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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지음
반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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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그러니까, ✔️차마 하지 못한 일. 나는 언제나 그것에 관심이 갔다. 존재의 진면목이란 그가 한 일만큼이나 하지 않은 일에서도 또렷하게 드러나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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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211.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 어떤 누구도 돈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고,

돈이 없다면 모순적으로
돈이 인생의 전부가 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

김지훈(타이거) 외 1명 지음
두드림미디어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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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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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208. 그러다가 결국 경제 흐름 속의 부동산의 진가를 모르고 ✔️그냥 내가 사는 곳에 머무르며 자산 대부분을 묵혀놓고 있다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어 자산 역순환 상황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사는 지역에서 더 좋은 곳을 골라 이사하는 노력 정도는 해야 물가상승률보다 내 집의 가치상승 속도가 훨씬 더 빠르다는 것이다. 결국 노후에 직장 또는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에서 은퇴해서 풍요롭게 보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부동산 투자의 핵심인 것이다.

210. 지금부터 시간을 내서 은퇴 후, 또는 조금 더 앞선 나의 삶을 위해 현재의 시간과 노력을 조금만 녹인다면 얼마든지 효율적인 투자로 자산을 체계적으로 불려갈 수 있다. 앞서 이야기했듯 ✔️많은 사람들이 수십 년째 본인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속 살아간다. 남들이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것을 부러워는 하지만 본인이 직접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흔치 않았다.

결국 돈이라는 것은 삶에 있어서 절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기 때문에 돈을 외면하면 삶이 힘들어지는 건 본인이다.

어디에도 없는 부동산 임장 이야기

김지훈(타이거) 외 1명 지음
두드림미디어 펴냄

읽고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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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ju4k

50.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옳은 것을 주장하면 옳은 방향으로 갈 수도 있다는 자기효능감을 부끄럽지만 그날 처음 맛봤다.

52. 미학의 정점에는 윤리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윤리적이고자 하는 인간의 의지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게까지 윤리적이지 못한 존재들이 그래도 윤리적이고자 온 힘을 쥐어짤 때, 부끄럽기 싫어서, 차마 부끄러울 수 없어서, 눈 질끈 감고 옳은 일에 자신을 내던지는 어떤 숭고의 순간들을 나는 사랑한다.

누가 보든 말든(봐주면 더 보람차겠지만) 내게 이익이 되든 손해가 되든(이익이 되면 더 좋겠지만) 해야 할 일을 우직하게 하는 사람들, 하기로 약속한 일은 어쨌든 끝내 해내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이렇다 할 보상도 없다. 그 일을 우직하게 계속하고 있을 유인이 언 제나 부족하다. 그렇지만 그들은 태생이 우직하므로 그렇게 우직하게 일생을 산다. 그들은 승리하지 못한다. 보상도 없이, 보람도 없이, 패배감 속에서, 그렇지만 그렇게 생겨먹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들은 그렇게 산다.

나는 우직하고 싶지만 마냥 우직하기엔 약아빠진 인간이라서, 언젠가는 흉내 내는 이 짓마저도 때려치울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라서, 이런 사람들을 목격하게 될 때면 울면서 달려가 부둥켜안고만 싶다.

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지음
반비 펴냄

읽고있어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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