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희일비의 맛

홍민지 (지은이) 지음 | 드렁큰에디터 펴냄

일희일비의 맛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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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7.1

페이지

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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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샀던 모든 주식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쇼핑하듯 막 사들인 충동구매템, 운 좋게 얻어걸린 단타, 강제 장투의 길을 걷게 된 세기의 존버템, 2%만 더 먹자 싶은 욕심에 타이밍을 놓치고 물려버린 주식, 친구 따라 주식 샀다 얻어걸린 익절까지. 그 모든 에피소드는 누군가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머지않아 펼쳐질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

언제부터 시작해 얼마의 시드를 굴리고 수익이 몇 퍼센트인지, 잔고 사정은 제각기 달라도 주식과 함께하는 일상엔 숫자로만 대변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가 공존한다. 그 속에서 느낀 참으로 다양한 주식의 맛을 담았다. 때론 맵고 짜 눈물이 날 것 같고 때론 달달해 죽을 것 같은 그 맛, 주식하는 우리들만 아는 바로 그 ‘일희일비의 맛’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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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sooi4ow

가벼운 주식에세이/주식썰
그동안 손이 안갔던 이유는 내가 단순히 주식을 잘 몰라서..어려워보여서 안 읽었던것 같다
그래서 맘먹고 대충 훑고 다시 보면서 메모했다

한 사람의 솔직한 주식일대기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오히려 너무 정보성이거나 어렵지않아서
읽기 편했고
~~살걸에 잔뜩 매몰될 뻔 하기도 했다..
과거를 후회하지 말자..

일희일비의 맛

홍민지 (지은이) 지음
드렁큰에디터 펴냄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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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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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희일비의 맛

홍민지 (지은이) 지음
드렁큰에디터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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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샀던 모든 주식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쇼핑하듯 막 사들인 충동구매템, 운 좋게 얻어걸린 단타, 강제 장투의 길을 걷게 된 세기의 존버템, 2%만 더 먹자 싶은 욕심에 타이밍을 놓치고 물려버린 주식, 친구 따라 주식 샀다 얻어걸린 익절까지. 그 모든 에피소드는 누군가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머지않아 펼쳐질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

언제부터 시작해 얼마의 시드를 굴리고 수익이 몇 퍼센트인지, 잔고 사정은 제각기 달라도 주식과 함께하는 일상엔 숫자로만 대변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가 공존한다. 그 속에서 느낀 참으로 다양한 주식의 맛을 담았다. 때론 맵고 짜 눈물이 날 것 같고 때론 달달해 죽을 것 같은 그 맛, 주식하는 우리들만 아는 바로 그 ‘일희일비의 맛’을 말이다.

출판사 책 소개

MZ세대의 주식 쇼핑 생활이 공개된다!
쇼핑 대신 주식을 시작한 10년 차 개미 일기

맥시멀리스트 쇼핑왕이 소비생활을 청산하고 주식 쇼핑을 시작했다. 옷 살 돈, 백 살 돈 모아 눈 여겨 보던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데…! 왜 꼭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귀신같이 올라가는 거야? 쇼핑 대신 주식을 시작한 10년 차 개미 일기가 공개된다. 멋모르고 시작했다가 잃어도 보고 벌어도 본 바로 당신의 이야기, 주식 땜에 울고 웃는 이 시대 모든 개미들의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압축되어 있다.

요즘 주식 안 하는 사람 있나요?
이것이 바로 MZ세대의 주식 생활 에세이

《일희일비의 맛》에는 저자가 샀던 모든 주식들과 그에 얽힌 에피소드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쇼핑하듯 막 사들인 충동구매템, 운 좋게 얻어걸린 단타, 강제 장투의 길을 걷게 된 세기의 존버템, 2%만 더 먹자 싶은 욕심에 타이밍을 놓치고 물려버린 주식, 친구 따라 주식 샀다 얻어걸린 익절까지. 그 모든 에피소드는 누군가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머지않아 펼쳐질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까. 언제부터 시작해 얼마의 시드를 굴리고 수익이 몇 퍼센트인지, 잔고 사정은 제각기 달라도 주식과 함께하는 일상엔 숫자로만 대변할 수 없는 감정과 서사가 공존한다. 그 속에서 느낀 참으로 다양한 주식의 맛을 담았다. 때론 맵고 짜 눈물이 날 것 같고 때론 달달해 죽을 것 같은 그 맛, 주식하는 우리들만 아는 바로 그 ‘일희일비의 맛’을 말이다.

저자는 10년 전 선배들의 추천으로 ‘묻지마 투자’를 시작, 맨 처음 매수한 것은 현대차, 기아 주식이었으나 무려 10년간 급락하는 차트를 보며 강제 장투(존버)의 시간을 보낸다. 의도치 않게 워렌 버핏식 투자법을 고수하다 보니 현기차는 최근 호재를 타고 효자 종목으로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코로나19로 열린 역대급 불장에 본격적으로 주식에 관심을 갖고 단타 테마주부터 우량주, 엔터주, 정책주, 배당주까지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오고 있다.
전직 맥시멀리스트 쇼핑왕의 주식 쇼핑기이자 재테크 분투기인 이 책은 드라마틱한 에피소드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구구절절 개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주린이라면 반드시 명심/조심해야 할 노하우와 가이드를 안내한다.

드렁큰에디터에서 시도한 첫 번째 ‘열린 기획’
: 기획의 시작과 과정을 SNS에 오픈, 독자와 함께 책을 만듭니다!

