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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너 :존 윌리엄스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스토너

존 윌리엄스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제목은 스토너였지만 이디스가 기억에 더 남는다.

소설 초중반 내내 이디스의 심리를 알 수 없어 답답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디스는 정말로, 자기가 인생 내내 사랑하고 집중할 거리를 못 찾아서 겉핥기 식의 역할놀이를 하는 사람으로 보여 불쌍했다.
스토너에겐 문학이 있었지만 이디스에게는..
이디스에게도 스토너의 문학같은 쌍이 있었다면 그 삶이 얼마나 위로가 됐을까 생각하게 된다.

스토너의 멋진 점은 타인에 의해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이고, 스토너의 가장 답답한 점 역시 휘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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