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

디아 지음 | 웨일북 펴냄

마음이 헤맬 때 몸이 하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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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8.5.11

페이지

236쪽

#감각 #건강 #마음 #몸 #요가 #행복

상세 정보

삶이 바빠 몸을 더욱 등한시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몸을 통해 자기만의 행복을 생각하게 할 책

편집자 시절, 오랫동안 앉아 일을 하곤 일어서다가 자기에게 다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저자는 새삼 깜짝 놀랐다. 그만큼 우리는 생각에 빠져 있느라 몸을 까맣게 잊고 산다. 마음을 돌보라는 메시지가 너무 강력하여 몸이 더욱 등한시되는 듯한 요즘, 우리 몸은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 그러다 몸이 아프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어떠한 강한 마음도, 온전치 않은 몸에서는 부질없음을.

저자는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어느 날 문득 무너져가는 몸을 발견하고 요가를 시작해 가르치게까지 되었다. 수련을 하면서 사람을 배우고 삶을 이해했다. 그러다 생각만으로 살 때는 요원했던 행복이 조용히 성큼 와 있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행복은 오감을 통해 몸과 함께 온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감은 몸을 훑고 지나가는 감각이다. 몸의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식물이 햇볕 쪽으로 온몸을 향하듯이, 행복한 감정을 일으키는 쪽으로 몸을 돌려가며 산다." 몸을 알아가는 일은 결국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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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억압을 넘어선 연대의 꿈!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여성 해방!
📚강민영 , 황모과 저자 '퍼플드림'

퍼플로 물든 저항의 목소리!<퍼플드림>은 황모과, 강민영 저자가 함께 엮은 짝꿍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조선시대,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 갱: 자주색 여자들>은 1960년대 인도 라자스탄이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두 작품의 주요 공통점은 여성들의 억압에 맞서는 연대와 해방이라는 것이다. 두 편이 100페이지정도 되는 짧은 소설이지만,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야기 밀도가 높다. 사회적 억압과 저항을 페미니즘적 시간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 <옥춘당 귀녀회>는 저자의 SF적 상상력으로 과거로부터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그려냈다면,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로 삼아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을 그려냈다.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여성들의 연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내어, 마치 한편의 중편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퍼플은 여성 운동에서 존엄과 정의를 상징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억눌렸던 여자들의 꿈꾸는 세계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것이다. 두 이야기의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억압받던 여성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해방을 이룬다는 것이 공통된 이야기이다. 단순한 피해자의 서사보다,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것이다. 중편 분량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빠른 몰입감이 있지만, 강렬한 메시지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적 색체 즉, SF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이야기를 연결시켜 독특한 앤솔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소설이상으로,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회적 메시지와 문학적 재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잘 구현한 작품이다. 시대극 설정을 하고 있지만,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끈질기게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날카롭게 그려내어, 시슽템이 설계한 시나리오 속에서 소모되는 엑스트라에 불과한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이름을 짓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기획된 운명에 거칠게 저항하는 모습을 통해 통쾌하고 전율케 한다.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실제 인도에 존재하는 여성 자경단 '굴라비갱' 을 모티프로 한다. 폭력과 부조리한 악습에 맞서 스스로 몽둥이를 들고 맞서는 여성들의 투쟁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어, 구원을 기다리는 대신 여성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의 서사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인도 라자스탄 현지에서 집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촘촘하고, 세계관이 디테일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

두 작품은 시대와 문화도 다르다. 하지만 두 작품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과거 여성들의 삶, 투쟁의 역사는 동일하고, 우리는 과거 여성들의 삶을 딛고 살고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여성들이 사회적, 가부장적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을 단순히 피해자로 그려낸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목소리를 내는 여성으로 그려낸다.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 삼아 힘을 합쳐 집단적 해방을 이루고, 개인의 고통을 넘어선 집단적 연대가 불러오는 변화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져는지를 보여준다.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빠른 몰입감 뿐만 아니라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의식을 잘 담은 작품이다. 읽고나면 단순히 이야기를 소비한다는 것보다, 억압에 맞서 연대하는 여성의 힘의 이야기에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화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스프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퍼플드림 #강민영 #황모과 #책추천 #스프링출판사 #앤솔로지 #소설집 #중편소설 #신작 #신작도서 #도서협찬 #책리뷰 #SF소설 #역사소설 #여성억압 #여성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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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시절, 오랫동안 앉아 일을 하곤 일어서다가 자기에게 다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저자는 새삼 깜짝 놀랐다. 그만큼 우리는 생각에 빠져 있느라 몸을 까맣게 잊고 산다. 마음을 돌보라는 메시지가 너무 강력하여 몸이 더욱 등한시되는 듯한 요즘, 우리 몸은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 그러다 몸이 아프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어떠한 강한 마음도, 온전치 않은 몸에서는 부질없음을.

