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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낙엽

토머스 H. 쿡 지음
고려원북스 펴냄

우리는 자신조차도 자신의 마음을 다 알지 못하고 타인에게 완벽히 솔직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타인을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의심할 것인가?
막상 의심이 시작되는 순간 발을 딛고 있던 바닥이 조금씩 무너져 내리며 모든 것을 부식시키며
나의 불신이 타인에게는 또다른 폭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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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의 긴 터널을 지나자 설국이었다.'
100년 전 허무주의의 일본 남성과 그 남성에 사랑을 갈구하는 게이샤의 이야기
묘사와 표현의 탁월한 아름다움은 인정
일본에는 왜 이렇게 자살하는 작가가 많은가?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지음
민음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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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체성은 타고나는 걸까? 양육되는 걸까?
그 논쟁에 희생된 한 소년의 비극과 과학계의 이야기

이상한 나라의 브렌다

존 콜라핀토 지음
알마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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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자기(false self)로 살며 평생 수치심과 두려움에 시달리는, 사랑받고 싶지만 사람을 믿을 수 없고 인간 세상에 적응할 수 없어 망가져가는 주인공의 인생 일대기
소설이 자기애성 인격장애 환자의 주관적 세계룰 예리하게 포착한 것은 훌륭하나 그것이 작가의 통찰이 아니라 자전 소설이라는 건 슬프다.
하지만 자살조차 혼자 못하는 작가는 좀 구려.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김민준 (옮긴이) 지음
자화상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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