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은일기

작은콩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펴냄

설은일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설익은 인생 성장기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9,000원 10% 17,1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5.12.23

페이지

328쪽

상세 정보

“그 어떤 유명한 만화보다 소중하다, 휴식처와 같은 만화다”, “서른이 아니라 예순이 봐도 좋을 정도로 내공이 상당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던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등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누적 17만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 인스타툰 〈설은일기〉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신간 《설은일기》는 사람들이 지금껏 가장 좋아한 베스트 툰을 엄선하여 넣은 것은 물론, 저자가 새롭게 쓰고 다듬은 만화와 글도 함께 담겨 있다. 자가 면역 질환자(류머티즘성 관절염)인 저자가 20대에 갑작스럽게 병과 마주하게 된 사연, 그 과정에서 자신을 혹사하며 앞만 보고 달리던 과거를 후회하고 방황하다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이야기, 몸을 돌보면서 마음을, 자신을 돌본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고,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살게 된 삶을 비로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따뜻한 만화와 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20대부터 30대에 거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가 면역 질환과 싸워 온 한 사람의 투병기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투병 기록에 그치지만은 않는다. 돈, 명예, 직업 등 아직 내세울 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사회에 나와 어떻게든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 끊임없이 애쓰다 뭐든 자신의 한계치 이상으로 노력하면 다 될 것이라는 ‘노력 중독’에 빠져버린 20대, 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보다 뒤처질까 계속 불안해하며 자기를 몰아세우는 30대가 공감할 만한 인간관계, 부모 세대와의 소통, 커리어에 관한 고민과 갖가지 불안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제대로 돌보거나 사랑해 주지 못한 사람이라면, 똑같은 마음으로 자책하다 자신을 온전히 인정해 주게 된 저자의 이야기가 더욱 뭉클하게 다가올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2

무얌님의 프로필 이미지

무얌

@muuuyaaaam

이전과 180도 달라진 삶을 받아들이기까지 참 오랜 시간이 걸리셨을 것 같다. 나의 상황이었다면 극복할 수 있었을까?
나의 불안도 우울도 어떻게 안고 살아가야할지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치만 사실 잘 모르겠다 나 자신을 인정해주는 방법,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정면타파 하는 법.. 나는 아직도 회피만 하고있으니)

설은일기

작은콩 지음
스튜디오오드리 펴냄

3주 전
0
레리오님의 프로필 이미지

레리오

@lerio

  • 레리오님의 설은일기 게시물 이미지

설은일기

작은콩 지음
스튜디오오드리 펴냄

3주 전
0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그 어떤 유명한 만화보다 소중하다, 휴식처와 같은 만화다”, “서른이 아니라 예순이 봐도 좋을 정도로 내공이 상당하다”, “아무것도 아닌 것만 같던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주었다” 등 콘텐츠를 올릴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누적 17만 이상의 ‘좋아요’ 수를 기록,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킨 인스타툰 〈설은일기〉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신간 《설은일기》는 사람들이 지금껏 가장 좋아한 베스트 툰을 엄선하여 넣은 것은 물론, 저자가 새롭게 쓰고 다듬은 만화와 글도 함께 담겨 있다. 자가 면역 질환자(류머티즘성 관절염)인 저자가 20대에 갑작스럽게 병과 마주하게 된 사연, 그 과정에서 자신을 혹사하며 앞만 보고 달리던 과거를 후회하고 방황하다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된 이야기, 몸을 돌보면서 마음을, 자신을 돌본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고, 남들보다 조금 느리게 살게 된 삶을 비로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과정을 따뜻한 만화와 글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20대부터 30대에 거쳐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자가 면역 질환과 싸워 온 한 사람의 투병기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투병 기록에 그치지만은 않는다. 돈, 명예, 직업 등 아직 내세울 만한 것은 별로 없지만 사회에 나와 어떻게든 자기 존재를 증명하고 싶어 끊임없이 애쓰다 뭐든 자신의 한계치 이상으로 노력하면 다 될 것이라는 ‘노력 중독’에 빠져버린 20대, 무한 경쟁 사회에서 남들보다 뒤처질까 계속 불안해하며 자기를 몰아세우는 30대가 공감할 만한 인간관계, 부모 세대와의 소통, 커리어에 관한 고민과 갖가지 불안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나 자신을 제대로 돌보거나 사랑해 주지 못한 사람이라면, 똑같은 마음으로 자책하다 자신을 온전히 인정해 주게 된 저자의 이야기가 더욱 뭉클하게 다가올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누구에게나 말하지 못할 아픔이 존재한다”
누적 17만 좋아요, 화제의 인스타툰 〈설은일기〉
더 풍성해진 만화와 글을 담은 책으로 만나다


