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 은행나무 펴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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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1.12.28

페이지

372쪽

이럴 때 추천!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기독교 #보헤미아 #불안 #예술 #정치 #지위 #진로 #철학 #최고 #최선 #출세 #평범한삶

상세 정보

마음 한 켠이 항상 불안한 이들에게
불안과 걱정의 정체를 밝혀주는 책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파헤친 불안, 그 원인과 해법. '불안'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밀접한 개념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 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 중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경제적 성취 정도에 의해, 즉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위가 구분되기 시작한 시기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 인간은 새로운 불안의 영역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다. 저자는 세상의 눈으로 본 자신의 가치나 중요성에 의해 불안이 촉발되는 것으로 보았다.

알랭 드 보통은 그 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또 여기에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알랭 드 보통이 연구한 불안 해소의 해법이 더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00여 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철학, 문학, 종교, 예술 등 방대한 자료를 훑으며 경제적 능력에서 비롯된 사회적 지위로 인한 불안, 그 처음과 끝을 파고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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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뜨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요뜨

@yott_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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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0
고매님의 프로필 이미지

고매

@gomaeehfz

먹을 것과 잘 곳이 확보된 뒤에도 사회적 위계에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를 바라는 것은 그곳에서 물질이나 권력보다는 사랑을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랑은 (중략) 일종의 존중이라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존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정의해볼 수도 있겠다. 우리의 존재에 주목하고 우리 이름을 기억해주고 우리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고 약점이 있어도 관대하게 받아주고 요구가 있으면 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관심을 가져주면 우리는 번창한다.

만일 미래 사회가 조그만 플라스틱 원반을 모으는 대가로 사랑을 제공한다면, 우리는 오래지 않아 그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물건으로 인해 열렬한 갈망을 느끼기도 하고 불안에 떨기도 할 것이다.

결국은 두려움이 모든 일의 근원이라는 느낌이 든다. 자신의 자리에 확신을 가지는 사람은 남들을 경시하는 것을 소일거리로 삼지 않는다. 오만 뒤에는 공포가 숨어 있다. 괴로운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만이 남에게 당신은 나를 상대할 만한 인물이 못 된다는 느낌을 심어주려고 기를 쓴다.
그런 행동은 두려움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경멸하기보다는 슬퍼하고 이해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른다.
사실 사치품의 역사는 탐욕의 이야기라기보다는 감정적 상처의 기록으로 읽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다.
가난이 낮은 지위에 대한 전래의 물질적 형벌이라면, 무시와 외면은 속물적인 세상이 중요한 상징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에게 내리는 감정적 형벌이다.

어떤 영역에서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마음이 묘하게 편해진다. 젊거나 늘씬해지러고 애쓰기를 포기하는 날은 얼마나 즐거운가.

루소에 따르면 부는 많은 것을 소유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었다 부란 우리가 갈망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다. 우리가 얻을 수 없은 뭔가를 가지려 할 때마다 우리는 가진 재산에 관계없이 가난해진다. 우리가 가진 것에 만족할 때마다 우리는 싱제로 소유한 것이 아무리 적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자신이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 때문에 느끼는 불안의 좋은 치유책은 세계라는 거대한 공간을 여행하는 것,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예술작품을 통하여 세상을 여행하는 것이다.

아우렐리우스는 명상록에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성품이나 업적에 대해 하는 말 때문에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되며, 먼저 이성으로 그런 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품위는 다른 사람의 증언에 좌우되지 않는다" "칭찬을 받으면 더 나아지는가? 에메랄드가 칭찬을 받지 못한다고더 나빠진다더냐?" 마르쿠스는 칭찬을 받고 싶다는 유혹에 빠지지 말고, 모욕을 당했다고 괴로워 움츠러들지 말고,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있는 것에서 출발하여 자신을 파악하라고 권한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피상적이고 하찮다는 것, 그들의 시야가 편협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점차 그들의 머릿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그들을 필요 이상으로 존중하는 것임을 알게 된다."

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1개월 전
0
g님의 프로필 이미지

g

@user4453717013

📖 오늘부터 불안 읽기 시작합니다!

작심삼일 탈출할 수 있게 응원해 주세요! 😊

#플라이북 #독서시작

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은행나무 펴냄

1개월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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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파헤친 불안, 그 원인과 해법. '불안'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밀접한 개념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 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 중 사회적 지위와 관련된 불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경제적 성취 정도에 의해, 즉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위가 구분되기 시작한 시기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 인간은 새로운 불안의 영역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다. 저자는 세상의 눈으로 본 자신의 가치나 중요성에 의해 불안이 촉발되는 것으로 보았다.

알랭 드 보통은 그 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또 여기에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알랭 드 보통이 연구한 불안 해소의 해법이 더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00여 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철학, 문학, 종교, 예술 등 방대한 자료를 훑으며 경제적 능력에서 비롯된 사회적 지위로 인한 불안, 그 처음과 끝을 파고 든다.

출판사 책 소개

"불안은 욕망의 하녀다!"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파헤친 불안, 그 원인과 해법
더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이 담긴 현대인을 위한 철학서


우리나라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인 알랭 드 보통. 그는 지금까지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현대인과 밀접한 사랑, 관계, 일, 여행, 건축, 철학 등 다양한 주제 안에서 명쾌한 지적 담론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풍부한 지식과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그 사이로 흐르는 위트와 유머는 독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아마도 알랭 드 보통이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라 한다면 그가 '일상의 철학자'이기 때문이다. 그는 내놓는 작품마다 쉬운 일상의 언어를 통해 철학적 분석과 심오한 심리를 표현하고, 그 언어들은 읽는 이의 가슴에 파고 들어 저마다의 울림과 고민을 던져준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불안 (원제: Status Anxiety)》(은행나무 刊)은 알랭 드 보통이 왜 현대를, 21세기를 대표하는 철학자인지 여실히 보여준다.

