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팔로우
편집 만세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의 표지 이미지

편집 만세

리베카 리 지음
윌북 펴냄

읽었어요
이 책은 영국 펭귄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편집장이 집필한 책이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 특성상 영어 원서를 접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표지만 보면 책 한 권이 편집자를 거치며 탄생하는 과정을 다룰 것 같지만, 의외로 역사적인 요소들이 주를 이룬다.

저자는 책을 출판하는 과정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출판 과정을 한 번 짚어준다.

'책이 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읽은 책들은 누구의 손을 거쳐서 탄생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지게 만든 책이다.
0

책스타님의 다른 게시물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엄마로서 살아가며 잃어버린 이름을 찾는 여자, 그리고 이름을 잃고 엄마로 살아가게 된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책인데, 워낙 두꺼워서 엄두를 못냈지만 이번에 읽었다.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이 풀리면서 비로소 서로를 해방시키는 과정이 지난히 느껴졌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말이어서 다행이다.

이별이 떠났다

소재원 지음
새잎 펴냄

12시간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 책스타님의 물과 선, 양버즘나무 게시물 이미지
짧은 호흡으로 읽히지만, 쉽게 지나가지 않는 이야기였다. 계절이 흐르듯 인물들의 감정도 천천히 변해가고, 그 속에서 청춘의 미묘한 흔들림이 잔잔하게 전해진다.

서투른 관계와 엇갈림, 그리고 처음으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순간들이 과하지 않게 그려져 오래 남는다. 화려한 사건 없이도 마음이 움직이는 이유를 느끼게 된다.

결국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한때의 내가 스쳐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소설은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곰곰이 되짚게 만든다.

📖
P. 59
그 후로 나는 행복하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었다. 사는 일이 어둡고 막막할수록 옆에 있는 유진이 더 뚜렷하게 보였다. 하루하루가 가득 찬 기분이었다. 유진을 보고 있으면 빛이 난다는 말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물과 선, 양버즘나무

김시홍 지음
그늘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0
책스타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스타

@chaekstar

초반부터 술술 읽혀서 방심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과거 한국이 겪었던 아픔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 그런지 더욱 아프게 와닿았다.

앵벌이 아이들의 모습도, 그런 아이들을 위해 엄마를 읽고 재능의 꽃을 피우기도 전에 자신을 희생한 동이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

아코디언

천명관 지음
창비 펴냄

2주 전
0

책스타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