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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흑역사 (두 경제학자의 눈으로 본  농담 같은 세금 이야기)의 표지 이미지

세금의 흑역사

조엘 슬렘로드 외 1명 지음
세종(세종서적) 펴냄


이 모든 문제는 결국 세금을 거둘 방법을 찾으려는 것이다. 여기서 세금에는 명목상의 세금뿐 아니라 실질적(이름은 세금이 아니더라도) 세금까지 포함된다. 이런 세금은 필요한 수입을 채워줄 뿐 아니라 정권이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공정하다는 인식을 주되, 경제 전반에는 과도하게 이차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며(어느 정도 피해는 줄 수 있다) 실제로 집행될 수 있어야 한다. (p.125) ⁣

우리의 거의 모든 생활은 세금을 떼놓고 말할 수 없다. 커피 한 잔을 사 먹어도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고, 커피를 판 사람은 소득세를 낸다. 세수를 한 번 해도 수도세를 내고, 불 한번을 켜도 전기세를 내야 한다. 어디 이뿐인가? 우리가 생각하지 않는 그 모든 것에도 세금이 부과될 것이다. 이러한 세금과의 공존은 오늘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과거도 미래도 마찬가지다. 이것을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보면 세금은 우리의 역사와 내내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함께 하리란 것이다. 쉽게 말해 세금 속에 숨어있는 역사도, 세금의 이야기도 흥미 있는 것이 가득하리란 것. 더욱이 그 역사를 바탕으로 세금의 미래를 배울 수 있음도 당연하다. ⁣

국제통화기금 IMF의 공공재정국 부국장인 '마이클 킨'이 미시간대학교 경제학 교수, '조엘 슬렘로드'와 함께 저술한 책이라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은 기우였다. 세금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를 어찌나 재미있게 끌어가는지 꽤 두꺼운 책인데도 비교적 빠르게 읽을 수 있었다. ⁣


당시 정부가 직면한 문제는 세금을 부과할 근거가 될 만한 타당한 사유를 찾는 것이었다. 그것은 부의 수준에 따라야 하고(공정성을 위해), 쉽게 검증할 수 있어야 하고(논란을 피하려고), 직전에 폐위된 스튜어트 왕조에서 난로 개수를 확인하려고 세금 조사관들이 집 안까지 들어오게 했던 끔찍한 난로세를 대체해야 했다. 따라서 집 안까지 들어가지 않고도 멀리서 확인해야 했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창문이었다. (p.40)⁣

창문 수에 대해 세금을 내는 시대에 살았더라면 나는 엄청난 양의 세금을 내야 했을 거란 생각에 미치자 과거 얼마나 많은 세금이 터무니없이 부과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국, 세금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고, 시대가 변하며, 사람이 죽고 산다는 학자들의 이론은 꽤 타당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우리는 종종 세금에 대해 의식조차 하지 못하지만, 이 세금은 우리의 삶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얼마를 내든 많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세금이지만 이 세금으로 인해 우리는 보호를 받기도 하고, 침해를 받기도 한다. 공평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불공평한 삶을 살기도 한다. ⁣

'역사학의 아버지' 헤로도토스는 세금을 약탈이라고 묘사했다. 물론 때로는 과하다고 여겨지는 세금에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한다. (세금을 교묘하게 피해 가는 이들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이랄까) 허나 이 책을 통해 세금의 목적이 '대부분 이들의 편의성'에 다다를 수 있고, 효과적인 관리를 통한 국민의 안전과 편익을 목적으로 한다면 세금이 모두 '흑역사'로만 취급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아마 세상이 발달할수록 더 많은 세금이 만들어질 것이고, 고령화 등으로 인해 복지가 중요해질수록 세금은 더 큰 이슈를 만들게 될 것이다. 그래서 지금이 세금을 공부할 적기가 아닐까? 과거의 세금을 통해 현재의 세금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세금을, 또 '부'를 배우는 것. 이 책은 내게 오늘을 조금 더 이해하는 힘을 알려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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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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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완전한 이해도 완전한 사랑도 없다. 모두들 살아 있기 위해서 견디는 것만 같다. 하지만 저마다 느끼는 감정은 너무 다양하고 그중엔 고통을 기반으로 하는 감정들이 더 많다. 분노로 질투로 좌절감으로 절망감으로 삶에서 멀어지고픈 생각이 꼬리를 문다. (P. 112)

