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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한 손엔 책을, 한 손엔 펜을 들게 한 책.

너무 내스타일인 황금레시피들이어서(간단하면서 품격있는^^),
꼼꼼히 다 노트에 필기를 해두면서 재밌게 읽어 내려 간 책이다.

공지역 작가의 책은
가장 유명한 그 책이 아니라,
‘공지영의 수도원기행2’가 처음이었다.

그 이후로 ‘어쩜 이렇게 글을 잘쓸까’
남이 쓴 기행문에 그렇게 까지 감동했던 적이 없었는데 말이다.

논란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도 몰랐지만,
내가 하도 ‘수도원기행’추천하고 다니니까 주위에서

‘그 여자 문제 많아.’

이런 반응이었다.

하지만 난 공지영 작가의 글을 안읽어 본 사람들이
가볍게 말하는 말그대로 가벼운 말들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의 요리와 인생에 있어서의 황금레시피,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썰들이 황금양념이 되어
읽는 내내 배부르고 든든한 느낌이 들었다.

한 해를 마무리(벌써?)하기에
참 좋은 책이다.

-

언제나 자신을 잘 살피고 물어서 자기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네 영혼이 원하는 것을 살펴라.
그것을 선택할 때 너는 그것을 잘 할 수 있어.
그리고 행복할 거야.

/

그러나 바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을 겸손이라고 할 때
이것이 침묵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하루 종일 세앙으로부터
내게로 가해져오는 온갖 감정의 휘둘림을 막아주며,
그리하여 우리를 자유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깨달은 후
전율 했단다.
👍 불안할 때 추천!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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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고 공부해가며 생각해가며
집중해서 읽어내려간 육아서적.

읽으면서 내아이들의 타고난 뇌성향이 무엇인지 점점 뚜렷이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부모인 우리의 뇌성향까지.

부모와 자녀간의
맞지않은 뇌성향보다는
맞고 안맞을때의 보완점이나 방향에대한 내용이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해답을 찾는건 결국 내 몫이지만

-

행복한 삶의 공식은 자신의 대표감정을 발견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발휘하며 커다란 만족과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는 것.

-린다 셀리그먼-

아이의 그릇

이정화 (지은이)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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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시작하며 읽은 헤르만헤세의 두번째 작품 싯다르타.

처음엔 이해되지 않았던 그의 인생을 대하는 태도.
시간과 배경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그의 성장.
그리고
깨달음.

명상하는 마음으로 마치 내가 뱃사공 바주데바가 된 듯이
가만히, 그렇지만 진심으로
이 명작을
읽어내려갔다.

<데미안>만큼의 울림이었던 <싯다르타>

그의 작품을 읽을 수 있음에, 그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음에
잔잔한 감사를 느꼈던 1월이었다.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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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저미는 슬픔
설마했던 장면.

이 슬픔에서 나오는데 얼만큼의 시간이 걸릴까.

브라이스
오크라코크
마크
그리고 매기

/

살아가면서 하는 수많은 선택에 정해진 답은 없음을 우리는 안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길에 서서 그 날을 되돌아보며
감당해야 할 감정들도 내 몫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진심으로 사랑받았던 기억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브라이스가 말한

“아니야 줬어.”
“내게 추억을 줬잖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말이 되어 내 마음에 꽂혔다.

위시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모모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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