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가는 것들에 대하여

윌리엄 이안 밀러 지음 | 레디셋고 펴냄

잃어가는 것들에 대하여 (나이가 들어야 만나게 되는 뜻밖의 행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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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12.31

페이지

404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읽으면 좋아요.

#나이 #노후 #지혜

상세 정보

나이 드는 것이 두려운 이들에게
지혜롭게 나이들고 현명하게 인생을 사는 법

《시카고 트리뷴》 최고의 책 선정. 꽃보다 아름다운 '노년'에 관한 책. 미시간 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윌리엄 이안 밀러는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다. 물론 나이가 들면 잃는 것도 있지만 젊었을 때에는 가지지 못했던 지혜와 현명함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돌볼줄 아는 여유로움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이다.

평생 학문을 연구한 저자는 기억나지 않는 단어들이 늘어가고,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점점 벅차지만 그 때문에 우울해하거나 어깨를 움츠러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었던 사건이 말할 거리를 주고, 책을 장식할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까지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책의 곳곳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고대 문학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독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노년’이라는 주제를 그 누구보다 재치 있고, 박학다식하게 풀어낸 이 책은 우리가 나이가 든다는 문제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연결 고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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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고 싶어지면 이 책을 집어들어야지. 그럼 분명 괜찮다고, 다시 해보자고 할테니까.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최진영 지음
핀드 펴냄

1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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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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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억압을 넘어선 연대의 꿈!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여성 해방!
📚강민영 , 황모과 저자 '퍼플드림'

퍼플로 물든 저항의 목소리!<퍼플드림>은 황모과, 강민영 저자가 함께 엮은 짝꿍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조선시대,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 갱: 자주색 여자들>은 1960년대 인도 라자스탄이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두 작품의 주요 공통점은 여성들의 억압에 맞서는 연대와 해방이라는 것이다. 두 편이 100페이지정도 되는 짧은 소설이지만,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야기 밀도가 높다. 사회적 억압과 저항을 페미니즘적 시간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 <옥춘당 귀녀회>는 저자의 SF적 상상력으로 과거로부터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그려냈다면,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로 삼아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을 그려냈다.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여성들의 연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내어, 마치 한편의 중편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퍼플은 여성 운동에서 존엄과 정의를 상징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억눌렸던 여자들의 꿈꾸는 세계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것이다. 두 이야기의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억압받던 여성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해방을 이룬다는 것이 공통된 이야기이다. 단순한 피해자의 서사보다,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것이다. 중편 분량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빠른 몰입감이 있지만, 강렬한 메시지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적 색체 즉, SF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이야기를 연결시켜 독특한 앤솔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소설이상으로,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회적 메시지와 문학적 재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잘 구현한 작품이다. 시대극 설정을 하고 있지만,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끈질기게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날카롭게 그려내어, 시슽템이 설계한 시나리오 속에서 소모되는 엑스트라에 불과한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이름을 짓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기획된 운명에 거칠게 저항하는 모습을 통해 통쾌하고 전율케 한다.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실제 인도에 존재하는 여성 자경단 '굴라비갱' 을 모티프로 한다. 폭력과 부조리한 악습에 맞서 스스로 몽둥이를 들고 맞서는 여성들의 투쟁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어, 구원을 기다리는 대신 여성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의 서사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인도 라자스탄 현지에서 집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촘촘하고, 세계관이 디테일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

두 작품은 시대와 문화도 다르다. 하지만 두 작품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과거 여성들의 삶, 투쟁의 역사는 동일하고, 우리는 과거 여성들의 삶을 딛고 살고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여성들이 사회적, 가부장적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을 단순히 피해자로 그려낸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목소리를 내는 여성으로 그려낸다.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 삼아 힘을 합쳐 집단적 해방을 이루고, 개인의 고통을 넘어선 집단적 연대가 불러오는 변화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져는지를 보여준다.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빠른 몰입감 뿐만 아니라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의식을 잘 담은 작품이다. 읽고나면 단순히 이야기를 소비한다는 것보다, 억압에 맞서 연대하는 여성의 힘의 이야기에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화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스프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퍼플드림 #강민영 #황모과 #책추천 #스프링출판사 #앤솔로지 #소설집 #중편소설 #신작 #신작도서 #도서협찬 #책리뷰 #SF소설 #역사소설 #여성억압 #여성연대

퍼플 드림

황모과 외 1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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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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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트리뷴》 최고의 책 선정. 꽃보다 아름다운 '노년'에 관한 책. 미시간 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윌리엄 이안 밀러는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일침을 가한다. 물론 나이가 들면 잃는 것도 있지만 젊었을 때에는 가지지 못했던 지혜와 현명함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돌볼줄 아는 여유로움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고 말이다.

