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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남쪽으로 가는 날

리사 리드센 지음
북파머스 펴냄

간만에 별5점을 준 책. 병든 노인의 가족, 친구, 사랑하는 개, 그리고 세상과 이별하는 과정을 일인칭 시점으로 설명하는 책인데, 번역서임에도 그 느낌과 생각이 잘 전달된다. 슬프지만 동시에 해방감과 아름다음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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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성해나 작가의 두번째 책인데 이 분 글도 잘 쓰고 문체도 독특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젊은 한국 작가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 분의 매력은 누구나 한 번쯤은 인생에서 느껴봤던 감정, 그리고 한 번 쯤은 생각했던 내용으로 글을 쓰는 건데, 그 글의 해석은 독자 개개인의 경험과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글이 의도하고자 했던 내용은 모든 독자에게 잘 전달된다는 것이다. 젊은 분인데 어떻게 이렇게 깊은 글을 쓸 수 있는지 놀랍다. 전반적으로 톤이 약간 어두운 건 나와 맞지 않지만 그래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작가이다.

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지은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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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인줄 알고 읽었는데 재미있는 소설이다. 어쨌든 도서관, 책, 텍스트에 대한 내용이라서 잘 읽었다.

도서관에서 만나요

다케우치 마코토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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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되지 말았어야 하는 졸작. 앞으로 하루키씨 작품은 수필만 읽기로. 800쪽 읽은 시간이 아깝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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