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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의 표지 이미지

렛뎀 이론

멜 로빈스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다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마법같은 말, "내버려 두고, 내가 하기." 결국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주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지라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을 읽다 보니,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른 길을 가려 했던 과거의 내가 떠올랐다.

당시에는 거듭된 만류에 결국 그만두고 말았지만, 처음으로 주체성을 가지고 내린 선택이었던 만큼 끝까지 밀고 나갔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흔히 늦은 나이란 없다고들 말하지만, 어쩌면 다시 시작하기에 늦었다고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때의 기개를 다시 이어가 보고 싶다.

📖
P. 17
당신도 지금 그런 상태일지 모르겠다. 정확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상태. 준비가 되거나 두려움이 줄어들기를 기다리는 상태. 누군가 나타나 오늘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 주길 기다리는 상태. 문제는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유일한 허락은 자신이 주는 허락이다.

P. 163
만약 감정이 삶의 정상적인 일부고 성인들은 감정의 기복을 느끼고 견뎌 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당신은 더 용감해질 것이다. 다른 사람이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은 당신의 일이 아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와 일치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사는 것이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리는 소리가 진실이다.

P. 279
누군가를 더 많이 구하려 할수록 그들은 계속 더 깊이 빠져들 것이다. 누군가가 자기 행동의 자연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은 치유에 필요한 과정이다. 사실 어른은 노력한 준비가 되었을 때만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이 준비하는 속도보다 당신의 준비 속도가 훨씬 빠를 것이다. 가혹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P. 357
하늘의 아름다움은 구름이나 폭풍으로 가려지지 않는다. 당신이 이 사실을 깨닫는 순간 문제를 타개할 돌파구가 생긴다. 사실은 그처럼 다양하고 예측 불가능하기에 하늘이 그토록 아름다운 것이다. 폭풍이 있어서 고요함이 빛나고, 구름이 있어서 태양이 더욱 소중하다. 당신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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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살아가며 잃어버린 이름을 찾는 여자, 그리고 이름을 잃고 엄마로 살아가게 된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오래 전부터 가지고 있던 책인데, 워낙 두꺼워서 엄두를 못냈지만 이번에 읽었다.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이 풀리면서 비로소 서로를 해방시키는 과정이 지난히 느껴졌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결말이어서 다행이다.

이별이 떠났다

소재원 지음
새잎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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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물과 선, 양버즘나무 게시물 이미지
짧은 호흡으로 읽히지만, 쉽게 지나가지 않는 이야기였다. 계절이 흐르듯 인물들의 감정도 천천히 변해가고, 그 속에서 청춘의 미묘한 흔들림이 잔잔하게 전해진다.

서투른 관계와 엇갈림, 그리고 처음으로 타인을 이해하려는 순간들이 과하지 않게 그려져 오래 남는다. 화려한 사건 없이도 마음이 움직이는 이유를 느끼게 된다.

결국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 한때의 내가 스쳐 지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소설은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지나온 시간들을 곰곰이 되짚게 만든다.

📖
P. 59
그 후로 나는 행복하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었다. 사는 일이 어둡고 막막할수록 옆에 있는 유진이 더 뚜렷하게 보였다. 하루하루가 가득 찬 기분이었다. 유진을 보고 있으면 빛이 난다는 말도 과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물과 선, 양버즘나무

김시홍 지음
그늘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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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술술 읽혀서 방심했다.

너무 마음이 아팠다. 과거 한국이 겪었던 아픔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 그런지 더욱 아프게 와닿았다.

앵벌이 아이들의 모습도, 그런 아이들을 위해 엄마를 읽고 재능의 꽃을 피우기도 전에 자신을 희생한 동이의 모습도 너무 안쓰럽고 마음이 아팠다.

아코디언

천명관 지음
창비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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