괴담을 실제로 날조한다. 한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유령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곳쿠리 상 놀이가 있는데, 마치 우리나라의 분신사바하고도 비슷하다. (곳쿠리상: 유령을 불러내어 질문을 던지는 놀이). 심령 명소를 비즈니스 대상으로 분석하고, 그곳에 얽힌 소문을 콘텐츠로 활용하고, 유령을 심심풀이로 갖고 노는 불경스러운 행위를 저지르는데, 마치 그 행동의 결과인 것처럼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다. 착각, 무의식, 우연의 일치로 치부하고 있던 심령 현상과 유령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싹튼다. 단순히 무서운 이야기 이상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누군가가 괴담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그것이 대중에게 소비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괴담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사회적 , 문화적 의미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획였지만, 점차 현실을 침범하는 듯한 기묘한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괴담이 정말 허구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한다.원래 성지 순례는 신성한 장소를 방문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심령 명소를 찾아다니며 괴담을 덧붙이는 행위로 변질되는데 이는 사회에서 신성함이 어떻게 소비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허구가 현실을 잠식할때 느껴지는 불안감을 주는 작품!폐병원, 오두막, 러브호텔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장소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현실감을 더했고, 마치 내가 성지 순례를 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서서히 고조되는 신개념의 공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현대 사회에서 공포가 어떻게 상품화되고 소비하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무섭다에 그치는게 아니라, 공포를 둘러싼 사회적 맥락까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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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반타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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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실험적 기법과 현장감 있는 묘사로 호러 장르의 새 흐름을 만든 세스지의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는 심령 명소 탐방 콘텐츠를 재취재하며 팬 북을 만들기 위해 이야기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세 인물의 관계와 감정이 드러나는 구조로 전개된다. 전작들의 영화화와 독자 반응으로 입증된 작가의 감각이 이번 작품에서도 유지되며, 폐허 공간을 배경으로 한 대화와 상황이 실시간 콘텐츠처럼 구성된다.

프리랜서 편집자, 구독 저조 유튜버, 유령을 볼 수 있는 여성이라는 세 인물이 얽히며 호러와 추리의 경계에 놓인 서사를 구축한다. 질투·증오·불안 같은 감정의 흐름을 따라가며 죽음을 향한 시선과 소비되는 공포의 양상을 포착해 장르적 긴장과 독특한 몰입을 만들어내는 작품이다.

출판사 책 소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등극!
2025년 가장 뜨거운 공포 소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작가
세스지의 최신 화제작
★★★★★

저주와 윤회라는 고전적인 테마를 앞세워
현대를 가로지르는 업의 불길 속으로
독자를 불러들인다.
_옮긴이 전선영

호러 소설은 납량물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욕망과 원한이 번식하는 듯한 끈적한 공포가 온몸을 꽉 조여온다.
_뉴스포스트세븐

독창적 기법뿐만 아니라 소설적 재미까지
탄탄하게 갖춘 작가임을 제대로 증명한 일품 호러 소설!
_독자평

실험적 기법과 생생한 묘사로 독자들을 유례없는 공포에 빠뜨리며 일본에서 호러 붐을 새롭게 일으킨 작가 세스지의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가 VANTA(반타)에서 출간된다.
세스지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호러의 귀재로 등극한 작가다. 데뷔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픽션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압도적인 리얼리티를 선보여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를 기록, 2025년에는 실사 영화화되었고, 같은 해 국내에서도 출간 및 영화 개봉까지 이루어지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후속작 『입에 대한 앙케트』는 스마트폰보다 작은 판형에 설문조사를 결합한 짧은 이야기로 구성된 실험적 단편 호러로, ‘체험형 호러’라는 별칭이 붙으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이어 발표한 『더럽혀진 성지 순례에 대하여』는 다각도로 포위망을 구축하며 공포 장르에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이야기꾼으로서의 작가 역량이 제대로 발휘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리랜서 편집자가 구독자 수가 저조한 심령 명소 탐방 유튜버 의 팬 북 출간을 성사시키기 위해, 유령을 볼 수 있는 여성을 섭외, 함께 심령 명소를 재취재하며 독자의 구미에 맞게 내용을 날조하는 이야기다. 입체적인 캐릭터, 탄탄한 스토리로 호러 장르를 넘어 본격 추리 소설로서의 성격 또한 뚜렷하며, 폐허가 된 공간을 소재로 세 인물이 나누는 대화는 실시간 방송을 연상시켜 이색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입 밖으로는 드러내지 않지만 누구나 품을 법한 어두운 심연을 섬세하게 파헤치면서, 죽음을 콘텐츠로 즐기는 호러 소설 독자의 급소를 찔러 공포에 떨게 만드는 작품이다. 질투, 증오, 집착, 슬픔, 불안이라는 감정에 빠져 한 번이라도 무서운 상황에 놓인 적이 있다면, 절대 이 책을 열지 마시길!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어도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윤회에 빠져들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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