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인 러브

마르크 레비 (지은이), 이원희 (옮긴이) 지음 | 작가정신 펴냄

고스트 인 러브 (마르크 레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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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3.22

페이지

320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족 #로맨틱코미디 #사랑 #소원 #영혼 #첫사랑 #판타지

상세 정보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일상에 판타지와 즐거움을 더하는 그들의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파리에 사는 한 피아니스트에게 사망한 아버지가 5주기에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회한으로 남은 부자지간과 지키지 못했던 약속,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아들 토마는 고민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놀라운 여행 속으로 빠져든다.

특유의 휴머니즘 판타지를 담아 유령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믿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르크 레비. 『고스트 인 러브』에는 『그녀, 클로이』와 같이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낭만적인 파리와 쾌활한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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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지음
핀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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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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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숙님의 퍼플 드림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
📚억압을 넘어선 연대의 꿈!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여성 해방!
📚강민영 , 황모과 저자 '퍼플드림'

퍼플로 물든 저항의 목소리!<퍼플드림>은 황모과, 강민영 저자가 함께 엮은 짝꿍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서로 다른 시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조선시대,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 갱: 자주색 여자들>은 1960년대 인도 라자스탄이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두 작품의 주요 공통점은 여성들의 억압에 맞서는 연대와 해방이라는 것이다. 두 편이 100페이지정도 되는 짧은 소설이지만,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야기 밀도가 높다. 사회적 억압과 저항을 페미니즘적 시간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 <옥춘당 귀녀회>는 저자의 SF적 상상력으로 과거로부터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그려냈다면,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로 삼아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을 그려냈다. 차별과 억압에 맞서는 여성들의 연대의 과정을 역동적으로 그려내어, 마치 한편의 중편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퍼플은 여성 운동에서 존엄과 정의를 상징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억눌렸던 여자들의 꿈꾸는 세계를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인 것이다. 두 이야기의 시대와 장소는 다르지만, 억압받던 여성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해방을 이룬다는 것이 공통된 이야기이다. 단순한 피해자의 서사보다, 적극적으로 맞서 싸우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것이다. 중편 분량이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빠른 몰입감이 있지만, 강렬한 메시지도 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서로 다른 시대와 장르적 색체 즉, SF와 역사적 배경을 서로 이야기를 연결시켜 독특한 앤솔로지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소설이상으로,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회적 메시지와 문학적 재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황모과 저자의 <옥춘당 귀녀회>는 SF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다.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자기 삶의 주인이 되려는 존재를 입체적으로 잘 구현한 작품이다. 시대극 설정을 하고 있지만,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끈질기게 재현되는 악습과 차별을 날카롭게 그려내어, 시슽템이 설계한 시나리오 속에서 소모되는 엑스트라에 불과한 여성들이 스스로에게 이름을 짓고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기획된 운명에 거칠게 저항하는 모습을 통해 통쾌하고 전율케 한다. 강민영 저자의 <뱅가니갱: 자주색 여자들>은 실제 인도에 존재하는 여성 자경단 '굴라비갱' 을 모티프로 한다. 폭력과 부조리한 악습에 맞서 스스로 몽둥이를 들고 맞서는 여성들의 투쟁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어, 구원을 기다리는 대신 여성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스스로를 구해 내는 자기 해방의 서사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된 인도 라자스탄 현지에서 집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촘촘하고, 세계관이 디테일하여, 압도적인 몰입감을 준다.

두 작품은 시대와 문화도 다르다. 하지만 두 작품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과거 여성들의 삶, 투쟁의 역사는 동일하고, 우리는 과거 여성들의 삶을 딛고 살고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여성들이 사회적, 가부장적 억압 속에서 살아가는 현실을 잘 보여주는 이 작품은 여성을 단순히 피해자로 그려낸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저항하고 목소리를 내는 여성으로 그려낸다. 여성들이 서로를 지렛대 삼아 힘을 합쳐 집단적 해방을 이루고, 개인의 고통을 넘어선 집단적 연대가 불러오는 변화가 얼마나 대단한 힘을 가져는지를 보여준다. 여성 억압과 저항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빠른 몰입감 뿐만 아니라 여운이 길게 남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문제의식을 잘 담은 작품이다. 읽고나면 단순히 이야기를 소비한다는 것보다, 억압에 맞서 연대하는 여성의 힘의 이야기에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문화적 재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느끼게 될 것이다.


👉본 도서는 스프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퍼플드림 #강민영 #황모과 #책추천 #스프링출판사 #앤솔로지 #소설집 #중편소설 #신작 #신작도서 #도서협찬 #책리뷰 #SF소설 #역사소설 #여성억압 #여성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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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파리에 사는 한 피아니스트에게 사망한 아버지가 5주기에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회한으로 남은 부자지간과 지키지 못했던 약속,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아들 토마는 고민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놀라운 여행 속으로 빠져든다.

특유의 휴머니즘 판타지를 담아 유령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믿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르크 레비. 『고스트 인 러브』에는 『그녀, 클로이』와 같이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낭만적인 파리와 쾌활한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출판사 책 소개

매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등극,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프랑스 작가 마르크 레비 신작 장편소설
사랑에 빠진 아버지 유령,
생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들 앞에 나타나다!