불안이란 무엇인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에 이르지 못할 위험에 처했으며
그 결과 존중 받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불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경험하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는 매우 밀접한 개념이다. 알랭 드 보통의 말대로, 우리의 삶은 불안을 떨쳐내고, 새로운 불안을 맞아들이고, 또 다시 그것을 떨쳐내는 과정의 연속인지도 모른다. 《불안》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종류의 불안 중 사회적 지위(status)와 관련된 불안을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경제적 성취 정도에 의해, 즉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지위가 구분되기 시작한 시기가 있었다. 그 시점부터 인간은 새로운 불안의 영역에 들어서게 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어떻게 보느냐'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다. 저자는 세상의 눈으로 본 자신의 가치나 중요성에 의해 불안이 촉발되는 것으로 보았다.
알랭 드 보통은 그 불안이 생기는 원인을 총 다섯 가지로 분류한다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또 여기에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등 알랭 드 보통이 연구한 불안 해소의 해법이 더해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2000여 년의 역사를 지탱해온 철학, 문학, 종교, 예술 등 방대한 자료를 훑으며 경제적 능력에서 비롯된 사회적 지위로 인한 불안, 그 처음과 끝을 파고 든다.

왜 우리는 불안한가?
"우리가 현재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는 느낌이야말로 불안의 원천이다"


우리가 세상에서 차지하는 자리에 대해 불안해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자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결정한다. 이 자리는 우리에게 전례 없는 중요성을 가지게 된 일용품, 즉 사랑을 얻는 열쇠다. 사랑이 없으면 우리는 자신의 인격을 신뢰할 수도 없고 그 인격을 따라 살 수도 없다.

왜 우리는 불안한가? 책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포인트다. 지금은 풍요로움의 시대다. 그 어느 때보다 물질은 물론 지식과 수명, 기회 등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불안의 수준은 높아졌다. "실제적 궁핍은 급격하게 줄었지만, 역설적이게도 궁핍감과 궁핍에 대한 공포는 사라지지 않았고 외려 늘어나"버린 것이다.
이 현상의 근저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자리잡고 있다. 더 사랑 받고 싶은 욕망. 이것은 사랑의 상징이자 사랑을 얻을 수 있는 수단, 현대에서는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돈, 명성, 영향력 등으로 이어지고, 사람들은 이를 추구함에 따라 불안을 느낀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우리와 같다고 여기는 사람들'과의 비교다. 우리는 왕족처럼 나보다 엄청난 것을 누리고 사는 이는 부러워하지 않으면서 바로 옆에 있는 친구의 성공은 질투한다. 이 감정은 자신의 기대와 맞물려 불안으로 연결된다. 여기에 사회적 지위의 성취는 '운'이라는 불확실한 상황까지 가세한다는 사실이 맞물리며 현대인의 불안감은 증폭된다.

불안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인생은 하나의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하나의 욕망을 다른 욕망으로 대체하는 과정이다"


예술작품은 세상을 더 진실하게, 더 현명하게, 더 똑똑하게 이해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우리가 지위와 그 분배에 접근하는 방법만큼 비평이 필요한 것도 없을 것이다. 예술의 역사는 지위의 체계에 대한 도전, 풍자나 분노가 서려 있기도 하고, 서정적이거나 슬프거나 재미있기도 한 도전으로 가득하다.

예술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 언뜻 먹고 사는 데 어떤 도움도 주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전쟁 중에도 누군가는 시를 쓰고, 먹을 것이 없어도 노래는 탄생한다. 그렇게 유구하게 예술이 이어 내려온 이유는 무엇일까.
알랭 드 보통은 《불안》에서 예술은 '삶의 비평'이라고 말한다. 즉, 삶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광활한 자연 혹은 폐허가 담긴 풍경화는 우리 존재의 미약함을 일깨워 한갓 지위 따위에서 오는 불안을 상쇄시켜주고, 풍자와 유머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어 불안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설, 시, 그림, 희곡, 만화 등 예술작품은 이렇듯 인간의 불안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즉 인간은 살면서 숙명적으로 안고 가는 불안을 해소하고, 그 불안의 원인을 비판하기 위해 예술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예술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다.
《불안》에서는 '예술' 이외에도 서양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독교', 예술은 물론 삶의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개념인 '보헤미아', 어떤 개인의 생활과 삶과도 떼어놓을 수 없는 '정치', 자기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철학'까지, 불안을 떨칠 수 있는 다섯 가지 해법을 제시한다.
풍자 만화와 기행을 일삼는 보헤미안, 애덤 스미스의 이론과 뾰족한 첨탑의 교회, 제인 오스틴의 《맨스필드 파크》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알랭 드 보통은 21세기에 이르기까지 역사를 수놓은 각 분야의 대가들의 발자취를 더듬는다. 불안과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는지, 어떻게 하면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다각적인 분석과 심오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이 모든 것들이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하는 순간, 읽는 이 또한 불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힌트를 발견할 것이다.

* * * * * *

지금은 불안의 시대다. 사람들은 그만큼 위로와 위안을 바란다. 그러나 이 책은 그보다 먼저 불안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원래 다 아픈 거라며 공감의 말을 건네는 게 아니라,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읽어야 할 필수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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