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는돌아오지않는다
#기리노나쓰오 [도서협찬]
❝자궁을 빌려드릴게요, 1,000만 엔에.❞
스물 아홉, 독신, 지방 출신, 비정규직인
'리키'가 원한 건
조금이나마 편한 삶이었고,
안타깝게도 그녀가 가진 것은 오직 자궁뿐이었다.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려고
'난자 제공'을 알아보던 중
'대리 출산'을 제안받는다.
이 주제, 불편하다.
발레리노의 우월한 유전자를 남기고자
거리낌 없이 대리모를 의뢰하는 남편 '모토이'.
여성의 신체가
아이를 낳는 수단이 되는 것과
자신이 소외당해 갈등하는 아내 '유코'.
몸을 대가로 받은 착수금을
(내 기준에서는) 허투루 사용하는 '리키'에게
생존을 위한 그녀의 선택은
정말 선택지 중 하나였을까.
인물들 역시, 불편하다.
지금도 어디선가 있을지 모르는
비윤리적인 거래와
그 거래에 얽힌 자들의 욕망,
불편하다.
한편으로는
인물들의 그릇된 욕망이
어디에서부터 왔는지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이해라는 단어를
함부로 내뱉은 나도,
참으로 불편했다.
수많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처럼 목에 꽉 막힌 답답함이 아니라,
어디선가 자신의 삶을 버텨내고 있는 이들이
자신의 존엄과 자유를 찾을 수 있길,
이 사회가 함께 버텨내주길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몰입해서 읽었다.
이제는 우리가 함께
생각하고 나아가야 할 때다.
❝윤리란 무엇인가.
왜 사람은 윤리적으로 살아야만 하는가.❞ _p.402
[추천합니다]
@해피북스투유 감사합니다
#일본소설 #대리모 #난자제공
[2026_66]
제비는 돌아오지 않는다
기리노 나쓰오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
고민이 있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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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들의도시
톨스토이문학상 수상 작가
<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소설
✔ 발레와 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 성장에 공감하고 싶다면
✔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 책 속으로
완벽한 비상을 꿈꾸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나탈리아의
치열한 인생을 그린 이야기
가난과 상처를 극복하며
한 소녀가 세계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가 되는 과정을 응원하고,
그녀의 좌절과 희생이 안타까웠던
아름다운 이야기.
📕 한 줄 소감
쉽게 읽히지 않으면
바로 덮어버리는 요즘,
오랜 시간 애쓰며 읽었다.
수많은 발레 용어가 힘들게 해도 ^^;;
결코 덮을 수 없었던 책.
무대 위의 화려함,
무대 뒤에 가린 욕망,
무대로 가기까지의 노력.
제대로 알지 못했던
발레의 세계를
제대로 알고, 느끼고 싶어졌다.
"Alis volat propriis"
_'자신의 날개로 날아오르다' 라는 뜻의 라틴어
#City_of_Night_Birds #Juhea_Kim #작은땅의야수들
[2026_64]
ㅡ
📍(p.118) 매듭이 심하게 엉켜 있을 때는 가장 풀기 쉬운 매듭부터 찾아서 푸는 거야. 하나 풀고 나서 그다음 매듭을, 또 그다음 매듭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면 돼."
👍
불안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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