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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계단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황금가지 펴냄

📚 13계단 - 다카노 가즈아키

“개전의 정이란 걸 정말 남이 판단할 수 있을까요?
죄를 범한 인간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지를
겉으로 봐서 알 수 있는 겁니까?”

28년 차 베테랑 교도관 난고는
사형수의 무죄를 밝혀주면 거액의 포상금을 주겠다는 의뢰를 받고,
가석방 중인 준이치와 함께 사건을 다시 추적한다. 🔍

사형수 기하라 료는
보호사인 우쓰기 고헤이와 그의 아내 야스코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사건 당시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다.

그가 기억하는 건 단 하나.
죽음의 공포 속에서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는 것.

과연 그는 정말 범인일까?
만약 아니라면,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사람이 사람의 생사를 결정할 수 있을까. ⚖️
그 판단이 틀렸다면, 책임은 누구의 몫일까.
그렇다면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른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피해자의 삶은, 과연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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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a님의 망원동 브라더스 게시물 이미지

망원동 브라더스

김호연 지음
나무옆의자 펴냄

읽었어요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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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가장 두려운 것은 오직 나만이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

어느 날, 한 도시 전체에 원인 불명의 ‘실명’ 전염병이 퍼진다.
정부는 감염자들을 폐업한 정신병원에 격리시키고,
사람들은 서로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에 휩쓸려 점점 인간성을 잃어간다.

약탈·폭력·절망이 뒤섞인 수용소에서
유일하게 눈이 멀지 않은 의사의 아내는 시력을 숨긴 채
눈먼 사람들을 이끌고 보호한다.
그녀의 헌신은 사람들에게 잃어버린 인간다움을 되찾게 하고
마침내 그들은 다시 눈을 뜨게 된다.



이 소설이 말하는 ‘눈 멂’은 단순한 시력 상실이 아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소유, 인간성, 책임감을 잃었음을 상징한다.
읽고 나면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잃어버렸을 때에야, 무엇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 🕊️



우리는 어쩌면 눈을 감은 채 살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익숙했던 풍경,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 스쳐 지나갔던 목소리들까지.

이 소설은 조용히 묻는다.
“당신은 정말 보고 있는가?”

그래서 책을 덮고 난 뒤 오래 남는 것은
시력을 잃은 사람들이 아니라
**보는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 자신’**일지도 모른다. 🌙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해냄 펴냄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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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na님의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게시물 이미지

인류를 구한 12가지 약 이야기

정승규 지음
반니 펴냄

읽었어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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