지하철을 타면 ‘교통약자배려석’이 있다. 그곳은 말 그대로 약자로서 배려받아야 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앉을 수 있다. 하지만 눈에 띄게 배가 부른 임산부나 깁스를 할 정도로 겉으로 보기에 불편해 보이는 사람이 아니라면, 암묵적으로 젊은 사람이 앉았을 때 따가운 시선을 받기 마련이다. 저자 역시 몸이 너무 힘든 날 ‘교통약자배려석’에 앉았다가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탓에 한 어르신에게 “요즘 것들은 말이야~!”로 시작해, 부모를 들먹이며 예의가 없다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산정 특례’라는 이름의, 국가에서 치료비를 지원할 정도로 공인된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설은일기》를 쓴 작은콩 작가는, 20대 초부터 지금껏 10년 이상 류머티즘성 관절염(이하 류마티스)이란 자가 면역 질환을 앓아온 사람이다. 류마티스는 눈에 띄게 아파 보이는 건 아니지만, 사실 알고 보면 관절 마디마디의 고통이 상당하고 갖가지 면역 질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완치 없이 평생을 잘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한때는 50대 이상 되어야 걸리는 퇴행성 관절염과 헷갈릴 정도였으나, 지금은 갑상선 질환만큼 2030 여성들도 쉽게 걸릴 수 있는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이고, 루푸스나 다른 자가 면역 질환만큼 희소한 질환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에 그간의 투병 생활을 만화와 글로 담아내기도 했지만, 아프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게 된 것들, 이를테면 타인도 자신처럼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말 못 할 아픔이 하나쯤 있지 않을까, 처음으로 세상을 달리 보게 된 자신만의 시선을 진중하게 그려냈다.
그뿐만 아니라 《설은일기》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남들보다 뒤처진 듯한, 좀 ‘설익은’, ‘서른’ 살의 불안과 고민을 담담하게 만화로 풀어내어 인스타에 〈설은일기〉라는 이름으로 연재, 2030은 물론 그 세대를 자녀로 둔 5060 세대에게까지 큰 공감을 얻었다. 누적 ‘좋아요’ 수 17만 이상을 기록한 이 만화는 그간 팬들에게 사랑받은 콘텐츠는 물론 저자가 새롭게 쓰고 다듬은 만화와 글을 더해 동명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노력했고
그래서 앞으로 쭉쭉 나아갈 것만 같던 미래,
어느 날 내 인생에 날아든 진단서 한 장이
모든 걸 뒤흔들어 놓았다”


사실 저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10대, 20대를 보낸 사람이었다. 부모님께 부담 주지 않으려 하루 5시간 이상 잔 적 없이 열심히 공부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을 계속하기 위해 남들보다 두 배, 세 배 더 노력했다. 당장 친구랑 노는 것보다, 누워서 쉬는 것보다 자신을 혹사하는 쪽을 택했다. 그리고 마침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그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듯했고, 오직 자기 노력으로 뭔가를 성취했다는,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 그래서 이후 다이어트나 학업도 똑같은 방식으로 임했다. 과자가 먹고 싶어도 변기에 잘게 부숴 버리고, 다리가 부러져도 살이 붙는 게 싫어 무리하게 계단을 오르내렸다. 그렇게 애쓰고 계속 노력하면 다 괜찮아질 거라고, 더 나은 미래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노력 중독’에 빠진 것이다.
하지만 2013년, 한창 가꾸고 뭐든 하고 싶은 게 많던 20대 어느 날, 관절이 아프기 시작했고 류마티스 진단을 받게 됐다. 그 좋아하던 그림도 그리지 말란 의사의 말이 꼭 사형선고 같았다는 저자. 한동안은 ‘남들보다 열심히 산 죄밖에 없는데 내가 뭘 잘못해서 이런 병에 걸리고 다 포기해야 하는 걸까’ 자책하며 살아야 했다. 예쁜 옷 대신 편한 옷, 세상의 온갖 맛있는 음식 대신 내 몸에 맞는 심심한 식단과 대체식, 멀어져가는 인간관계와 언제 나빠질지 모르는 컨디션 때문에 시작할 수 없었던 사회생활. 점점 더 남들보다 뒤처지는 불안 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이 꼭 족쇄 같았다고 했다.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삶을 더는 외면하지 않고 들여다보기로 결심한다. 더 아프지 않고 싶어서. 죽지 않고 살아야 하니까. 자신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여전히 헌신하는 부모님 때문에라도.

“올 한 해도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을
있는 힘껏 사랑하고 격려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따뜻하고 힘 있는 만화 에세이의 등장!”


마음을 바꿔 먹고 보니 몸만큼이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앞만 보고 달리지 않아도 의미 있게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이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처럼 자가 면역 질환을 앓고 있는 부모를 고치고 싶어서 공부했다는 주치의, 기분 장애를 앓으면서 죽고 싶단 생각을 수없이 했지만, 등산도 하고 마음을 돌보며 일상을 용감하게 꾸려나가는 한 친구. 먹는 것은 물론 일상을 제대로 돌보지 않다가 자가 면역 질환에 걸리고서야 비건 빵을 만들며 자기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는 한 베이커리 사장님. 무엇보다 여전히 그림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류마티스 그림일기〉라는 이름으로 처음 인스타그램에 만화를 올리면서 자신처럼 아프고 외로운 사람들이 자신으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는 댓글을 보며 저자는 비로소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 나아가지 않아도, 지금부터라도 자기 속도대로 다시금 삶을 꾸려 나갈 수 있겠다는 희망을 얻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사람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 용기를 다시금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특히 병과 어느 정도 동행하며 살 자신이 생긴 지금, 30대에 접어들며 먹고사는 일과 더불어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꾸려갈지 또 다른 불안과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저자는 투병에 공감하는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또래인 30대와도 그 마음을 나누고 싶어〈류마티스 그림일기〉에서 콘텐츠의 주제를 확장해 이를 〈설은일기〉라는 이름으로 소개, 만화와 글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으나 희소병을 맞닥뜨리며 잠시 주춤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는 물론, 50대 부모와 함께 사는 30대 자녀의 고민, 커리어에 대한 불안, 결혼과 갖가지 인간관계 등 2030 세대가 공감할 만한 주제를 진솔하게 만화로 풀어내면서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되었다.
《설은일기》는 인스타툰으로 먼저 콘텐츠를 접한 어느 찐팬의 이야기처럼, 매일매일 치열하게 살고 있으나 자기조차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성실하게 자기 삶을 꾸려 온 사람들이 이 책을 자신 혹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며, 올 한 해를 함께 돌아보고, 스스로 잘했다고, 앞으로도 잘해 낼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건 어떨까.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