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송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송이

@aksongyi

+ 팔로우
적의 화장법 (Cosmetique de l'ennemi)의 표지 이미지

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문학세계사 펴냄

두번째 읽은 책이다. 사촌에게 이 책을 빌려주고 재밌었다는 평을 들은 후에 내용이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다시 읽었다. 처음 읽었을 때도 충격이었는데 이번에도 충격이었다.
사람의 정체성이 하나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이토록 극단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정체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 작가의 정신세계가 정상은 아님을 말해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노통브의 다른 작품들도 2개 정도 더 읽었었는데 작품을 접하면 접할수록 나와는 너무나도 다른 정신세계를 가진 것이 느껴져서 점점 거부감이 생겼다. 그 이후로 이 작가의 책은 더 이상 찾아보진 않았다. 일본에 있는 이모에게 이 책을 빌려주기로 해서 다시 한 번 읽어본 거였는데 역시나 몰입도는 굉장하지만 나에게 너무나 큰 자극과 충격을 준다.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언제 튀어나올지..(소름)

인상깊은구절을 처음에 읽었을 때 썼던 것과 비교해봤는데 이번에 읽었을 때 인상깊은구절이 훨씬 많았다.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7월 15일
0

책송이님의 다른 게시물

책송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송이

@aksongyi

‘삼성그룹의 최초 공채 출신 여성 임원, 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가지고 있음에도 담담히, 겸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을 보고 역시 최초든 최고든 아무나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본인의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때 내가 하는 방식이 맞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걸 마치 정답인 것 마냥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좋은 방법일 수 있지만 모두에게 정답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은 깨우치지 못한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나는 남보다 특별히 똑똑한 것이 아니라 그 문제에 더 오래 머물렀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하며 남들과는 다른 결과물을 냈다

최인아 작가님도 끊임없이 자신과의 시간을 가지고, 질문하며 항상 본질에 대해 탐구했다.

그럼으로써 맞는 방향성을 찾고 수정하며 본인이 원하는 삶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다.

자신과의 시간을 가지며 잘 살고 있는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끊임없이 해야 나의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셨다.

내용이 술술 읽혀서 밥 먹을 때도 보고, 퇴근하고 나서도 에너지 소모없이 편안하게 잘 읽은 것 같다☺️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지음
해냄 펴냄

3주 전
0
책송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송이

@aksongyi

  • 책송이님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게시물 이미지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최인아 지음
해냄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0
책송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송이

@aksongyi

결론은 신과 하나가 되라는 것.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위대한 방법으로 대하라

세상이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오직 개인적인 태도에만 문제가 있을 뿐이다.

위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하위 욕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이미 식욕과 수면욕에 지배되고 있는 나는.. 그른 것인가..)

정신적으로 성장시켜주는 힘은 당신이 읽은 책이 아니라 당신이 읽은 책을 놓고 한 당신의 생각이다.
생각하기를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앞으로 나갈 수 없다.

나중에는 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점점 알아들을 수 없더라..

뭐랄까 처음에는 흥미로웠다가 나중으로 갈수록 너무 철학적이었다고 할까.. ’생각하기‘ 과젠가..

요즘 너무 일에 치여살다보니 책을 읽고도 글을 못 쓰고 있다
그러다보니 현재 내가 느끼는 감정들과 생각들이 한껏 뒤엉켜 생각하기를 멈추는 것 같다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볼까..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더스토리 펴냄

1개월 전
0

책송이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