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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 만능 엔터테이너 류쉬안의 Getting Better 심리학)의 표지 이미지

심리학이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류쉬안 지음
다연 펴냄

심리학에 관한 책인줄 알았으나 가벼운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었다. 어떻게 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뻔한 이야기들을 나열해놓은 느낌.
2023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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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in1225

요즘 마음이 많이 외롭고 힘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너무 오랜만에 읽은 책이라 그런지 어려웠다.
싯다르타가 그 어떤 것에도 착을 가지지 않다가 아들에게만은 다른 모습에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의 특별함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사람의 눈은 오로지 자기가 구하는 것만을 보게 되어 아무것도 찾아낼 수 없으며 자기 내면에 아무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결과가 생기기 쉽지요”
지금 내 상태인거 같아 마음에 남는 구절이다.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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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in1225

현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소설 속의 평범한 일상과 환경이 친숙해 문장 하나하나가 착 감기는 느낌으로 읽어내려갔다. 개인적으로 훈훈한 마무리의 ’보편 교양‘이 제일 좋았다. 학교에 곽과 같은 선생님이 많길 바란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지음
문학동네 펴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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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추천하고 인생 책으로 꼽아 늘 궁금했는데 읽기를 번번이 실패하다가 이제서야 완독했다. 기대가 컸던 걸까. 조르바의 거침없는 언행이 읽는 내내 불편했었다. 특히 여성을 계집이니 뭐니 비하하는 듯한 발언이 맘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야성적인 사람의 이야기가 왜 다른 지식인들의 인생 책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 읽고 난 후 이 책을 추천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그들은 소설 속 화자와 같은 마음으로 조르바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
이야기 속 화자와 조르바는 너무나 반대의 성향과 행동을 지니고 있었다. 책에 파묻혀 머리로만 진리를 찾으려는 화자와 경험으로 다져진 행동파 조르바. 그들이 서로 반대의 성향이기에 더 끌리고 애정을 품고 있었을듯하다. 거침없는 언행 때문에 초반의 조르바에게 적대적 감정이었다가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그에게 인간미가 느껴지고 정이 생겼다. 그저 표현이 거칠 뿐 지혜롭고 깊이 있는 사람이었다. 읽으면서 그에게 스며든 걸까? 늘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던 것을 행동해 내기 시작했다! 책을 덮으며 훗날 죽기 직전 내 삶을 돌아보며 후회되는 일이 무엇일까를 상상해 보았다. 하고 싶었던 것을 하지 않은 걸 가장 후회하겠지. 그렇다면 행동파 조르바처럼 마음 가는 데로 살아야지. 마지막으로 중심이 단단한 조르바의 가치관을 쓴 인상적인 문구를 기억하며..!

108p 내가 조르바를 믿는 이유는,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유일하게 애가 아는 존재이기 때문이오. 그 외의 존재들은 죄다 유령이오. 조르바는 이 눈으로 보고, 이 귀로 듣고, 이 내장으로 소화시키거든. 하지만 다시 말하건대, 나머지 사람들은 모조리 유령일 뿐이오. 내가 죽으면 모든 게 사라지는 거요. 조르바의 세계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거란 말이오.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지음
민음사 펴냄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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