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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5.11.11
페이지
232쪽
상세 정보
내가 사랑한 서점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문을 닫은 서점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책이다. 전국 열다섯 곳의 독립서점/책방지기들이 사랑했던 서점에 대한 애정을 써 내려갔다. 함께 읽으며 얻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 그늘진 일상을 위로하는 다정한 관계가 있는 공간인 서점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오래 그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책이다.
삶의 많은 것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에, 시간을 들여 직접 찾아가야만 하는 서점이 귀찮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수고로움 덕분에 우리는 다정한 관계를, 조용한 위로를, 단단한 성장을 얻는다. <내가 사랑한 서점>을 통해 이런 서점의 시간이 보다 많은 이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상세정보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문을 닫은 서점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책이다. 전국 열다섯 곳의 독립서점/책방지기들이 사랑했던 서점에 대한 애정을 써 내려갔다. 함께 읽으며 얻는 배움과 성장의 시간, 그늘진 일상을 위로하는 다정한 관계가 있는 공간인 서점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오래 그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이 담긴 책이다.
삶의 많은 것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시대에, 시간을 들여 직접 찾아가야만 하는 서점이 귀찮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수고로움 덕분에 우리는 다정한 관계를, 조용한 위로를, 단단한 성장을 얻는다. <내가 사랑한 서점>을 통해 이런 서점의 시간이 보다 많은 이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출판사 책 소개
현직 독립서점 운영자들이
사라진 서점에 보내는 뒤늦은 작별 인사
<내가 사랑한 서점> - 우리가 사랑한 공간의 이야기
2024년 기준, 전국 기초 지자체 가운데 서점이 하나도 없는 ‘서점 소멸 지역’은 6곳, 단 하나만 남은 ‘멸종 예정 지역’은 21곳에 이른다. 고령화와 지역 소멸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인터넷 서점의 등장과 유튜브, 넷플릭스 등 시대적 변화로 오래된 지역 서점은 물론 독립서점마저 빠르게 사라지는 현실은 우리 사회가 서점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듯한 무력감마저 안겨준다. 그러나 서점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공간이다.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이며, 공동체를 지탱하는 문화적 거점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규모 독립서점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역할을 이어받아,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고 그늘진 일상을 위로받을 수 있는 작은 공동체로 자리하고 있다.
책과 사람이 이어진 공간, 사라진 서점이 남긴 따뜻한 이야기
<내가 사랑한 서점>은 사라진 서점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한 서점이 더 이상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책이기도 하다.
‘서점지기들은 어떤 서점을 사랑했을까?’
이 의문에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의 독립서점 서점지기 열다섯 명이 저마다의 기억 속 문을 닫은 서점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써 내려갔다. 그 이야기가 모여 ‘서점의 날’인 11월 11일에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 책에는 30년간 지역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했던 서점(대전 계룡문고, 101쪽), ‘엄마/아내’에서 ‘나’로 성장하게 한 서점(동해 동쪽바다 책방, 87쪽), 사춘기 소년의 문화적 소외와 갈증을 해소할 수 유일한 창구였던 서점(무주 무주서점, 163쪽), 신세대 헌책방이 바라본 60여 년의 막을 내린 헌책방(대구 월계서점, 117쪽), 자기만의 서사를 써 내려간 인문학 서점(부산 책방 밭개, 59쪽) 등 사라진 공간들 속에서 사람과 책이 이어온 시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사랑한 서점’에서 ‘사랑하는 서점’으로
<내가 사랑한 서점>은 서점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새삼 일깨운다. 이 책에 실린 사라진 서점에 대한 따뜻한 회고는, 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을 넘어 위로와 의지의 공간이었음을, ‘나’를 키우고 보듬어 준 세계였음을 알려준다. 한편, 그런 소중한 공간인 서점의 소멸을 목격하면서도 꿋꿋이 서점을 이어가는 서점지기들의 현실과 고민도 엿볼 수 있다.
<내가 사랑한 서점>은 책으로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따뜻한 교류의 공간으로서 서점의 존재 이유를 재조명하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서점이 과거형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미래형으로 우리 곁에 오래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그런 의미에서 책 말미의 ‘별책부록’은 동네 서점 가이드북으로 꾸려졌다. 열다섯 명의 필자가 직접 운영하는 서점과 추천하는 동네 서점, 그리고 가 보고 싶은 서점들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사랑한 서점’에서 ‘사랑하는 서점’, 곁에 있는 소중한 공간을 다시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비대면과 온라인이 일상이 된 시대에, 시간을 들여 직접 찾아가야 하는 서점이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수고로움 덕분에 우리는 다정한 관계와 조용한 위로, 단단한 성장을 얻는다. <내가 사랑한 서점>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이런 서점의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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