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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장재형 지음
미디어숲 펴냄
제목만 보고도 감성을 자극하는 책, 장재형 작가님의 <마흔에 읽는 니체>를 너무 재미있게 읽은 터라 책을 보자마자 많은 기대로 책장을 넘겼다.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데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해답을 제시해준다. 고전 문학 작품 속에서 인간의 고뇌, 고통, 슬픔, 즐거움, 행복, 살아갈 이유와 목적에 대한 의미를 찾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전작에서도 책 주제에 맞게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저자가 독자에게 주고자 했던 메시지를 끝까지 놓치 않고 이끌어 준것 같이, 이 책 또한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고전 문학속 주인공의 삶과 죽음, 고뇌를 통해 반사되는 내 삶의 방향을 심도깊게 찾아 갈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준다.
28가지 작품 속 이야기들을 한권의 책을 통해 요약해서 볼수 있었고, 꿈과 자아실현, 생의 주기, 죽음에 이르기 까지의 삶의 희노애락을 어렵지 않게 풀어주시고 해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누구는 이렇게 살았데, 너 정도면 괜찮아!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 참 힘든 거더라, 많이 힘들지? 근데 누구누구도 이렇게 힘들었데, 그런데 살아보니 이렇다고 하더라“이렇게 알려주는 미소짖으며 사색하게 만드는 귀한 책이다.
고전문학속 주인공들이 마치 동네 친구인듯, 건너건너 누구집 자식인듯 듯한 문체의 힘이 작품속 주인공들이 내 머릿속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경험을 하게 했다.
p27. 하늘을 나는 새처럼 자신을 속박하는 기존의 모든 것을 부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만 한다. 하지만 알에서 깨어 진정한 자신의 길, 꿈으로 가는 길이 평탄하지만은 않다. 자기 실현을 이루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세계가 아니아 자신의 내부인 자기 자신을 인식 하는데 있다. 다시 말해 삶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것른 오로지 자기 자신뿐이다.
p114. 행복은 전염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 전체가 핼복하지려면 결국 나 자신부터 행복해야 한다. 나의 행복은 스스로 행복해지려는 의지에 달려 있다. 행복한 삶에 대한 의욕을 갖자. 그라서 알랭은 행복이란 ‘행적해지려고 하는 의지’를 갖는 일이라고 말한다.
p148. 소로는 삶의 방식은 원의 중심에서 그릴 수 있는 반경의 수만큼 무한하다고 말한다. 수많은 길이 있기에, 가야 할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제대로 된 길을 찾을 때까지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라서 생택쥐페리는 “어제 나는 희망도 없이 걸었다. 오늘은 희망이라는 단어의 뜻조차 잊었다. 오늘 우리는 걷기 때문에 걷는다.”라고 말했다.
p152. 인간은 먼저 실존한 다음 세계 안에서 만나게 되며, 세계 안에 불쑥 나타나 나중에 정의된다. 실존주의에서 보는 인간은, 실존한 뒤에 나중에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바로 인간이다. 그래서 사르트르는 ‘인간은 자유이다. 인간은 자유 그 자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이다.
p201. 네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며, 내가 마음의 평정을 얻는 데 쓰지 않으면, 네 시간도, 너도 사라질 것이고, 두 번 다시 그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이제야말로 알아야 할 때다.
“죽음을 통해 단 한 번 뿐인 이 삶을 사랑하라!”
p210. 우리는 누구든 삶의 주인공처럼 살아가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도대체 우리는 어디에서 왔고, 도대체 무엇 따문에 계속 길을 걸어 가야 하며, 도대체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이러한 부조리로 인해 우리는 삶의 주인공커넝 방관자처럼 살아간다.
아직 우리의 인생이 미완성이라는 사실을 기억 하자. ~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디를 행해 나아가고 있느냐이다.
삶에서 한번쯤 생각해봐야할 고민들을 누군가 내머릿속에서 꺼내서 책속에 담아 놓은듯이 선명하고 명확해지는 기분이다. 내면의 나를 인식하고, 현존하는 감각과 살아 있는 모든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오늘하루도 책에서 인생의 깊이를 더했다. 고전 독서를 하야 하는 이유를 다시 상기시키며, 앞으로 읽어야 할 책들이 많다는 사실에 흥분되고 설렌다. 책을 통해 책을 배우고 인생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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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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