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한새마 지음 | 한끼 펴냄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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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6.4.24

페이지

212쪽

상세 정보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열일곱에 멈춘 삶.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몸이 무너진 스무 살의 수강은,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채 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메시지와 영상 하나가 도착한다. 피투성이로 결박된 첫사랑 현서, 그리고 단 한 줄의 경고. “12시간 남았다.”

수강은 현서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고, 그 끝에서 하나의 이름과 마주한다. 루미너스 클럽이라는 거대한 범죄 조직이다. 비틀거리는 다리, 굳어가는 손가락. 도망치며 살아온 인생에서 처음으로 수강은 도망치지 않기로 한다. 그렇게 달릴 수 없는 몸으로 추적은 시작된다.
기다려, 이번엔 내가 너의 마지막을 바꾸러 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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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

한새마 지음
한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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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에 멈춘 삶.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몸이 무너진 스무 살의 수강은, 더 이상 미래를 기대하지 않는 채 하루를 버티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정체불명의 메시지와 영상 하나가 도착한다. 피투성이로 결박된 첫사랑 현서, 그리고 단 한 줄의 경고. “12시간 남았다.”

수강은 현서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고, 그 끝에서 하나의 이름과 마주한다. 루미너스 클럽이라는 거대한 범죄 조직이다. 비틀거리는 다리, 굳어가는 손가락. 도망치며 살아온 인생에서 처음으로 수강은 도망치지 않기로 한다. 그렇게 달릴 수 없는 몸으로 추적은 시작된다.
기다려, 이번엔 내가 너의 마지막을 바꾸러 갈 테니까.

출판사 책 소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한끼의 경장편 시리즈에서 ‘미스 마플 클럽’의 서미애, 홍선주, 이유소, 한새마 등 네 명의 작가가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미스터리 작품을 선보인다. 2025년 홍선주 작가의 《꽃거지를 찾습니다》를 시작으로, 이유소 작가의 《호흡과 폭발》, 서미애 작가의 《여우누이, 다경》이 출간되었으며, 2026년 한새마 작가의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이 그 바통을 잇는다.

남은 시간 12시간.
그 결말을 바꿀 수 있다면….


열일곱에 멈춘 삶. 촉망받던 육상 선수였던 이수강은 ‘척수성 근위축증(SMA)’ 진단 이후 모든 것을 잃는다. 움직이지 않는 몸, 점점 좁아지는 일상, 그리고 더는 달릴 수 없게 된 삶.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앞에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영상 속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결박된 첫사랑이 있고, 그 아래에는 단 한줄이 남겨져 있다. “12시간 남았다.”
경찰에 신고할 수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할 수도 없는 상황에 결국 수강은 보조기에 의지한 채 비틀거리는 몸으로 직접 현서를 구하러 나선다. 그러나 단서를 따라갈수록 드러나는 것은 단순한 납치 사건이 아니었다. 불법 대출, 마약, 성착취로 사람을 옭아매는 거대한 범죄 조직 ‘루미너스 클럽’과 그 중심에 얽힌 인물들, 그리고 그 뒤에 남겨진 비극의 흔적들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비틀거리는 다리와 굳어가는 손가락에도 불구하고 그는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사건을 쫓는 과정에서, 수강은 자신에게 온 메시지가 단순한 구조 요청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이 메시지는 어떻게 도착했을까. 왜 하필, 자신일까.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처음부터 알고 있는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기다려. 이번엔, 내가 갈게.”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기로 했다.


《결말의 너를 바꿀 수만 있다면》은 단순한 추격 스릴러를 넘어, 한 사람이 ‘다시’ 움직이기를 선택하는 순간을 그려낸 작품이다. 멈춰 있던 삶 속에서 모든 것을 포기했던 수강이 선택을 바꾸는 순간,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처음부터 그가 나서려 했던 것은 아니다. 다른 누군가가 대신해 주기를 바랐지만, 끝내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제야 그는 깨닫는다. 이 일을 감당해야 할 사람이 결국 자신뿐이라는 사실을.
보조기를 차고 겨우 버티는 일상은 한 걸음 내딛는 일조차 쉽지 않고, 관절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과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손가락이 매 순간을 붙잡는다. 수강은 그렇게 오래도록 스스로를 내려놓은 채 살아왔다. 하지만 결심한 순간 수강은 조금씩 달라진다. 사건이 깊어지고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며, 체력은 한계에 다다르지만 그럼에도 수강은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는 도망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납치된 친구를 구하는 영웅담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의 미래였던 달리기를 잃은 뒤 깊은 상실감과 무력감에 매몰된 수강의 모습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감각과도 맞닿아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 이곳’을 외면하지 않고 응시하는 한새마 작가의 시선은 불편하지만 끝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독자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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