깊은 사랑과 냉철한 이성과 오래된 우울감이 함께 존재하는 것을 느낀다. (P.149)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를 다 읽어놓고도 한참이나 그대로 두고보고 있다. 아니, 정확하게는 책을 받은 날 단숨에 다 읽고, 인덱스 붙인 곳을 또 다시 읽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또 다시 읽고, 그렇게 이 책과 씨름을 하고 있다. 이 책 안에는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관계 속에서 서로를 상처입히는 관계와, 억압과 상처, 그러면서도 깊은 사랑이 공존하며 그들만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은 이야기들이 거미줄처럼 촘촘히 자리한다. 그런데 이것을 이랑, 그녀의 이야기만이라고 덮어버리지 못하겠다. 개인사처럼 보이는 그 모든 이야기들은 사실 몇 세대를 거치면서도 사라지거나 바뀌지 않고 반복되어온 우리 사회의 단면이기도 하고, 내가 자라온, 또 내가 겪어온 시절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보호받지 못하는 환경 속에서 상처와 사랑을 동시에 경험하면서도, 그는 자신만의 세상을 구축해간다. 일찌감치 집이라는 거미줄을 탈출했지만, 소진사해버린 언니의 모습을 직면한 그에게서 찐득한 미련을 때때로 발견하며 그 감정은 느낄 필요없는 죄책감, 사랑, 유대감, 상처 등 수많은 것들을 담고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그녀의 문장에서처럼 그녀가 “감정들에 이미 정해진 간단한 이름들이 있다는 것을 진작 배웠다면 많은 게 달라졌을까(P.22)”를 같이 생각해보게 되더라.

분명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는 불편함을 직설적으로 담고 있다. 세대간에 반복되어 내려지는 고통, 엄마의 감정세습, 특정 성별에 대한 규범이나 억압 등을 발가벗은 듯 보여주고 있는데, 그런 낙인이나 관습조차 자신의 정체적으로 전환해가는 모습 때문인지 불편하다는 느낌보다는 진짜 삶이 무엇인지, 힘겹게 넘어서는 담장너머의 세상이 얼마나 빛나는지를 생각하게 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엄마와의 거리감이었다. 분명 그들의 관계는 편치 않았었고, 서로의 고통을 품고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했는데, 서로가 완전히 독립적일 수 없는 관계이면서도, 어느 순간 각자를 독립된 개체로 둔 느낌이었다. 그것이 한 존재의 상실에서 온 비워짐때문인지, 상실 후의 성장에서 오는 깨달음인지는 알 수 없지만, 나 또한 가족이라는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정의 거리를 분리해보려고 생각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가 아무것도 정리하려 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사실 많은 책들이 후반부에는 “그래서 이렇게 했습니다”를 즐기지 않나. 그런데 이랑은 사랑하면서도 미워하고, 이해하면서도 거부하고, 공감하면서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다. 이것에 대해 바꾸려하지도 않는달까. 물론 혹자는 그래서 좋지 않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타인을 어떻게 바꾸어보려하지도 않고, 주제넘게 이해하려하지도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이 책이 오히려 “재도 남기지 않으려는 타오름”같아서 좋았다. 사실 누가 뭐라고 하든, 누가 상처나 사랑이나 뭘 남기든 결국 결론은 나에게 있지 않나. 내 감정하나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는 세상에 우리는 뭘 그렇게 타인의 감정까지 정리하려고 하나 싶어서.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아무것도 정리하지 않아서 더 좋았던 책, 이라고 남겨두기로 했다.

또 이 책에 가득한 상실감과 고통과 직설을 곱씹으며, 그녀가 하루는 미친 사람으로, 하루는 마음 아픈 사람으로, 또 하루는 눈부시게 행복한 사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러하듯.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이랑 지음
이야기장수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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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시련 속에서도 예수를 잊을 수가 없었다. 기대와는 달리 그리스도가 재림하지 않았지만 그리스도를 계속 믿었다. 예수를 생각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게 된 것이다. 예수는 그들을 붙잡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다. 이런 의미에서 예수는 이미 부활하였다. (P.271)


