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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화의 여름

배명은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원활한 진행과 전개, 적당한 문장구조. 140페이지의 적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책'이지만 외로 높게 평가할 점은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조급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할 바엔 차라리 페이지를 늘려 둘의 서사를 정돈하는 편이 더 낫지 않는가? SNS에서 '망한 사랑을 좋아한다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라며 극찬하기에 읽어봤는데, 정말 망했다. 다방면으로 망했다. 가지고 있었던 모든 몰입이 후반부의 전개로 인해 전부 소진되었던 것 같다.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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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최진영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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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자'란 사망한 자와 다음 각 목의 관계에 있는 자를 말하며, 연고자의 권리·의무는 다음 각목의 순서로 행사한다.

아. 가목부터 사목까지 해당하지 아니하는 자로서 시신이나 유골을 사실상 관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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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페이지라는 적은 분량에 담을 수 있는 모든 조명/온도/습도를 할애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볍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 그러나 분위기가 있는 만큼 우울한 이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추천하고 싶지 않다. 시작부터 작가의 말까지 모두 소중하게 느껴져 글자 하나하나를 마음에 담으며 읽었던 것 같다. 책에 관심이 있다면 작가의 말까지 함께해 줬으면 한다는 감상이 든다.

연고자들

백온유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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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자들

백온유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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