▲ 인스타그램 원고 공모: 팔로워에서 저자가 되는 경험

올해 2월, 드렁큰에디터의 인스타그램에서 주식 에세이의 원고를 공개 모집했습니다. 팔로워들의 생생한 체험담이 담긴 샘플원고가 수십 편 접수되었고, 그중 한 분이 이 책의 저자가 되어 한 권의 책을 완성했습니다.

▲ 교정지 리뷰어 모집: 원고가 책이 되는 과정을 체험

책과 유사한 형태의 가제본으로 서평단 모집을 하는 일반적인데요. 드렁큰에디터에서는 편집자의 교정지를 독자들이 직접 읽으며 편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교정지 리뷰어’를 모집했습니다. 교정지를 받은 독자들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하는 재미를 느끼며, 출간 전부터 적극적으로 바이럴에 나서고 있습니다.

[드렁큰에디터의 기획 히스토리]


“정아, 너도 얼른 주식 시작해.”
“아이고~ 그럴 정신 없다. 주식은 무슨.”

작년 초여름, 친구가 뜬금없이 카톡을 보내왔다. 지금 다 주식으로 떼돈 벌고 있다고. 너도 이제 주식 좀 해보라고.
드렁큰에디터 브랜드를 막 런칭해 먼슬리에세이라는 시리즈를, 말 그대로 한 달에 한 권씩 만들어내느라 잠도 줄여가며 일하던 때였다. 기획자로서 내가 꾸린 일의 재미와 자부심에 한껏 도취된 시절이었다. 근데 지금 나보고, 주식 같은 걸 하라고? 육성으로 콧방귀를 뀌며 답을 보냈다. ‘브랜드 잘 키우는 게 나한텐 주식’이라고.

몇 달 후, 선배와 퇴근 맥주를 마시는 자리. 선배는 메뉴 맨 꼭대기, 젤 비싼 모둠사시미를 주문하더니 오늘은 자기가 쏘겠다고 했다. 왜요? 상기된 표정의 선배가 주식 계좌를 열어 보였다. 이게 뭐예요? 3연상이었다. 3일째 상한가. 2천만 원 가까운 돈이 빨간색으로 찍혀 있었다. 와… 이게 주식이란 거구나… 진짜 이런 세계가 있구나… 사람들이 다 여기서 돈을 벌고 있구나. 혓바닥에 착 하고 달라붙는 사시미는 정말 달큰했다. 돈의 맛이었다.

며칠을 벼르다 같은 종목을 샀다. 나도 이제 올라탔으니 달리는 일만 남았다. …정말 그런 줄 알았다….

일주일 내내 주가는 떨어지기만 했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선배는 조정 중이라고 했다. 조정? 뭘? 누가? 왜??? 월급 절반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없던 병도 생길 것 같았다. 이대로는 도저히 사람이 살 수가 없다. 그래, 여기까지 하자. 어른의 결단을 내릴 때다. 일주일의 마음고생 끝에 금요일, 손절을 했다. 차라리 홀가분했다.

그리고 월요일. 불기둥이 치솟았다. 내 오장육부에서도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 …선배는 또 벌었다….

그날 밤,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었다. 자려고 누웠다가 정말로 이불을 발로 걷어차며 몇 번이나 벌떡벌떡 일어났다. 오늘의 이 분노, 절망, 배신감, 복수심을 잊지 않겠다. 광기 어린 단타 사냥꾼(도박꾼)이 된 나는 그때부터 바이오 테마주를 쫓아다니며 수백을 벌고, 또 수백을 잃었다. 그렇게 반년간 내 멘탈과 잔고에 몰아쳤던 폭풍우는 기어이 또 바이오주 상투를 잡아 강제 장투에 들어가고서야 (시드가 없는 관계로) 결국 잠잠해졌다.

올 초 코스피 불장으로 삼성전자가 ‘10만 전자’를 내다보던 그때,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걸 책으로 만들어보자. 2030 개미가 전년 대비 300% 늘고 개인투자자 비중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주식을 에세이로 기획한다면? 왜 진작 이 생각을 못 했지? 갑자기 마음이 급해진 나는 드렁큰에디터 인스타그램(@drunken_editor)에 원고를 모집하겠다는 공모를 올렸다.

예상보다 많은 원고들이 속속 도착했다. 주식으로 벌어본 사람, 잃어본 사람, 1년 안팎의 나 같은 개미, 십수 년의 베테랑…. 다채롭고 생생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다. 주식을 하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역사가 있다. 최종 다섯 편을 압축해놓고 며칠을 다시 읽으며 고민했다. 그중 드라마틱한 에피소드, 속도감 있는 전개로 에세이의 강점을 잘 살리면서도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생활, 경제관념을 샘플원고 속에 잘 녹여낸 홍민지 작가를 이번 기획의 저자로 뽑았다.

기획자에겐 일상의 관심사가 결국 기획의 소스가 된다. 잔고는 반토막이 났지만 이렇게 책 한 권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훈훈한 결말로 끝내고 싶지만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어제, 출간 준비로 담당 마케터와 회의를 하는 와중에 또 15%가 떡락했다. 책이고 나발이고, 회의고 나발이고 이게 다 무슨 의미. 내 계좌가 녹고 있다…!!! 마케터는 나를 위로하며 자신의 손절 역사를 털어놓았다. 뭐, 다 그런 것이다. 누구나 그런 것이다. 같이 웃고 떠들다보니 이상하게 끈끈한 동지애가 생겨났다.

그래도 오늘은 8% 올랐다. 손절 안 하길 잘했다.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일희일비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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