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는 평생 최강

고바야시 사요코 지음 | 알토북스 펴냄

어쩌면 우리는 평생 최강 (고바야시 사요코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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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5.4.22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십년지기 여자 넷이 ‘우리끼리 가족이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다. 실제로는 불안하고 외롭고 가끔 죽고 싶지만, 넷이 함께라면 무적이 되는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 낸다.

여성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 낸 신예 작가 고바야시 사요코, 그녀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에서 독자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현대 도시 여성의 서사에 신선한 목소리를 더해왔다. 우정, 연대, 감정, 비혼, 선택…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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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jjeolmi

에세이인 줄 알았는데 소설이었다
도파민 터지는 내용이라 술술 잘 읽힘

어쩌면 우리는 평생 최강

고바야시 사요코 지음
알토북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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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십년지기 여자 넷이 ‘우리끼리 가족이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다. 실제로는 불안하고 외롭고 가끔 죽고 싶지만, 넷이 함께라면 무적이 되는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 낸다.

여성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 낸 신예 작가 고바야시 사요코, 그녀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에서 독자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현대 도시 여성의 서사에 신선한 목소리를 더해왔다. 우정, 연대, 감정, 비혼, 선택…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만나 보자.

출판사 책 소개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한 지붕 아래 여자 넷이 모여 신나게 웃고 떠드는 연작 소설

‘가족보다 친밀하고, 연애보다 오래가는 감정. 우정이라는 이름의 가능성’
– 우가키 미사토, 인기 배우 겸 베스트셀러 작가


혼자 살아도 충분하지만, 가끔 너무 외로운 당신에게. 사랑에 실패한 밤, 내 곁을 지켜 주는 사람은 연인이 아닌, 늘 나를 웃게 해 주는 친구들이었습니다.

“결혼도 출산도 선택지 중 하나일 뿐,
우리에게는 ‘같이 웃을 수 있는 친구’가 가장 중요했으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평생 최강》은 십년지기 여자 넷이 ‘우리끼리 가족이 되기로 결심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는 불안하고 외롭고 가끔 죽고 싶지만, 넷이 함께라면 무적이 되는 감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그려 냅니다.
여성의 감정과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 낸 신예 작가 고바야시 사요코, 그녀는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에서 독자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후, 현대 도시 여성의 서사에 신선한 목소리를 더해 왔습니다.
우정, 연대, 감정, 비혼, 선택…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과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가장 약했던 밤에 떠오른 우리를 가장 강하게 만든 선택
결혼도, 출산도 아닌 – 우리끼리 가족이 되는 삶


카노코는 그날 밤, 아무 말 없이 고기를 구웠다. 한 손엔 하이볼, 머릿속엔 이별한 남자의 잔상. 그리고 한마디 툭 던졌다. “나, 죽고 싶을지도 몰라.”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은 심각해지기보다는 게임기를 켰다. “오케이, 그럼 전남친 캐릭터를 악당으로 설정하고 날려 버리자.” 그들은 진심이었다.
네 명의 여자들은 그렇게, 이별의 상처도 닌텐도 게임기로 날려 버릴 만큼 단단했다. 아니, 웃기게 말하면 찐했고, 진지하게 말하면 따뜻했다. 《어쩌면 우리는 평생 최강》은 고등학교 동창인 여자 넷이 서로의 삶을 지키며 무엇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최강이 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자타 공인 섹스를 좋아하는 유리코, 10년간 사귀다 헤어져 실연의 아픔을 겪는 카노코, 대기업 회사원으로 똑 부러지는 성격의 레이, 적은 월급 때문에 이직하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 아키. 이들 넷이 각자의 고민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일과 섹스, 결혼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너무나 현실적이고 디테일한 대사와 묘사에 마치 내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스물여섯,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요구받는 나이. 결혼, 출산, 직장, 이직, 연애, 비혼. 네 명의 친구들은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부서지고 약해지지만, 왁자지껄 수다를 떨다가 끝내 선택지를 찾아낸다.

“그냥… 우리 넷이 같이 살까?”

처음엔 농담 같았던 그 말은 스르르 현실이 된다. 방 배정을 고민하고, 계약 기간을 맞추고, 냉장고에 맥주를 채우며 ‘우정으로 이루어진 가족’이라는 실험이 시작된다. 하지만 이것은 단기간의 동거가 아니다. 네 사람은 ‘평생 네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 잠시 쉬어 가는 장소가 아닌, ‘둥지’로서 한집에서 살아가기로 한, 그 발상만으로도 틀을 벗어나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쾌하다. 말장난도 많고, 게임도 하고, 대화는 언제나 코믹하다. 아키가 아이를 낳고, 네 사람이 함께 아이를 키워 가는 전개에서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라는 기존 통념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안겨 준다. 저마다 알게 모르게 사회가 주입한 사랑이란, 섹스란, 가족이란, 육아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얽매여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그렇게 네 여자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삶의 방식에 때로는 웃음을 터뜨리고, 때로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단순한 우정 이야기가 아니다
연애, 결혼, 섹스 이야기를 발랄하고
적나라하게 그려 낸 엔터테인먼트 소설


고바야시 사요코는 이 작품을 통해 ‘우정이 가족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거침없이 던진다. 그리고 이렇게 답한다. “왜 안 되는데?”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고, 출산하지 않아도 괜찮고, 사랑에 실패해도 괜찮은 삶이 있다. 그 대신 진정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주는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면.
이 책은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삶이 가장 강한 인생일 수 있다는 걸 보여 준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웃으며 같이 저녁을 먹고, 게임기 하나로 세상을 버틸 수 있는… 그런 우정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다. 한집에서 네 여자가 함께 살아가며 각자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해 나가며 점차 가족으로 완성되어 가는 과정이 연작소설의 형태로 그려져 있다.
그들의 삶 속에는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고, 무엇보다 진심이 있다. 그래서 읽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든든해진다. 혼자가 너무 익숙해진 사람들, 그리고 ‘같이’라는 말이 그리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아주 가볍고 명랑하게, 그리고 놀랍도록 깊게 말을 걸어올 것이다. 세상이 정해 놓은 틀에 갇히지 말고 자유롭고 유연하게 자기다운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도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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