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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2.2.22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어릴 때부터 꿈꿔온 수의사가 된 김희진 선생님. 수의대 입학 후 지금까지도 열심히 공부하고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 주고 계신 김희진 수의사 선생님과 수의사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나눈다.
수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부터 수의사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 그리고 수많은 동물 수 만큼 수의사의 다양한 역할과 일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수의사의 세계에 대해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동물과 지구를 사랑하는 저자와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미래의 ‘행복한 수의사’를 경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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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y010506

수의사라서 행복한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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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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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어릴 때부터 꿈꿔온 수의사가 된 김희진 선생님. 수의대 입학 후 지금까지도 열심히 공부하고 아픈 동물들을 치료해 주고 계신 김희진 수의사 선생님과 수의사에 대한 모든 것을 이야기 나눈다.
수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부터 수의사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것들, 그리고 수많은 동물 수 만큼 수의사의 다양한 역할과 일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수의사의 세계에 대해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정보들을 빠짐없이 담았다. 동물과 지구를 사랑하는 저자와의 따뜻한 대화를 통해 미래의 ‘행복한 수의사’를 경험 해보자.
출판사 책 소개
여러분, 수의사가 아픈 동물만 치료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아픈 동물을 주로 치료하지만 세상엔 수의사가 필요한 곳이 정말 많아요. 우유 회사에도, 제약 회사에도, 국가공직에도 동물원에도 우리 삶 속 곳곳에서 필요한 일을 담당하는 수의사의 세계를 보여드립니다.
저는 오늘도 병원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 쉬고 있어요. 태어난 지 두 달밖에 되지 않은 귀여운 생명체에게 주사를 놓고 마음껏 예뻐해 줬고, 열세 살 할머니 강아지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보호자에게 알려줬어요. 동물병원은 정말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장소예요.
수의사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직업이에요. 동물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많고 수의사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게 많아요.
말을 하지 못하는 동물에게서 최대한 힌트를 얻어내 질병을 진단해야 해요. 탐정이 된 것처럼 어렵기도 하지만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해서 건강해진 동물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수의사를 꿈꿨던 사람이라 지금 수의사로 살아가는 게 꿈만 같고 행복해요.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들어 볼래요?
- 김희진의 프러포즈 中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수의사는 동물을 치료해 주는 사람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하지만 그건 수의사를 너무 단편적으로만 보는 것이에요. 동물과 관련되어 있다면 어느 곳이든 수의사가 일할 수 있는 곳이 되죠. 수의사는 반려동물 외에도 소, 돼지, 닭 등 산업 동물을 치료하기도 해요. 또 우리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식용 고기나 우유와 관련된 일도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우유 회사에는 수의사들이 꼭 고용되어 있고요. 그리고 동물 실험이 행해지는 화장품 및 다양한 회사에 소속되어 일할 수도 있고, 동물들이 먹는 사료 회사와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 회사에서도 수의사를 필요로 하죠
우리나라에서 수의사 직업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물론 수의사가 된다면 일할 수 있는 곳도 많고 수입도 어느 정도는 보장이 돼요. 지금은 수의사가 돼서 할 수 있는 일이 워낙 다양하니까 꼭 동물병원만 생각하지 않고 직접 사업을 하는 수의사도 많고요. 요즘 트랜드가 ‘수의사가 만드는 사료’, ‘수의사가 고른 약’도 인기가 많잖아요. 자격증을 따고 사업을 구상하는 일도 많아요. 또 ‘수의사가 돌봅니다’라고 하면서 캣시터로 집에 가서 고양이를 돌봐주는 시스템이나 학생들이 집에 찾아가서 과외공부를 하는 것처럼 전문적으로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주는 일도 있어요. 앞으로는 반려동물 시장이 더 전문화되고 고급화가 되기 때문에 여러 방면으로 전망이 좋다고 생각해요
수의대에 가려면 수학과 과학은 기본적으로 잘해야 하나요?
수학이나 과학은 1등급을 받는 과목이에요. 그리고 수의대에 와서 많이 힘들어하고 공부하기 너무 벅차다고 얘기하는 게 언어예요. 해부 구조에 따라서 하나하나 다 영어로 명칭을 외우는데 너무 낯설더라고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수능 영어에서 배우는 영어의 수준이 아니고 학문 명이라서 난생처음 보는 단어라서 제일 힘들었어요. 그게 본과 1~2학년 때 배우거든요. 그래서 평소에 언어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 갖고 알고 있으면 수의학과에서 공부하기 훨씬 좋아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잘 맞고 좋을까요?
보통 제일 곤란하다고 생각하는 건 말을 잘 못 하는 분들이에요. 병원에서 사람을 뽑을 때 면접을 보는데 눈을 못 마주치는 거예요. 대화를 나눠야 하는데 상대방을 보지 못하죠. 그러면 진료를 보기가 아주 곤란해요. 사람들이랑 계속 대화를 해야 하고 특히나 보호자의 얘기를 듣는 게 너무 중요한 직업이에요. 동물들은 말을 못 하므로 보호자와 의사소통이 자유로워야 많은 정보를 얻어낼 수 있어요. 진료를 하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치고요. 수의학과 다닐 때도 그런 친구들을 제법 보기는 했어요. 그런 친구들은 연구 쪽은 잘 맞을 수도 있으니까 수의사가 필요한 국가기관에 공무원으로 가기도 하고 기관이나 기업에 연구직으로 가기도 해요
- 『수의사라서 행복한 수의사』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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