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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중간을 넘어갈 때까지 이야기가 조금 질질 끄는 느낌이었지만 열쇠를 어떻게 찾고 무슨 소원을 빌지 궁금해서 계속 봤다. 후반부에 훅 이끌어지면서 반전이 신경을 펑 터트리는 기분이다. 추천받은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저마다의 아픔, 용기, 외로움을 보니 또 다르게 보이고 사람으로 힘들지만 또 사람으로 이겨낸다는 걸 또 깨닫는다. 소설에 나온 동화를 다시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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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gaegulyi

매점이 나오는순간 최근에 많이 나왔던 가게를 소재로한 힐링물이겠구나하며 탄식했지만, 청소년문학같은 느낌으로 움직이면서 간단하게 읽기 좋았다.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보게 되고 미련이 남지 않는 마지막을 가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남을 도와주고 싶고 애정을 담는 나희의 모습도 떠오르고 마지막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늙어 죽은 우리 엄마는 이제 별사탕도 줄 수 없게 된 거구나.”
수많은 별사탕이 미수의 발치로 쏟아져 내렸다.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은하수처럼 빛나는 사탕 물결이었다. 달콤한 향기가 콧속을 가득 채웠다.

나의 완벽한 장례식

조현선 지음
북로망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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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는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사극의 매력이 느껴져서 좋았다.
설화같은 걸 좋아하는데 여러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표지가 이뻐서 들고 다니기 좋은데 늦게 읽는 내가 이틀만에 다 읽을 정도로 술술 읽힌다

기기묘묘 방랑길

박혜연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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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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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속의 불쾌함
누가 왜 죽였을까 이 답을 찾기위해 내리 달린 기분이다
파노라마처럼 흐름이 쫙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고 아무것도 모른 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홍학에 그런 뜻이 있었는 지는 상상도 못했다

[날 이해해주는 건 당신뿐이야.

그렇게 말했을 때 영주의 감격하는 표정이 떠올라 웃음이 터졌다.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타인의 평가에 왜들 그렇게 목숨을 거는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잃어가는 과정으로 변질되었을 때 어떤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는지 우리는 많은 일을 통해 배웠다.]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은이) 지음
엘릭시르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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