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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눈동자에 건배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가벼운 반전 모음이라고 생각했지만 옮긴이의 말을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모든 등장인물이 실존 인물인 것처럼 독자들이 거기에 빠르게 스며들었고, 또 누구의 시점으로 읽느냐에 따라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공감을 하는지 심리적으로 잘 나타냈다.

「10년만에 발렌타인데이」 짧지만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굉장히 좋은 짜임새를 갖춘 단편이였다.

일본 <이로하우타>
“향기로운 꽃도 져버리느니
나도 이 세상 그 무엇도 영원할까.
덧없는 인생살이의 깊은 산을 오늘 뛰어넘어
헛된 꿈일랑 꾸지 말라, 지나치게 취하여 빠져들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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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은 깊은 우물 같은 것 아닐까 싶어. 바닥에 뭐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때로 거기서 떠오르는 것의 생김새를 보고 상상하는 수밖에.” p. 66 🪝

머리와 육체를 나누면 쉬워지는 일이 있다는데 매일 매일 그렇게 삶을 살아가고 싶지 않다. ‘잠‘을 읽는 동안 즐거움 없고 의무적이고 반복적인 삶이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생각하니 슬퍼졌다.

몇몇 단편은 살짝 난해했지만, 각 인물들의 인생에 대한 심오한 심정이 느껴졌다.

TV피플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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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해진 세상을 살면서, 어른으로써 말을 따뜻하게 하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에게 말뿐만 아니라 어떤식으로 읽어야 나에게 맞는지, 어떻게 올바르게 쓰는지 제시한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말을 하는 사람과 받아드리는 사람이 서로 공감할 수 있어야 대화가 된다고 생각한다. 공감을 못 하더라도 상호소통이 되어야 대화다.

“언어의 경제성: 적절한 이해와 소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줄여서 전달하려는 노력.” 🗣️

어른의 국어력

김범준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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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국어력

김범준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읽었어요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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