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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여덟 해 동안 만난 일곱 의사와의 좌충우돌 현재진행형 우울증 치료기)의 표지 이미지

정신과는 후기를 남기지 않는다

전지현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163p. 발가락 하나 잃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중목욕탕에 가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은 모른다. 나만 알지. 다시 생겨 나는 일은 없을 거다. ‘발가락은 열 개’라는 기준으로 굴러가는 세상에서는 약간 불편하고 숨기고 싶은 일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받아들이는 거다. 남아 있는 발가락 아홉 개를 잘 보살피면서.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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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sss

금간 대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나쁘게 사는 삶도 있는 거겠지

사랑을 이야기하는 것과 이별을 이야기하는 동안 사람의 배움은 짧아진다 배울수록 미숙한 것은 괜찮은데 미천해지는 건 어떻게 참아야 할까

반짝이면 다 사랑인 줄 알았다

사랑하고 선량하게 잦아드네

유수연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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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악한 모습은 군중 한가운데에 있었다.

한니발

토머스 해리스 지음
나무의철학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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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그 자체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묘하게도 산모들은 출산 과정이 굉장히 굴욕적이고 가장 수치스러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

세상은 엄마가 되지 않은 여자도 혐오하고, 엄마가 된 여자도 혐오한다.

굴욕 없는 출산

목영롱 (지은이) 지음
들녘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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