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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의 표지 이미지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하재영 지음
라이프앤페이지 펴냄

2024. 09. 06.
잠원동을 떠난 뒤 한동안은 잠원동이 죽을만큼 싫었다. 나의 집들과 가구와 벽지와 형광등까지, 잠원동의 신호등과 아스팔트마저 내 우울을 머금은 것처럼 무겁고 더럽고 혐오스러워보였기 때문이다. 집은 거주공간보다는 삶의 부분을 차지함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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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보낸 것은 개 한 마리가 아니라 다정한 존재와 함께한 내 삶의 한 시절이었다. 가끔 피피의 이름을 불렀다. 세상에 없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한 시절을 부르는 일이었다.
2024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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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6. 0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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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서 데카르트로, 데카르트에서 흄으로, 흄에서 사르트르로, 사르트르에서 들뢰즈로.
(생각할 거리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던 ..)

이미지란 무엇인가

이솔 지음
민음사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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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6. 02.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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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랜드를 안 읽었더라면 별점이 더 높았을지도…?

모우어

천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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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빈

@seohabin

2026.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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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중,
“이유 없이 살아가자는 말을 너무 길게 한 것 같다.”

노랜드

천선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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