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 창비 펴냄

대온실 수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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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24.10.4

페이지

416쪽

상세 정보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증명해온 소설가 김금희가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선보인다. 살아남은 역사의 잔재인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한 가슴 아픈 역사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신념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김금희 소설세계를 한차원 새롭게 열며 근래 보기 드문 풍성한 장편소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작이다.

30대 여성 ‘영두’가 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두는 석모도 출신으로, 중학생 때 창덕궁 담장을 따라 형성된 서울의 동네인 원서동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창경궁’이라는 말을 듣고는 마음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며 처음엔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기를 꺼린다. 그곳에서 아주 크게 인생이 꺾이는 일이 있었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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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94

행복바라기님의 프로필 이미지

행복바라기

@jsw97

대온실이 있는지도 몰랐던 나 반성한다. 조만간 궁나들이 해야겠다. 대온실의 수리와 우리근현대사가 연결되어 가슴아픈 이야기가 영두를 통해 잔잔하게 먹먹하게 전해진다.
그리고 몰랐던 잔류일본여성의 외로운 삶도 있었구나..알게되네
인물들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작가만의 분위기가 있는듯..특히 영두와 산아와의 대화는 조용하면서 담담한데 계속 맘에 남는 느낌이다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1주 전
0
혀누님의 프로필 이미지

혀누

@banduck2

마침내 두 달에 걸쳐 이 책을 다 읽었다.
처음 읽기 시작했을때 너무 어려워 재미가 없어 포기했고, 덮어두고 다시 읽기 시작했을땐 다시 또 덮고 싶었지만 오기가 생겨 끝을 보게 한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내가 멍청한가? 소설책이 왜 이렇게 어렵지? 왜 이해가 안되냐? 라는 거다.
우선 내가 잘 안쓰는 어려운 단어가 많다. 그리고 근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를 넘나들어 헷갈리고, 극중 일본 이름은 또 왜 이렇게 외우기 어려운지. 심지어 동물이랑 새 종류도 많이 나와서 뭐가 뭔지 상상되지가 않았다. 머릿속에 잘 안그려졌달까.
나의 무지함으로 인해 이해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독서였고 아쉬움이 남는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걸 나도 정확하게 알아보는 독자이고 싶다…

✏️
P.70
사는 게 친절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하면 불친절이 불이익이 되지만 친절 없음이 기본값이라고 여기면 불친절은 그냥 이득도 손실도 아닌 ‘0’으로 수렴된다.

P.205
여름과 가을의 햇살은 몸으로 떨어지는 각도가 미세하게 달랐다. 여름은 정수리 위에서 머물렀고 가을은 눈가에 걸쳐졌다. 그러면 사물은 또렷해지고 풍경은 짙어졌다.

P.208
우리가 사실 각자 자기 일 하는 것 같아도 옆 사람 힘 빌려서 하는 거거든요. 옆에서 에너지 안 내주면 영 기계적이 되고 그러잖아요.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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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북스

@santteomi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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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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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증명해온 소설가 김금희가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선보인다. 살아남은 역사의 잔재인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한 가슴 아픈 역사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신념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김금희 소설세계를 한차원 새롭게 열며 근래 보기 드문 풍성한 장편소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작이다.

30대 여성 ‘영두’가 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두는 석모도 출신으로, 중학생 때 창덕궁 담장을 따라 형성된 서울의 동네인 원서동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창경궁’이라는 말을 듣고는 마음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며 처음엔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기를 꺼린다. 그곳에서 아주 크게 인생이 꺾이는 일이 있었다는 듯이.

출판사 책 소개

창경궁 대온실을 둘러싼 가슴 저릿한 역사와
미완으로 남은 인간의 소망을 재건하는 아름다운 시도
마침내 탄생한 김금희의 역작!


이야기의 아름다움을 증명해온 소설가 김금희가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선보인다. 살아남은 역사의 잔재인 창경궁 대온실을 배경으로 한 가슴 아픈 역사와 인간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려는 신념을 감동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으로, 김금희 소설세계를 한차원 새롭게 열며 근래 보기 드문 풍성한 장편소설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작이다.
30대 여성 ‘영두’가 창경궁 대온실 보수공사의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영두는 석모도 출신으로, 중학생 때 창덕궁 담장을 따라 형성된 서울의 동네인 원서동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창경궁’이라는 말을 듣고는 마음이 서늘해지는 것을 느끼며 처음엔 백서를 기록하는 일을 맡기를 꺼린다. 그곳에서 아주 크게 인생이 꺾이는 일이 있었다는 듯이. 그러면서 당시 하숙했던 ‘낙원하숙’의 주인 할머니 ‘문자’와 그 할머니의 손녀 ‘리사’와 함께 생활했던 과거의 일을 회상한다. 한편, 현재의 대온실 보수공사와 또 일제강점기에 대온실을 만든 일본인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되는데, 이때의 이야기는 창경궁 대온실 공사의 총책임자인 후쿠바 하야토와 그의 회고록을 상황 전개의 축으로 삼고 있으나 많은 부분을 작가가 소설적으로 장면화했다. 현재의 보수공사 중 모두를 놀라게 한 어떤 것이 땅 밑에서 발견되며 이야기는 반전을 맞는다. 그곳에서 발견된 흔적이 문자와 연관이 있음을 영두는 예감하며 그 일을 파고든다. 그러면서 잔류 일본인인 문자가 겪은 어린 시절의 사건을 알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상처와도 올곧이 마주하게 된다. 오래도록 용서하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비로소 사랑으로 껴안을 수 있게 되면서.
일제의 잔재로 각인되어 환영받지 못했으나 많은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창경궁 대온실’은 수많은 역사를 거치면서도 살아남은 이들의 숭고한 삶과도 비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잊지 않고는 살 수 없었던 과거의 상처를 딛고 끝내 마주하여 슬픔을 수리하는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수리를 통해 보강되어가는 대온실처럼 상처받은 이들의 삶을 재건한다. 이토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시대 귀한 작가로 우뚝 선 김금희 소설의 저력을 마주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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