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선물

앤 머로 린드버그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지음 | 북포레스트 펴냄

바다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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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2.3.22

페이지

160쪽

상세 정보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라고둥, 달고둥, 해돋이조개, 굴, 아르고노트 등 몇몇 조개의 특징과 이미지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여성의 삶, 일, 고독, 인간관계 등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성찰하는 책.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처럼, ‘지금, 여기’에 충실히, 능동적으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고요라는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썼던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돌아보면서 자신과 타인의 삶에 자유를 선물했다.

바닷가 어디에나 있는 조개껍데기를 통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 패턴과 인생, 일, 그리고 여러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삶의 균형을 돌아본다. 작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다하면서 사람들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조화롭고 충만한 단계에 이르는 것, 그리고 간소하게 사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정신없는 일들과 대립적인 관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창조적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가는 우리를 외딴섬의 한적한 바닷가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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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미

@littleme

다 좋은 말, 맞는 말이지만 이를 위해선 일정 이상의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애써 외면하기 때문에 읽는 내내 씁쓸함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바다의 선물

앤 머로 린드버그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지음
북포레스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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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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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선물

앤 머로 린드버그 (지은이), 김보람 (옮긴이) 지음
북포레스트 펴냄

읽었어요
4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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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라고둥, 달고둥, 해돋이조개, 굴, 아르고노트 등 몇몇 조개의 특징과 이미지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여성의 삶, 일, 고독, 인간관계 등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성찰하는 책.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처럼, ‘지금, 여기’에 충실히, 능동적으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고요라는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썼던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돌아보면서 자신과 타인의 삶에 자유를 선물했다.

바닷가 어디에나 있는 조개껍데기를 통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 패턴과 인생, 일, 그리고 여러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삶의 균형을 돌아본다. 작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다하면서 사람들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조화롭고 충만한 단계에 이르는 것, 그리고 간소하게 사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정신없는 일들과 대립적인 관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창조적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가는 우리를 외딴섬의 한적한 바닷가로 초대한다.

출판사 책 소개

반세기 동안 수많은 여성들의 삶에 자유를 선물한 책!
50주년 특별 기념판, 국내 정식 출간


“이 책을 쓰던 당시, 어머니는 플로리다에 있는 캡티바 섬 해안가 어느 작은 집에 머물고 있었다. 나는 얼마 전 캡티바 섬에 다녀왔다. 1955년 어머니가 ‘리브에게’라고 써서 건네주었던 『바다의 선물』을 한 권 챙겨서.” _『바다의 선물』 50주년 특별 기념판, 리브 린드버그의 서문 중에서

이 책의 저자, 앤 모로 린드버그는 2주 동안 한적한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며 자신의 생활 패턴, 삶의 균형, 인간관계를 돌아볼 심산으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라고둥, 달고둥, 해돋이조개, 굴, 아르고노트 등 몇몇 조개의 특징과 이미지를 통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넘어서 여성의 삶, 일, 고독, 인간관계 등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성찰한다. 이 책은 1955년 초판본이 나온 이래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 독자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힐빌리의 노래』 번역가로 잘 알려진 김보람의 현대적 감각이 더해져, 『바다의 선물』 50주년 특별 기념판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간되었다.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처럼, ‘지금, 여기’에 충실히, 능동적으로 살아가면서도 내면의 고요라는 중심을 잃지 않으려 애썼던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돌아보면서 자신과 타인의 삶에 자유를 선물했다. 50주년 특별 기념판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이 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작가의 딸, 리브 린드버그는 소감을 전한다.

“바다는 지나치게 불안해하거나 욕심이 과하거나 너무 조급해하는 이에게는
선물을 내어주지 않는다. 인내와 신념, 이것이야말로 바다가 주는 가르침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도착한 외딴섬의 바닷가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사색할 만한 장소가 아니다. 바닷가에서는 읽거나 쓰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사색에 잠기는 일조차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렇게 2주쯤 보내고 나면, 어느 날 아침 머리가 맑아지고 활력이 돈다. 도시의 감각이 아닌 바닷가의 양식으로 말이다. 바다의 아름다움에 취해 정신도 바다의 잔잔한 물결처럼 느긋하게 흐르고, 일렁이고, 굽이치기 시작한다. 한가롭게 일렁이는 무념이라는 파도가 의식이라는 고운 백사장에 어떤 보물을 떠밀어다 줄지는 아무도 모른다.

