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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안전가옥 쇼-트 2)의 표지 이미지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지음
안전가옥 펴냄

맛도 도수도 챙긴 칵테일을 굳이 마다할 이유는 없다.

매력적인 맛, 거부감 없는 목넘김, 여러모로 만족감을 주는 이야기는 마치 칵테일과 같다. 칵테일마다 도수는 천차만별이고 이루는 맛 또한 천차만별이듯 이야기들 또한 마찬가지이다. 각자 품은 맛도 도수도 제각기이지만 모두 맛있게 음미할 수 있었다. 호불호는 갈림에도 맛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다. 하지만 알다시피 향에서 맛을 예측할 수 있듯 모든 이야기들이 예측이 충분히 가능한 것이었다. 그럼에도 만족감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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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미드소마 좋아하시죠.

J가 죽었대

리안 장 지음
오리지널스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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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다만, 사랑이 다인.

호불호가 소재의 이유보다는 내용의 이유인 성 싶다. 해당 소재의 인과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이다. 그도 그럴게 감정이 결부된 이성만 존재하는 사람은 아니라면. 술술 읽혔고, 공허했고. 사랑의 이야기였고 사랑의 이야기일뿐. 달리 다른 걸 원하지 말고 그저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만 한다면 타들어가는 향 마냥 짧은 여운이 잠시 머물고 갈 것이다.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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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저문 이후에도 생이 있음을 왜 난 깨닫지 못했을까.

입소문이 날만한 작품이긴 했다. 좋은 빌드업이었고 좋은 트릭이었다. 서술트릭으로 인정할만한 작품이다. 주인공의 행보에 대해 어느정도 관대해지는 반전이었지만 인격만큼은 딱히 존중 못하겠다. 설계는 좋다만 작품의 매력이 없어 아쉬움뿐이다.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우타노 쇼고 지음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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