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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도살장

커트 보니것 지음
문학동네 펴냄

반전이 가득한 반전소설.
이야기들이 묘하게 맞닿아 있다.

삶과 죽음. 사람과 동물. 인간과 외계인.

죽음이 언급되면 항상 등장하는 말. “뭐 그런거지”
본문 중 “저장고 쇠갈고리에 소와 양과 돼지와 말 몇 마리가 걸려 있었다. 뭐 그런 거지. ” 동물의 죽음에도 등장했다.

“세월이 흐른 뒤 트랄파마도 어인들은 빌리에게 인생의 행복한 순간에 집중하라고, 불행한 순간은 무시하라고- 예쁜 것만 바라보고 있으라고, 그러면 영원한 시간이 그 냥 흐르지 않고 그곳에서 멈출 것이라고 조언했다. ”

시간 여행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의 영원회귀가 아닌가.
일어날일은 일어다.
뭔가 담담해진다. 나도 말해본다.

뭐 그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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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지내던 내 심장의 위치를 느꼈다.

저릿하게 움켜쥐며 나여기 있어라고 말하는 듯.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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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EF”란 캐릭터로 시작하는 이야기였다.
읽다보면 그 매력은 모두가 느낄 수 있는 건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을 관통하는 주제가 “다른 관점”으로 생각하며 읽었다.
하지만 ”이면“ 이란 표현이 더 적당한 거 같다.

책을 읽는 과정이 어질어질하고 어려웠지만
함의를 가진 문장, 배경 지식을 요하는 내용 혹은 번역이 적절치 못할수도 있는 것이 이라고 핑계 삼아 정신승리하며 끝까지 읽었다.

하지만 끝까지 읽은 보람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비밀을 알려주지, 닐. 어떤 여자들은 수영복이 한 벌만 있는 게 아니야."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다산책방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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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의 패권을 유지하려는 국가의 전략과 자국 통화의 불안정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의 수요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그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를 뒷받침할 제도 역시 잘 마련되어야 한다. 우리가 체감하지 못하는 사이,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세계 금융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듯하다.

새로운 돈의 시대, 스테이블코인

김신영 (지은이) 지음
원앤원북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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