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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표지 이미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민음사 펴냄

결론에 다다르면, 결국 나 자신을 너무 낮게 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볼 때는 내가 낮아 보여도 남들은 나를 다르게 볼 수도 있다. 다자키처럼 스스로를 색채가 없는 존재로 규정하며 16년을 보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중요한 교훈을 배운다.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어 직면해야 하며, 진정한 관계를 통해서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책을 덮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 나를 어떻게 규정하고 있을까? 혹시 다자키처럼 스스로에게 색채가 없다고 말하고 있진 않을까? 우리 모두는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색채를 가진 존재다. 다만 그것을 보려 하지 않았을 뿐.
👍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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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안착하기

이예은 지음
바다출판사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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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파야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땅이 아니라 상처의 끝

대온실 수리 보고서

김금희 지음
창비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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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독서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여러분, 날씨에 관한 인사는 이제 그만합시다. 날씨가 추운 날에 추운 줄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지 말고 앞으로는 인사를 할 때 ’지난번에 이런 책을 읽었는데 말이죠, 정말 재밌었습니다’라고 해 봅시다”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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