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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표지 이미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이 책을 읽으면서 인간에 대한 절망과 무력함을 느끼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오히려 인간에 대한 희망과 경의를 느끼게 되었다고나 할까.. 무시무시한 제목에서 오는 압박은 책을 읽어나가면서 차분히 가라앉고 담담한 필체에서 주는 안정감을 느끼면서 그 무서운 체험을 조금이나마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삶에 시련이 찾아올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인생은 너무나 다르게 펼쳐진다. 삶이 아주 힘들고 내게 왜 이런 시련이 닥쳤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때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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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챕터는 에세이 같고 어떤 챕터는 액자식 소설같은데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스무살에 만났던 첫사랑을 40년뒤에 다시 만나 결혼까지 했지만 결국 다시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소설에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야겠지만 현실에서는 충분히 그럴 것 같다.

떠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지음
다산책방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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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생소한데 제인 오스틴의 처녀작이라고 한다. 역시 제인오스틴 답게 탁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여자주인공인 캐서린은 순진하고 어리고 남을 잘 믿고 남을 원망할 줄도 모르는 착한 아가씨이다. 하지만 자기가 옳다고 생각한 것은 주변의 회유를 뿌리치고 밀고가는 뚝심을 가졌다. 이후에 그녀의 소설에서 보이는 자아가 강한 매력적인 여성주인공과 닮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야기꾼인 제인오스틴답게 소설은 너무 재미있다. 특별히 대단한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인공들의 대화는 생생하고 티키타카도 재밌고 인물들의 개성과 성격이 드러나서 흐름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소설의 막바지에 다다른다. 항상 그렇듯 위기가 있었지만 모든 오해가 풀리면서 주인공들의 결혼으로 이어지는 해피엔딩. 끝이 뻔한대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 것은 여러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그 스토리텔링의 능력에 있다. 그 옛날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현대에서도 어디서든 만날법한 인간들이라는 것도 신기하고..ㅎㅎ

노생거 사원

제인 오스틴 지음
민음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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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커피님의 다섯 개의 의자, 다섯 가지 선택 게시물 이미지
주로 자칼과 고슴도치의 의자에서 살고 있는 나, 남을 비난하거나 나자신을 비난하거나 하는 거 같다. 부정적인 감정이 밀려올 때 충족되지 않은 나의 욕구를 알아채리고 자기표현을 잘 하여 공동체와 연결되는 것이 최고의 의사소통이라는데 그 경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다섯 개의 의자, 다섯 가지 선택

루이스 에반스 지음
한국NVC출판사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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