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김봉중 지음 | 빅피시 펴냄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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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4.3.20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인간의 욕망,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전쟁사만큼 우리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쟁사의 파노라마를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기원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18개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수천 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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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재

@m1n_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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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김봉중 지음
빅피시 펴냄

읽었어요
9개월 전
0
책읽는엄마곰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읽는엄마곰

@k_jin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정복자들에 의한 원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유럽 중심적인 해석에서 벗어나 쌍방적 교류로서 그 시대를 바라보는 것은 그들의 아픔을 감싸는 최소한의 태도일 것이다. (p.87)


과거에는 전쟁을 그저 전쟁으로만 바라보는 한심한 눈을 가지고 살았던 것 같다. 그저 “힘 있는 쪽이 힘없는 쪽을 누르기 위해 벌이는 무서운 짓” 정도가 전쟁을 바라보는 나의 시각이었던 것 같다. 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역사를 공부하면 할수록 전쟁이 벌어지게 된 계기, 전쟁의 진행 방향, 전쟁의 결과 등이 세계사가 흐르는 방향이었다가, 세계사 그 자체였다가, 세계사를 흔드는 손이었다를 반복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더욱이 우리는 여전히 전쟁이 완전히 종결되지 않은 나라라고 본다면 전쟁의 흐름을 이해하지 않고는, 우리의 역사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다. 그만큼 전쟁은 세계사의 동맥 같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야 말로 우리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는 앞서 출간되었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의 후속작으로, 방대한 전쟁의 역사 중 18가지 큰 전쟁을 다루고 있다. 흥미로웠던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것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쟁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돈과 권력', '인간의 추악함', '문명의 흐름', '종교의 탈' 등의 큰 주제로 전쟁을 풀어간다. (시대순 연표도 포함되어 있어, 헷갈릴 때마다 펼쳐보며 정리할 수 있다.)

이 전환이 내게 특별했던 까닭은, 전쟁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사실 수십 년 시간의 흐름으로 역사를 배우다 보니 나도 모르게 전과 후에 맞춰진 '원인과 결과'에만 집중하며 전쟁을 바라봤던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을 읽는 동안 나는 “왜”와 “어떻게”에 집중했다. 푸틴이 왜 우크라이나를 공격했는지, 노예제도를 두고 왜 미국이 반으로 갈려야 했는지, 제2차 세계대전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바꾸게 되었는지, 수니파와 시아파는 어떻게 1400년간 싸우고 있는지 등에 집중하며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것들도 많이 볼 수 있었고, 오래도록 가지고 있던 인과의 역사도 조금 더 확실하게 보이더라. 사실 그동안 “역사를 공부할수록 역사가 어렵다”라고 말해왔지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을 통해 내가 그럼에도 역사에 한발씩 다가가고 있었음을 깨닫기도 했다.

빅피시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는 다소 어렵다고 여길 수 있는 부분도 무척 풍성한 스토리와 자료를 함께 제시해주었기에 굵은 뼈대에 살을 붙여가는 기분이 드는 책이었다. 사실 역사서나 인문학서가 '뼈'만 가지고 있어 재미없거나, 재미를 쫓다 '맥'을 잃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나.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는 그 아슬아슬(?)한 경계를 완벽하게 지켜낸 책이란 생각이 든다. 전쟁이 세계의 역사와 경제의 판도를 가르는 묵직한 이야기 위에 영화 같은 서사들을 잘 버무려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얻는 기분이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를 마무리하며 문득, '인간의 민낯'처럼 사실은 가장 솔직하고 진실한 '역사의 민낯'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제야 문득, 빅피시의 인문학 시리즈가 왜 “최소한의”로 이름 붙어졌는지 알 것 같다. 이어질 한국사와 미국사를 기대해보며, “이것만큼은 알고 살아가는” 어른이 되자 다짐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김봉중 지음
빅피시 펴냄

2024년 4월 6일
0
김선원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선원

@jamejam

현 시대를 이해할 수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 전쟁, 중국내전이 소개된 책입니다.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전쟁사

김봉중 지음
빅피시 펴냄

2024년 3월 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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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인간의 욕망,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떠받치는 개인과 집단의 광기.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전쟁사만큼 우리 인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또 있을까? tvN <벌거벗은 세계사>를 통해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려주고 있는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 김봉중 교수가 국제 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전쟁사의 파노라마를 이 책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기원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18개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수천 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을 통째로 이해하는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게 된다.

출판사 책 소개

한번 펼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승리와 패배의 기록
전쟁은 어떻게 개인의 운명, 경제, 역사를 바꿨나!

★★★ 미국정치학자 김지윤 박사 강력추천
★★★ tvN <벌거벗은 세계사> 화제의 교수
★★★ 시리즈 누계 10만 부

수천 년 세계사를 관통하는 전쟁사의 파노라마
그 어떤 영화보다 흥미진진하다!


푸틴은 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뿌리 깊은 악연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전쟁은 당사자 국가와 민족의 운명뿐만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 전체를 바꿔놓곤 한다. 경제적, 문화적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현대에는 국경 밖의 여러 나라와 각 개인의 삶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타국의 전쟁은 더 이상 나와 무관하지 않으며, 국제 정세를 읽는 눈을 갖는 것이 생계와도 직결되는 지금, 전쟁사를 아는 것은 교양인으로서 지적 욕구를 해소하는 데서 나아가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을 정확히 알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복잡한 세계사를 누구보다 재밌게 전달해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봉중 교수는 이 책에서 인간의 경제적, 종교적, 민족적 욕망과 열망이 어떻게 문명사의 거대한 흐름을 바꿔놓았는지를 직접 엄선한 18개의 전쟁 이야기를 통해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30년 넘게 역사학자의 길을 걸어온 저자의 놀랍도록 예리한 시선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수천 년 세계사의 흐름이 통째로 이해되는 것은 물론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까지 갖게 된다.

네 개의 창으로 바라보는 쉽고 재밌는 전쟁 이야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문명의 발달에는 항상 전쟁이 뒤따랐다.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이 36억 명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을 만큼 인류의 역사는 피로 얼룩져 있다. 이런 전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인간은 과연 참혹했던 지난 전쟁을 통해 교훈을 얻을까?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 전쟁사》는 문명, 종교, 내전, 경제라는 네 개의 창을 통해 전쟁사를 이야기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7,000만 명이 넘는 역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내며 문명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현재도 진행 중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은 기원전 3000년경 시작된 뿌리 깊은 종교적 갈등을 알아야만 이해할 수 있다. 형제와 이웃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베트남 전쟁, 보스니아 전쟁 같은 내전의 비극은 잊을 만하면 반복되며, 각국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은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거대한 파장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 영향을 끼쳤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전쟁을 모르고는 세계사를 이해할 수 없다.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세속적 욕망, 종교와 민족에 대한 광적인 믿음, 그리고 그것을 부추기는 집단과 사회. 이런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종합적으로 투영하는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 전쟁사》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세계사의 문을 열어젖히며 전쟁터 한가운데로 독자들을 데려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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