“주님 수난 성지 주일”미사를 드리고 왔다. 올해도 나는 “십자가에 못받으시오!”라는 소리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어떤 면에서는 거의 40년간을 들어온 성경구절이고, 매년 보내는 사순시기인데 나이를 한살 한살 먹을수록 그 감정은 짙어지는 것 같다. 사순절 동안 내 딴의 묵상으로 가톨릭서적을 3권 정도 읽겠다 다짐했는데, 겨우 한 권을 읽었다. 그러나 이 한 권이 꽤 묵직하고 짙어, 사실은 더 많은 책을 읽으려 했던 자체가 욕심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나와 사순절을 함께 보낸 책, 『그리스도의 탄생』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엔도 슈사쿠, 『예수의 생애』의 후속작으로 1978년에 발행된 책이다. 나보다도 한참 나이가 많은 책으로 예수님의 죽음 이후 제자들이 겪는 혼란, 신앙의 발전 등을 그리고 있어 부활을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닌 내적 체험과 하느님의 현존을 배우게 하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사실 『그리스도의 탄생』앞부분을 읽으면서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를 “무력하게 십자가에서 죽은 예수”로 표현하는 것같아 살짝 불편한 마음이 일기는 했으나, 이 책의 시작점 자체가 개인의 믿음이 형성되고, 성장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나니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검쟁이였던 과거를 벗어던지고 복음을 전하는 과정, 예수님의 부재 속에서도 어떻게 신앙이 지속되고 확장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즉, 예수님의 부활이 단순히 역사적 사건이나 신화적 이야기가 아니라 제자들의 마음 속에서 성장하고, 자리잡아 가는 과정을 면밀히 탐구함으로서, 나 역시도 하느님을 “왜”믿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부활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작가는 부활을 어떤 사건이 아닌 내적 체험이나 공동체적인 기억으로 해석하는데, 이는 믿은 자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해준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신앙이라는 자체가 외부의 어떠한 증거보다는 내적인 확신, 내적인 믿음이 아닌가. 어쩌면 나조차도 힘이 들때면 하느님의 현존을 의심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하느님께서 내게 전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작가의 전작 『예수의 생애』가 예수의 인간적 모습과 삶을 탐구하는 책이었다면 『그리스도의 탄생』은 그 이후, 제자들이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다룬다. 개인적으로는 『예수의 생애』가 예수님이 겪은 고통 자체에 집중하였다면, 『그리스도의 탄생』은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신앙을 형성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 아닌가 싶어진다. 음, 오히려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음으로서 우리가 가지는 두려움과 의심 등을 이겨내게 하는 힘을 주는 책이랄까.

물론 나의 얕은 지식으로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을수도 있다. 그러나 죽음 앞에 어떠한 변명도, 피함도 없었던 그 분처럼, 우리도 무엇인가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누는 마음을 한번쯤은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신앙생활에서 가장 바삐 부활절을 준비하는 지금 불평대신 당신 뜻이라는 마음을 자꾸만 먹게 하는 책이었다.

“주여, 이 잔을 제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

그리스도의 탄생

엔도 슈사쿠 지음
가톨릭출판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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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눈물은 한 인간의 등장을 알리는 뜨거움일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라. 아이가 태어날 때 "응애~"하는 소리와 같이 아이눈에 조롱조롱 달려있던 보석같은 눈물을. 어디 그뿐인가. 기쁠 때에도 슬플 때에도 우리와 늘 함께 하는 이 눈물이라는 존재! 이건 대체 무엇일까? 사실 나 역시 눈물의 기능 등에 대해서는 느껴본 적은 있지만, 눈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던 것 같다. 어느날 우리 아이가 눈물은 왜 나는지, 눈물은 무엇으로 이루어지는 지 등을 물었는데 막상 나는 너무 모르는거다. 그렇게 얼렁뚱땅 지나가고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린이지식그림책, 『눈물도감』을 소개한다.

수상작그림책이자 초등추천도서로 손꼽고 싶은 『눈물도감』은 어린이지식그림책으로, 단순히 눈물이 무엇이다, 이야기하디보나는 아이의 감정과 과학적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특별한 감정교육 책이란 생각이 든다. 『눈물도감』은 일단 일러스트가 무척이나 눈에 띈다.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시선을 끄는 매력이 가득했고, 각 페이지마다 개성넘쳐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또 본문의 배치나 일러스트의 배치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어,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를 끌고 궁금증을 자아낼 편집을 한 예쁜 그림책이라는 생각을 내내 했다.

또 『눈물도감』을 통해 과학적으로 눈물을 생각해볼 좋은 기회를 가졌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아이들에게 눈물이 단순히 슬플 때만 흘리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준다는 것! 감정교육을 과학과 따로 분리해서만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통해 그런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것 같다. 기쁨의 눈물, 분노의 눈물, 심지어 감동의 눈물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아이가 직접 알게 되었고, 각각의 눈물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어 아이와 함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아이는 “눈물에도 과학이 있구나!”라며 재미있어 하기도 했고 부모로서도 눈물의 과학을 쉽게 풀어낸 그림책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책 마지막 페이지의 <나만의 눈물 도감>도 무척이나 신선한 접근이었다. 이 페이지가 특히 감정교육에 좋았던 것 같은데, 아이와 함께 감정을 기록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스스로 생각하는 다양한 눈물을 표현해보며 더욱 재미있어 하고, 책을 알차게 이해했다.

이 책은 혼자 읽는 것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을 때 더 큰 의미가 있는 듯하다. 아이가 눈물의 다양한 종류를 이해하고, 부모와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도 깊어지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달까. 아이들의 감정교육을 하고, 아이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감정교육에 큰 도움을 준 『눈물도감』은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라, 과학적 지식도 얻고, 자신의 감정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아이들이 읽고, 보다 긍정적 감정교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눈물도감

최소윤 지음
봄볕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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