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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이 책은 소년들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불시착하면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런 상황에 일어나는
인간 본질에 내재한 악, 야만적 상태를 그리는 소설이다.
책 마지막에 장교가 등장했을 때 소년들의 울음은
앞에 일어난 수많은 일들이 얼마나 처절했는지를 보여주었다.
장교는 그저 소년들의 투쟁놀이쯤으로 가볍게 봤겠지만
누구나 극한 상황에서는 이렇게 처절하고 처참하다는 것을,
그건 소년이나 어른이나 다를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인간심리 묘사가 최고였던 소설이었다.
2023년 10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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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책이 나의 지식과 삶에 어떤 의미가 되는지,
또 어떤 생각을 품게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신기했던 것은 인터뷰이들이 읽은 책과 그들이 가진 생각들이
서로 이어지고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책으로,
한 사람의 생각이 또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책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들의 목록까지 한가득 얻었으니 더 좋았다.
암튼 너무 좋았다, 이 책.

우리가 사랑한 책

김혜리 지음
부기우기 펴냄

읽었어요
15시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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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중·고등학교 때 배운 삼별초는 반몽·반정부 성격의 항쟁을 벌였지만
결국 패배한 세력 정도로만 기억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삼별초 항쟁의 결과나 역사적 평가보다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과연 충성인 것인지,
이런 이면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고 싶어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했던 인간적인 면모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던 것 같다.

추방1273

김민수 지음
낭만서림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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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limhyo

중·고등학교 때 배운 삼별초는 반몽·반정부 성격의 항쟁을 벌였지만
결국 패배한 세력 정도로만 기억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삼별초 항쟁의 결과나 역사적 평가보다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과연 충성인 것인지,
이런 이면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고 싶어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했던 인간적인 면모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던 것 같다.

추방1273

김민수 지음
낭만서림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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