평생 학문을 연구한 저자는 기억나지 않는 단어들이 늘어가고, 학생들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점점 벅차지만 그 때문에 우울해하거나 어깨를 움츠러뜨리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었던 사건이 말할 거리를 주고, 책을 장식할 수 있어서 운이 좋다고까지 이야기한다.

저자의 이야기와 함께 책의 곳곳에 등장하는 다채로운 고대 문학의 흥미로운 이야기는 독자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노년’이라는 주제를 그 누구보다 재치 있고, 박학다식하게 풀어낸 이 책은 우리가 나이가 든다는 문제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연결 고리와도 같은 역할을 하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인생의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뜻밖의 행운

2011년 《시카고 트리뷴》 선정 최고의 책!
2011년 《맥클린스 매거진》(캐나다) 선정 최고의 논픽션!

▶ 노년의 힘: 지혜롭게 나이 들고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다

저자는 서문에서 잃어 가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기억력이 점점 쇠퇴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각각 2011년 최고의 책과 논픽션으로 선정되었고, 저자는 훌륭한 작가라는 큰 찬사를 받았다. 이는 노년에 접어든 모든 사람들이 기억력이 희미해져도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멋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가장 좋은 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또, 저자는 나이에 얽매어 있는 사람들의 정곡을 콕콕 찌르면서 과거로부터 벗어나 현재의 자신을 직시하게 만든다.
나이와 죽음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은 비단 우리 세대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고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책에는 다윗, 햄릿, 리어 왕, 솔로몬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다윗은 나이가 들어 자신을 하찮게 대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지 못하자 억울해하며 아들인 솔로몬에게 복수를 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고, 햄릿은 유령으로 나타난 아버지를 대신해 복수를 다진다. 이 외에도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뒤늦게 깨달은 리어 왕과 명예로운 죽음을 선택한 이세벨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통해 노년의 지혜를 깨닫고 동시에 그들에게서 깊은 연대 의식을 느끼게 된다. 노년에 얻게 되는 뜻밖의 행운은 당신이 상상한 그 이상으로 값지고 눈부실 것이다.

▶ ‘고령 청년’ 시대: 50대에도 청년으로 불리는 사람들

시골에 가면 7,80대의 어른들이 머리가 희끗희끗한 사람들을 ‘청년’이라고 부르는 장면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다. 아마도 10대 혹은 20대가 이 장면을 본다면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몸서리를 칠지도 모른다. 그들에게 청년은 자기 또래들을 지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명한 정치가이자 철학자인 키케로도 63세 때 44살의 자신을 청년이라고 칭했고, 미국 국립 노화 연구 위원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와 74세에 해당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을 청년 혹은 중년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이렇듯 미시간 로스쿨의 교수인 저자는 청춘이란 상대적인 개념이고, 인생의 단계는 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한다. 즉 7,80대에게 4,50대는 여전히 청춘이고 청년인 것이다.
다만 ‘청년’과 ‘고령 청년’의 차이는 확연하게 드러난다. 청년이 초고속 열차를 타고 앞만 보고 달린다면 고령 청년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고 있다. 또, 삶에 대한 무게가 달라 생각의 깊이가 다르다. 이제 ‘고령 청년’이라는 호칭에 코웃음 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나이에 대한 생각을 재정비해야 할 때가 왔다.

▶ 新중년의 등장: 행복한 노년을 꿈꾸는 사람들

‘나이’이야기는 ‘사랑’이야기 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이다. 가장 민감하고, 흥미롭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왜 나이에 집착하는 것일까? 그들은 자연스럽고 매력적인 주름을 제거하기 바쁘고, 사람을 중후하게 만드는 흰 머리는 염색으로 감추기에 여념 없다. 피로감, 무기력감, 좌절감, 소외감이 노년을 대표하는 단어가 될 만큼 그들은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 자신감을 잃은 힘없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맥이 빠지게 한다.
특히, 노년의 중심 구성원인 베이비부머 세대는 위로는 부모를 부양하고, 아래로는 배움의 기간이 길어진 자녀들을 보살피며 ‘샌드위치 세대’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흔히 10대와 20대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로 통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들이 변했다. 과거와는 달리 나이가 들었다는 사실을 거부하지 않고 의기소침해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젊은이들보다 더 활발하게 구직 활동을 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노년’이 아닌 ‘新중년’이라고 불리고 있다. 물론 평균 수명이 높아지면서 따른 결과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의 노력이 한몫했다. 이 책은 나이가 들면서 ‘잃는 것’과 ‘얻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자로 하여금 이른바 두 번째 황금기라고 불리는 인생의 끝자락에서 절망하지 않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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