저자는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어느 날 문득 무너져가는 몸을 발견하고 요가를 시작해 가르치게까지 되었다. 수련을 하면서 사람을 배우고 삶을 이해했다. 그러다 생각만으로 살 때는 요원했던 행복이 조용히 성큼 와 있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행복은 오감을 통해 몸과 함께 온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감은 몸을 훑고 지나가는 감각이다. 몸의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식물이 햇볕 쪽으로 온몸을 향하듯이, 행복한 감정을 일으키는 쪽으로 몸을 돌려가며 산다." 몸을 알아가는 일은 결국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일이다.

출판사 책 소개

오늘도 생각, 생각, 생각 속에 잠수된 당신에게,
당신의 몸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몸이 먼저입니다. 몸을 잊지 말아요.
잊고 있던 몸을 되찾아야 잃어버린 마음도 돌아옵니다.


편집자 시절, 오랫동안 앉아 일을 하곤 일어서다가 자기에게 다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저자는 새삼 깜짝 놀랐다. 그만큼 우리는 생각에 빠져 있느라 몸을 까맣게 잊고 산다. 마음을 돌보라는 메시지가 너무 강력하여 몸이 더욱 등한시되는 듯한 요즘, 우리 몸은 점점 더 지쳐가고 있다. 그러다 몸이 아프고 나면 비로소 알게 된다. 어떠한 강한 마음도, 온전치 않은 몸에서는 부질없음을.
현대인들이 몸을 잊고 시각-생각(핸드폰만 보며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는 것)에만 몰두하는 것을 저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체셔고양이에 비유한다. 몸이 없는 채로 얼굴만 있는 고양이처럼 우리는 사유의 세계에서만 산다. 일상의 활동들을 생각해보자. 스마트폰을 필요 이상 들여다보거나, 계속 먹어대거나, 멍하니 TV를 시청하거나, 대책 없이 게임에 몰입한다. 스트레스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러한 탐닉은 어떻게든 몸을 잊으려고 애쓰는 행위다. 하지만 몸을 잊은 삶은 반쪽짜리다.
니체는 “그대는 자아라고 말하면서 이 말에 자부심을 느낀다. 그러나 그보다 위대한 것은, 믿고 싶지 않겠지만, 그대의 몸이며 그대의 몸이라는 거대한 이성이다”라고 했다. 몸이야말로 자기존재감을 가장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단언컨대, 몸이 먼저다.
뻣뻣한 몸에서는 까칠한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지금 당신의 몸은 어떤가? 이제는 잊고 있던 몸을 되찾아야 할 때다. 그러면 분명, 마음도 함께 보드라워질 것이다.

식물이 햇볕 쪽으로 온몸을 향하듯
행복 쪽으로 몸을 돌려 사는 법에 관하여

이제 몸이 하는 말들에 귀를 기울이고,
행복해지기 위해 몸을 삶으로 데려오세요.


의학자 강신익은 몸을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는 공간이라고 했다. 사람답게 사는 ‘삶으로서의 몸’과 자연과학의 원리로 작동되는 ‘기계로서의 몸’이 교차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로 몸에 관한 우리의 시선은 건강, 미용 등 기계로서의 몸에 치우쳐 있다.
그러나 삶으로서의 몸을 잊을 때, 타자의 눈으로만 평가받으려 할 때, 몸부터 삶까지 서서히 망가진다. 그렇다면 자기계발의 대상이 아닌 살아 있는, 사람다운 몸은 어떻게 가능한가? 이는 단순히 인문학을 공부한다고 해서, 운동이나 마음 수련을 한다고 해서 도달하기 어렵다. 내 삶에서 몸을 재발견하는 토대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몸의 감각을 깨우면서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몸을 삶으로 데려오는 일을 해야 한다. 내 몸을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연결해야 한다.
저자는 힘든 사회생활 속에서 어느 날 문득 무너져가는 몸을 발견하고 요가를 시작해 가르치게까지 되었다. 수련을 하면서 사람을 배우고 삶을 이해했다. 그러다 생각만으로 살 때는 요원했던 행복이 조용히 성큼 와 있는 것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우리가 그토록 찾아 헤매는 행복은 오감을 통해 몸과 함께 온다. 저자는 말한다. “행복감은 몸을 훑고 지나가는 감각이다. 몸의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은 식물이 햇볕 쪽으로 온몸을 향하듯이, 행복한 감정을 일으키는 쪽으로 몸을 돌려가며 산다.” 몸을 알아가는 일은 결국 자기만의 행복을 찾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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