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에게

정영욱 지음 | 부크럼 펴냄

구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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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2.5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찬란하다고 믿었던 사랑이 무채색으로 바래기까지의 시간을 정영욱은 정면으로 마주한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등 베스트셀러를 통해 위로의 언어를 건네온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위로의 결을 잠시 거두고, 사랑이 남긴 상처와 균열, 지나온 관계의 어두운 잔여를 담담히 기록한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구원에게』는 운명과 선택, 우연과 망설임 사이에 놓인 감정을 차분히 되묻는다.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하루가 어떻게 오래 남는 마음이 되는지를 따라가며, 사랑을 특별한 서사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닿았다고 믿었던 순간 이후에야 드러나는 질문과 변화에 시선을 둔다. 수많은 만남과 이별 끝에 남겨진 마음을 언어로 붙잡아 둔 이 산문은, 사랑했던 사람보다 사랑하던 자신의 얼굴을 더 또렷이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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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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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게

정영욱 지음
부크럼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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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하루

@yummy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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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에게
[도서협찬]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정영욱 작가 신작 산문

❝사랑을 하면 그를 닮는다.
아니, 사랑을 하면 내가 닳는다.❞


✔ 내면의 질문과 치유에 관심이 있다면
✔ 정영욱 작가의 글을 좋아한다면
✔ 사랑과 상처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지난 날의 사랑과
사랑이 남긴 상처,

그리고 사랑했던 사람의
세계를 수용하며 닳아가는 자신과
날것의 감정들을

덤덤하고도 섬세하게 고백하는 산문집




📕 한 줄 소감

작품 속 무수히 많.은. 📢19금 장면들이
로멘틱하기보다
매콤하고 쌉쌀했고,

굳이 찾아내고 싶지 않은
마음 깊은 곳의
공허함을 모두 끌어낸 듯했다.


에세이는 좋아하지만
산문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이야기 ^^;;


@부크럼 감사합니다


#사랑의민낯 #이별극복
[2026_50]

구원에게

정영욱 지음
부크럼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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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찬란하다고 믿었던 사랑이 무채색으로 바래기까지의 시간을 정영욱은 정면으로 마주한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등 베스트셀러를 통해 위로의 언어를 건네온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위로의 결을 잠시 거두고, 사랑이 남긴 상처와 균열, 지나온 관계의 어두운 잔여를 담담히 기록한다.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구원에게』는 운명과 선택, 우연과 망설임 사이에 놓인 감정을 차분히 되묻는다.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하루가 어떻게 오래 남는 마음이 되는지를 따라가며, 사랑을 특별한 서사로 포장하지 않는다. 대신 닿았다고 믿었던 순간 이후에야 드러나는 질문과 변화에 시선을 둔다. 수많은 만남과 이별 끝에 남겨진 마음을 언어로 붙잡아 둔 이 산문은, 사랑했던 사람보다 사랑하던 자신의 얼굴을 더 또렷이 바라보게 한다.

출판사 책 소개

스테디셀러 에세이스트 정영욱이 마주한
가장 어두운 사랑의 민낯

“찬란한 것을 의미하는 ‘특별함’이 무채색으로 변질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들의 처음이 되어야 했을까.
별처럼 반짝이는 삶으로 여겨지며
얼마나 많은 이들의 어둠을 견디어 내야 했을까.”


누군가를 향한 마음은 때로 구원이었고, 때로는 상실이었다. 예고 없이 밀려와 우리를 삼키고 이전의 표면을 잃게 한다. 살아 있다고 느끼게 하면서도 점점 더 가라앉고 있다는 예감이 끝내 사라지지 않던 시간들. 붙잡고 싶은 마음과 놓아야 한다는 생각이 맞부딪치던 순간들 속에서, 우리는 희뿌연 모순을 껴안은 채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겨우 버텨 왔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것이다』,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선보인 독보적 에세이스트 정영욱 작가가 약 2년 만에 신작 『구원에게』로 돌아왔다. 이번 책에서 작가는 그간 이어 온 위로의 결에서 물러나, 사랑이 남긴 상처와 균열, 어두운 구석에 남겨 두었던 감정의 잔여들까지 덜어 내지 않고 담담히 써 내려간다.

