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다자이 오사무 지음 | 리텍콘텐츠 펴냄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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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1.2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고독에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작품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되묻는 여정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자기 파괴를 통해 끝내 인간을 긍정한 작가”의 모습과, 나카노 시게하루가 전한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가장 진실한 위로”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그의 문장이 현대 독자에게 주는 울림을 짚는다.

《인간실격》과 《사양》에 드러난 ‘병든 마음’을 비극으로만 보지 않고, 숨겨온 감정을 드러내는 자기 인식의 계기로 삼는 다자이의 태도를 따라가며, 그의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는 경험이 불완전한 삶에서도 의미를 포기하지 않게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그의 문장을 다시 짚으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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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나는 사람을 웃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심이 아니었다.


직장인이라면 이 문장에 공감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에서 만날 수 있는 문장으로 나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쓰리게 했을 공허한 문장이다. 개인적으로는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들은 대체로 이렇게 허하고 절망적이라 조금 소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기에, 늘 읽으면서도 어려워했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찾아온 그의 문장을 다시 이해할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앞서 몇 권이나 읽은 "문장의 기억" 새 시리즈가 무려 다자이 오사무.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다자이의 문장은 늘 차갑고 절망적인데, 그러면서도 어디인가 묘하게 따뜻한 구석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으로서 실격이다”라는 유명한 구절처럼, 그의 글은 인간 존재의 불안과 고독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하지않나. 그런데 박예진의 해설이 덧붙여지면서, 채 소화하지 못했던 문장들까지 소화하게 된 기분이 든다.

사실 몇 권의 다자이 오사무 책을 읽었으나, 그의 문장에 짙게 깔린 정체성 고민이나 사회적 소외, 내적 공허함 등은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감정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히려 그때보다 나이를 먹어가며 더 이해하게 되곤 하는데, 이번에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을 통해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을 다시 읽으며, 그의 문장에 담긴 힘이나 의미들을 되짚어볼 수 있었다. 사실 종종 그의 문장에 상처받아오곤 했는데, 박예진 작가의 해설덕분인지 그의 문장이 아프기보다는 이해로 다가왔고, 그 울음 뒤의 시원해짐이랄까 하는 감정을 느끼기도 했다. 사실 이런 류의 책들이 원문 전체를 읽는 깊이는 없지만, 핵심문장들을 곱씹어 보는 매력이 있지 않나. 나 역시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을 읽으며 작가의 해설로 조금 더 깊은 이해, 현대 사회와 연결짓는 통찰 등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 바나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기에 작가의 해석이 모두 공감되는 것은 아니었으나, 끄덕여지기도 하고, 내 생각과 비교해보기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렇듯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은 단순한 문장 모음집이 아니라, 인간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철학적 시간을 주었던 것 같다. 다자이의 고독과 절망이 한층 짙게 느껴지는 요즈음, 작가로 인해 조금 더 깊은 감상을 느낄 수 있어 고마웠다.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그의 문장을 맛보는 계기가 될테고, 이미 그의 작품을 읽은 이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다자이 오사무 지음
리텍콘텐츠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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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쥬리

@happy_j

  • 책읽는 쥬리님의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게시물 이미지
🌱 무너지며 써내려간, 인간이라는 병의 기록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리텍 콘텐츠
/ 일본소설 문학선 / 232쪽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이야기보다도 문장 하나의 힘이죠.


이 책은 바로 그 기억에 남는 다자이 오사무의 문장들만을 골라 엮은 책으로 긴 서사 대신, 다자이의 세계를 가장 응축된 형태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여러 작품 속에서
외로움, 자기 부정, 인간관계의 불안 같은 감정을 담은 문장들을 선별해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위로를 건네기보다 독자의 마음을 그대로 비추는 거울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읽는 동안 편안하기보다는, 조용히 들켜버린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부담 없지만, 깊이 있게...




"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작가가 남긴 문장들을 다시 짚는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여정입니다. 그 여정 끝에서 각자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나는 괜찮지 않을 수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부록-
"



📚 이 책의 핵심 구성

✔️문장 중심 큐레이션
다자이의 대표작 『인간 실격』, 『사양』, 『어머니』 등에서 핵심 문장들을 골라 주제별로 묶었습니다. 각 문장 옆에는 짧고 친절한 해설이 있어 작품 전체를 처음 접하는 독자도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원문과 번역 비교
각 페이지는 원문(일본어)과 우리말 번역이 나란히 실려 있어 다자이 문장의 맛과 뉘앙스를 비교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생각을 정리할 공간 제공
책 곳곳에는 독자가 직접 생각을 적어볼 수 있는 공간(필사 공간)이 있어,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감정과 사유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유를 돕는 구성
각 장은 줄거리 요약 → 인상 깊은 문장 → 현대적 해설 → 사유의 질문 순서로 구성돼 있어, 다자이의 문장을 따라가며 자기 내면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줍니다




다자이 오사무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도 좋고,
그의 작품을 읽어본 독자에게는 다시 꺼내 읽는
정리 노트 같은 책이라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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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다자이 오사무 지음
리텍콘텐츠 펴냄

읽었어요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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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독에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한 다자이 오사무의 삶과 작품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되묻는 여정을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자기 파괴를 통해 끝내 인간을 긍정한 작가”의 모습과, 나카노 시게하루가 전한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가장 진실한 위로”라는 평가를 바탕으로 그의 문장이 현대 독자에게 주는 울림을 짚는다.

《인간실격》과 《사양》에 드러난 ‘병든 마음’을 비극으로만 보지 않고, 숨겨온 감정을 드러내는 자기 인식의 계기로 삼는 다자이의 태도를 따라가며, 그의 문장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는 경험이 불완전한 삶에서도 의미를 포기하지 않게 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그의 문장을 다시 짚으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출판사 책 소개

다자이 오사무는 고독에서도 인간의 본질을 탐구했던 작가로, 그의 생애와 작품은 우리 삶을 들여다보는 돋보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뇌와 성찰의 과정은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각자의 삶에서 고독을 직면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그를 “자기 파괴를 통해 끝내 인간을 긍정한 작가”라고 회고했고, 문학평론가 나카노 시게하루는 “그의 글은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가장 진실한 위로”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짧은 생은 비극적으로 끝났지만, 작품은 오래도록 여전히 많은 독자에게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가장 어두운 면을 마주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비극으로 회피하거나, 슬픔에 침잠하기 위한 독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글은 외면하거나 눌러왔던 감정들을, 아주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언어로 드러내 자기 인식의 기회를 줍니다. 《인간실격》이나 《사양》 같은 작품을 통해 그는 ‘병든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다자이는 그 마음이 부끄러운 것도, 고쳐야 할 대상도 아니며, 있는 그대로의 인간을 수용하는 일이 가장 진실한 존재 방식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이 그 문장의 기억들을 현대의 언어로 다시 읽는 작업이었다면, 그것은 다자이가 자신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묻고 싶었던 것을 다시 되새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체험은 불완전한 삶에서도 의미를 포기하지 않는 일이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결국,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회복해 나갑니다. 《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은 작가가 남긴 문장들을 다시 짚는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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