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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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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지음
문학동네 펴냄

왜 이렇게 됐습니까, 괜찮습니까.
그렇게 물을 때 나는 사람들 곁에,
차가운 창의 흐린 입김처럼 서 있겠다. 누군가의 구만육천원처럼 서 있겠다. 문산의 느티나무처럼 서 있고, 잃어버린 다정한 개처럼 서 있겠다.

세상에 아주 없는 것은 없고, 없다고 여겨지는 것은 대부분 있지 않는 상태로 잔존하고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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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믿음은 제 안의 결핍이 충족되는 순간에 확신으로 온다.

약속과 믿음은 기만적인 삶에 의해 깨어지고, 누군가는 깨진 삶을 붙들고 기적 같은 순간을 기다리며 살아갈지도 모른다.

약속의 세대

백온유 지음
문학동네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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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우주비행사들의 상념과 신념이 담긴 일상
장편보다는 단편이었을 때 더욱 빛났을 것 같은 순간들

궤도

서맨사 하비 지음
서해문집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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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채

@hyunchae

무한한 경우의 수로 존재하는 세계에서의 우리를 지켜주고 싶었다.
저는 아직 영원을 믿지 못하지만, 이야기 안에서만큼은 영원을 상상할 수 있으면 합니다.

트로피컬 나이트

조예은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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