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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플

정세랑 지음
창비 펴냄

2025 마지막 책.

책을 읽다보면 자꾸 기시감이 든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면 앞에서 본 사람이다. 누군가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던 관찰자는 자신의 삶에서 주인공이 되고, 어떤 이는 그를 가로질러서도 간다. 소설 속 인물들은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전철을 타고 출근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사람을 보게 된다. 검정 봉다리를 양손 가득 들고 전철을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내리기도 전에 밀치고 들어가는 사람, 3초에 한 번씩 트림을 하는 사람, 빨간 그래프가 펼쳐진 주식창을 켜놓고 한참을 가만히 보는 사람, 금방 내린다며 빈 자리를 두고 옥신각신 하는 사람. 잠깐 사이에도 많은 사람들의 흔적이 왔다간다.

우린 어떻게든 연결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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