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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꿈

데니스 존슨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사람은 언젠가 죽고,
누구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다는 건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가족과 주변인을 잃고
평생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삶을 쉽게 상상하지 못한다.
그저 책이나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뿐.
여전히 알 수 없는 삶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해야 하는 것은
크고 작은 상실을 마주하더라도 그것 또한
인생의 일부임을 받아들이는 일이 아닐까.

4월의 큐레이터 최유나 변호사의 추천글이 참 인상 깊었다.
큐레이터가 아니었다면 알지 못했을 책일 텐데.
이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넷플릭스에 있다던데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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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의 지식과 삶에 어떤 의미가 되는지,
또 어떤 생각을 품게 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신기했던 것은 인터뷰이들이 읽은 책과 그들이 가진 생각들이
서로 이어지고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책으로,
한 사람의 생각이 또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확장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책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

덕분에 읽고 싶은 책들의 목록까지 한가득 얻었으니 더 좋았다.
암튼 너무 좋았다, 이 책.

우리가 사랑한 책

김혜리 지음
부기우기 펴냄

읽었어요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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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 배운 삼별초는 반몽·반정부 성격의 항쟁을 벌였지만
결국 패배한 세력 정도로만 기억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삼별초 항쟁의 결과나 역사적 평가보다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과연 충성인 것인지,
이런 이면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고 싶어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했던 인간적인 면모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던 것 같다.

추방1273

김민수 지음
낭만서림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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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hyo

중·고등학교 때 배운 삼별초는 반몽·반정부 성격의 항쟁을 벌였지만
결국 패배한 세력 정도로만 기억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은 삼별초 항쟁의 결과나 역사적 평가보다
거대한 역사적 사건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끝까지 싸우는 것이 과연 충성인 것인지,
이런 이면을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그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치고 싶어 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했던 인간적인 면모에
더욱 공감하게 되었던 것 같다.

추방1273

김민수 지음
낭만서림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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