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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빛 (강화길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치유의 빛

강화길 지음
은행나무 펴냄

우리가 죽음을 두려워한다고 생각하나요? 그래서 이렇게 모여 있다고 생각하나요? 아니요.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건 어느 순간, 그냥 벌어질 사건에 불과하지요. 우리가 원하는 건, 살아 있는 동안 사는 것처럼 사는 것. 그것입니다. 수치심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 모욕감과 자기혐오에 휩싸이지 않은 채 아침을 맞이하는 것. 궁금하네요. 과연 당신의 하루는 어떠한지.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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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군가가 그랬다. '완벽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고. 적당히 느슨하게, 적당히 지저분하게, 적당히 게으르게, 적당히 헤매게, 적당히 비겁하게. 뭐든 우리의 행복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P135

인간은 자신이 가지지 않은 것을 증오하거나 혐오하는 방법을 모른다. 다시 말해, 내가 무언가를 싫어한다면 그건 그것이 나에게도 있다는 증거다. P148

사실 평생을 싸워온 자신의 단점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잘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평생을 걸쳐 우리가 부단히 노력해 이룰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신과 화해하는 일이 아닐까. 그건 어떤 변명이나 무례가 아니라, 일종의 무겁고도 홀가분한 체념 같은 일이 아닐까 하고 나는 생각한다. p272

온전히 나답게

한수희 지음
인디고(글담)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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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풍요롭게 존재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p211

청춘의 인문학

안상헌 지음
북포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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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남김없이 정갈하게 먹는 것.
모두가 나의 삶을 돌보고 삶을 깨달아가는 행동.

흙을 먹는 나날

미즈카미 쓰토무 지음
메멘토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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