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봉님의 프로필 이미지

오너봉

@owner_bong

+ 팔로우
제로 투 원의 표지 이미지

제로 투 원

피터 틸 외 1명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읽고있어요
숨겨진 비밀로 무엇을 할 것인가

숨겨진 비밀을 발견한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할 것인가? 아니면 혼자서 간직할 것인가?
이는 숨겨진 비밀의 종류에 달려 있다. 파우스트가 바그너에게 들려준 것처럼 위험한 진실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알았던 몇 안 되는 사람들,
그들은 바보처럼 자신의 마음을 훤히 까발렸지.
저 아래 무리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냈어.
인류는 언제나 그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불태웠지.

완벽하게 관습화된 것들만 믿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아무에게나 얘기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얘기할 것인가?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얘기 해도 되지만, 그 외의 사람에게는 결코 얘기하면 안 된다.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과 아무에게나 말하는 것' 사이의 가장 적절한 중도의 길, 그게 바로 회사다.
최고의 기업가들은 이 점을 알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모든 위대 한 기업들은 남들에게는 감추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토대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위대한 회사란 세상을 바꾸자는 작당에 다름 아니다. 당신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공유했다면, 상대방은 이제 공모자가 된 것이다. 톨킨rolkien이 《반지의 제왕》에 썼던 것처럼 말 이다.

길은 계속해서 이어지네.
길이 시작된 문에서부터.

인생은 긴 여정이다. 먼저 지나간 이들의 발자국이 찍힌 그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야기의 뒤로 가면 또 이런 어구가 나 온다.

모퉁이를 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길이거나 비밀의 문.
오늘 그 길을 지나쳤지만
내일은 이 길로 올지도 모르지.
그리고 숨겨진 길을 따라
달까지, 해까지 갈지도 모르지.

길이 끝없이 이어질 필요는 없다. 숨겨진 길을 따라가라.
0

오너봉님의 다른 게시물

오너봉님의 프로필 이미지

오너봉

@owner_bong

  • 오너봉님의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게시물 이미지
기회가 몇번 남았는지 또는 누구와의 만남이 몇번으로 정해져 있는지 알고 나면 누부보다도 간절해 질 것이다
우리는 어떤 횟수가 눈에 보이지 않고 정해져 있지않은 인생을살기에 때론 느긋하게 때론 너무나도 치열하게 살고 있는것 같다. 정해져 있지 않은 지금에 감사함을 느낀다

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음
모모 펴냄

4일 전
0
오너봉님의 프로필 이미지

오너봉

@owner_bong

  • 오너봉님의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게시물 이미지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논픽션 펴냄

읽었어요
2주 전
0
오너봉님의 프로필 이미지

오너봉

@owner_bong

  • 오너봉님의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게시물 이미지
가끔은 말없는 위로가 더 절실하다

"힘내"라는 말만큼 무책임한 말도 없다네.
고통받는 이에게 필요한 것은 정교한 논리나 날카 로운 조언이 아니라, 그저 그의 곁을 지켜주는 고요 한 존재감이지.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처는 오직 말 없는 위로로만 치유된다네.
진심 어린 눈맞춤, 깊은 끄덕임, 그리고 함께 침묵 할 줄 아는 용기. 그것이 사람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가장 강력한 손길이라네.
당신의 사람들에게 '살아라'고 강요하지 말고, '살아볼 만한 하루'를 같이 만들어가는 동반자가 되어주게나. 현명한 어른의 행복이 조용한 이유는, 그 안에 타인의 슬픔을 담아낼 수 있는 넉넉한 여백이 있기 때문이라네.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발타사르 그라시안 지음
논픽션 펴냄

읽고있어요
2주 전
0

오너봉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