바닷가 어디에나 있는 조개껍데기를 통해 작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생활 패턴과 인생, 일, 그리고 여러 인간관계에서 요구되는 삶의 균형을 돌아본다. 작가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본분을 다하면서 사람들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조화롭고 충만한 단계에 이르는 것, 그리고 간소하게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삶을 산다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책임져야 하는 동시에 선량한 시민으로서 공동체와 국가, 국제 사회의 요구에도 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 개인을 둘러싼 일들은 필연적으로 복잡한 삶에 빠져들게 한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정신없는 일들과 대립적인 관계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창조적 휴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작가는 우리를 외딴섬의 한적한 바닷가로 초대한다.

소라고둥의 수수한 아름다움이 내게 해답을 들려준다. 우선 삶을 간소하게 만들라고, 정신없는 일상을 정리하라고. (중략) 지금 떠나와 있는 2주 동안만이라도 삶을 간소화하는 연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피상적인 실마리가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여기, 바닷가에 머무는 동안 한번 따라가볼 것이다. _「소라고둥」 중에서(34쪽)

바닷가에서 작가가 보낸 며칠은 삶의 진정한 깨달음을 위한 삶의 간소화, 생활의 균형, 의미와 아름다움을 느낄 여유, 고독과 공유의 시간, 인간관계의 단속성에 대한 이해와 믿음 등에 관해 고요히 성찰하며 자유와 지혜를 얻는 시간이었다. 또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에 대한 숙고, 창조를 위한 휴식과 자신의 진정한 중심을 찾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분주하더라도 수레바퀴의 중심축처럼 반드시 평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과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가정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어쩌면 우리의 문명을 위해서도 여성은 이러한 평정과 고요를 성취하는 선구자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재발견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 속에서 찾아낸 본질이라는 견고한 실마리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인간관계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중심이 된다. _「달고둥」 중에서(57쪽)

외딴섬의 한적한 바닷가에서 실려온 사색과 성찰

이 책의 리듬감 있는 문체까지도 바다의 편안한 물결을 닮아 있다. 작가가 의도한 문체인지, 아니면 바다에서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온 문체인지는 몰라도 잔잔한 물결을 닮은 이 책을 펼쳐 읽을 때면 우리도 바다의 일부가 된 것처럼 금세 마음이 평온해질 것이다. 마치 우주라는 거대한 바다의 물결을 타고 떠다니는 한 조각 부유물이 된 것처럼. 그것만으로도 깊은 위안이 되는 책이다.
언제든 어느 쪽을 펼치든 『바다의 선물』 안에 담긴 글을 읽고 있으면 현재에 집중하며 고요한 휴식을 할 수 있다. 어느 한 부분만 읽느냐 전체를 다 읽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읽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한동안 훨씬 더 평화로운 템포 속에 존재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느긋한 삶과 나긋한 문장의 편안한 리듬만 주는 게 아니다. 그 밑바탕에는 굉장한 힘이 깔려 있다. 『바다의 선물』을 펼쳐 읽다가 이러한 힘을 맞닥뜨릴 때면 깜짝깜짝 놀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1955년도에 세상에 나온 이 책은, 읽을 때마다 새롭고 읽을 때마다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던져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우리는 밤공기를 마시러 한 번 더 바다로 나간다. 별빛이 쏟아지는 해변을 걷는다. 그러다 지치면 가슴에 별을 한아름 안고서 모래 위에 반듯이 드러눕는다. 끝없이 수놓인 별을 바라보고 있으면 우리도 그만큼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 하늘의 별이 가슴으로 쏟아져 마침내 흘러넘칠 듯 가득해진다. _「아르고노트」(1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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