매해 출간하는 소설마다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에 등극, 전 세계 49개 언어 번역 출간 및 5천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프랑스뿐만 아니라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르크 레비. 출간이 되기도 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판권을 사들여 영화화한 첫 소설 『저스트 라이크 헤븐』부터 『피에스 프롬 파리』 『그녀, 클로이』 등 특유의 위트와 휴머니즘적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영혼을 울리는 연금술사” “로맨틱코미디의 대가”라는 평을 받아왔다.
『고스트 인 러브』는 마르크 레비의 기념비적인 스무 번째 작품이다. 파리에 사는 한 피아니스트에게 사망한 아버지가 5주기에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에게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회한으로 남은 부자지간과 지키지 못했던 약속,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 앞에서 아들 토마는 고민하게 되고 결국 아버지의 유령과 함께 놀라운 여행 속으로 빠져든다. 특유의 휴머니즘 판타지를 담아 유령이라는 초현실적인 존재를 통해 우리가 현실에서 믿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르크 레비. 『고스트 인 러브』에는 『그녀, 클로이』와 같이 폴린 레베크의 본문 삽화가 수록되어 있는데, 낭만적인 파리와 쾌활한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여정을 아름답게 그려냈다.

“이 이상한 인생의 장난은 마침내 우리를 다시 맺어주기 위한 것일까?”
눈부신 해안, 오싹한 묘지, 파티를 여는 납골당, 유니언 스퀘어의 작은 서점까지
말 많고 탈 많고 취향 까다로운 아버지 유령과 함께하는 이상하고도 놀라운 여정!


파리의 피아니스트 토마는 완벽주의자에 시니컬한 성격을 지닌 남자다. 어릴 적 외과의사였던 아버지와의 유대 관계가 남달랐지만 시간이 지나며 부자지간은 서서히 소원해졌고, 그 상태로 맞은 아버지 레몽의 사망은 아직까지 토마에게 잊을 수 없는 후회와 상처로 남아 있다. 그런데 아버지의 사망 5주기, 어머니의 집을 방문한 토마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믿지 못할 일을 경험하게 되는데…… 바로 아버지가 유령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아버지의 유령을 헛것으로 치부하며 온몸으로 거절하는 토마 앞에서 레몽은 생전과 같은 태연한 태도로 농담을 던지기까지 한다. 여기서 레몽은 한 발자국 더 나아가 본인이 나타난 이유는 생전에 못 다 이룬 사랑을 이룰 수 있도록 아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 유령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파리에서 지구 반대편인 샌프란시스코로 날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연주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시니컬하고 고독한 피아니스트 토마와 말 많고 탈 많고 취향까지 까다로운 아버지와의 샌프란시스코 여행이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까?

장례식장 잠입하기, 조문객으로 위장하기, 유골 훔치기
그러다 실수로 사랑에 빠지기


항상 단정한 차림에 외과의사로서의 결벽증, 그러면서도 여유 있는 태도와 놓치지 않는 언어유희까지, 레몽은 유령이지만 생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이루어지지 못했던 상대, 카미유와의 영원성을 위해 두 사람의 유골을 합쳐달라는 부탁을 아들 토마에게 할 때조차 진지함과 유머러스함을 오가며 보는 사람을 이 이상한 부탁으로 인해 시작된 여정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토마는 결국 재치 있는 방법으로 아버지의 유골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지만, 이제 막 열릴 카미유의 장례식장에 잠입하여 유골을 훔쳐 올 생각을 하니 골이 아프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장례식장에서 연주할 사람이 사고를 당하게 되어 토마가 카미유 장례식의 연주를 맡게 되고, 카미유의 딸 마농과 대면하게 된다. 이상하게 낯이 익은 마농과 점차 가까워지며 여행의 의도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되는 토마. 레몽과 토마, 그리고 토마와 마농 두 관계가 서로 교차되며 이야기가 진행되는 『고스트 인 러브』의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덧 눈부신 샌프란시스코에서 펼쳐지는 이 여정에 독자도 어느덧 동참하는 중일 것이다.

“내가 꼭 천국으로 갈게. 너를 사랑하니까. 영원토록 네 아버지로 있을게.”
“마르크 레비는 초자연적인 존재를 소환하여
당신이 진실로 믿고 싶은 이야기를 창조해낸다.” _엘르


『고스트 인 러브』의 묘미는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에 있다. 유머러스하게 핑퐁처럼 오가는 대화 속에서 아들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그리움, 새로운 사랑을 발견했을 때의 설렘을 엿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마르크 레비가 소설 속 인물의 입을 빌려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죽는 건 단 한 번이고, 우리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이다. 죽은 아버지가 유령의 모습으로 돌아와 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판타지적인 설정 속에서 선물처럼 주어진 시간은 애절하게 흐르지만 토마에게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이전과는 다른 삶의 태도를 갖게 한다. 꼭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찾아올 모든 것들을 새롭게 경험하고 또 충만하게 받아들이는 것. 『고스트 인 러브』의 마지막 장을 덮고 사랑에 빠진 이 유령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깊은 여운을 느끼게 된다.

“너를 기다리는 모든 걸 생각해. 너의 사랑, 아름다운 아침, 살아 있는 기쁨, 네가 아직 경험하지 못한 모든 것들을. 살아볼 만한 멋진 인생이잖아.” _본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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