“이토록 환희에 가득 찬 일이 또 있을까요.
오늘 잠시 마주쳤거나 고작 하루를 함께했거나
길어 봐야 일 년을 함께한 이가 나의 운명일 수도 있다니요.

그리고 나는 그 운명을 아주 태연히 지나칠 수도 있다니요.
운명이란 신이 창조해 낸 거대한 흐름이 아닌,
고작 한 인간이 만든 일말의 감정일 수도 있다니요.”


우리가 운명이라 부르며 붙잡았던 감정은 과연 얼마나 많은 선택과 우연 위에 놓여 있었을까.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쳤던 시간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마음이 남아 있었을까. 이미 끝났다고 믿었던 감정이 다시 떠오르는 순간, 우리는 그 관계에 어떤 의미라도 부여하고 싶어진다.

사랑은 거창한 약속이라기보다 스쳐 지날 수도 있었던 하루에 가깝다. 그래서 더 쉽게 놓치고, 그럼에도 오래 남는다. 『구원에게』는 사랑을 특별한 이야기로 만들지 않는다. 대신 우연과 인연이 지나간 자리와 남겨진 마음을 숨기지 않고 마주한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한 번쯤 지나왔지만,
쉬이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

“그래서 묻습니다. 당신은 운명을 믿으시나요?”

방금 온 이와 이제 떠나갈 이에게
정영욱 작가가 건네는 모든 사랑의 언어

“어쩌면 우리는 닿았다는 환상 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주 잡고 얽히며 하나가 된다는 착각 속에서 사랑한다.
사실은 서로의 삶이 필연적으로 저항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사랑은 반드시 아름답게만 남지 않는다. 오히려 관계가 흔들리고 어긋난 이후에 우리는 그것이 어떤 모양의 사랑이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함께일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들, 말하지 못한 채 남겨졌던 감정들, 그리고 마음속에서 끝없이 되풀이되던 질문들까지. 추억은 그렇게 휩쓸려 간 뒤에야 비로소 한 사람의 얼굴을 드러낸다.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써낸 정영욱 작가의 신작 『구원에게』는 사랑의 가장 빛나는 장면보다 이면에 드리워져 있던 그림자에 시선을 둔다. 그 시간을 지나며 우리는 이전과는 조금 다른 사람이 된다. 결국 사랑은 우리를 완성시키기보다 조금씩 달라지게 만드는 일이었음을, 그 변화는 대개 마음이 스러진 자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오래 바라보게 한다.

“내 안에 들어온 사람들, 추억, 그리고 과오까지도
쓰임을 다하도록 써 나가야겠다.

이것이야말로 이 산문의 시작점이었다.
이왕이면 아끼지 않고 닳아 없어질 때까지.
내가 가진 육신도 마음도, 하물며 언어까지도 전부.

이 세상에는 쓰고 닳아야만 그 의미가 완성되는 것들이 있으니까.
생을 다하는 일. 모든 심지를 다 태우는 일.
어쩌면 그것만이 인간이 지닌 본래의 운명일 수도 있으니까.”


숱한 만남과 이별 속에서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세상이었고, 한때는 누군가의 전부였다. 그러나 그 시간들에는 끝내 말이 되지 못한 마음들이 남아 있다. 『구원에게』는 그렇게 남겨진 마음들이 제때 쓰이지 못해 흩어지지 않도록 작가만의 언어로 붙잡아 둔 흔적의 산문이다.

부디 사랑했던 사람보다
사랑하던 자신의 모습이 더 또렷해지기를.

그 모든 시간이
당신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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