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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피터 틸 외 1명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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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비밀로 무엇을 할 것인가

숨겨진 비밀을 발견한 사람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누군가에게 얘기를 할 것인가? 아니면 혼자서 간직할 것인가?
이는 숨겨진 비밀의 종류에 달려 있다. 파우스트가 바그너에게 들려준 것처럼 위험한 진실들도 있으니까 말이다.

무엇을 알 수 있는지 알았던 몇 안 되는 사람들,
그들은 바보처럼 자신의 마음을 훤히 까발렸지.
저 아래 무리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냈어.
인류는 언제나 그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불태웠지.

완벽하게 관습화된 것들만 믿는 사람이 아닌 이상,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아무에게나 얘기하는 것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얘기할 것인가?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얘기 해도 되지만, 그 외의 사람에게는 결코 얘기하면 안 된다.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과 아무에게나 말하는 것' 사이의 가장 적절한 중도의 길, 그게 바로 회사다.
최고의 기업가들은 이 점을 알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모든 위대 한 기업들은 남들에게는 감추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토대로 만들어 지기 때문이다. 위대한 회사란 세상을 바꾸자는 작당에 다름 아니다. 당신만이 알고 있는 숨겨진 비밀을 공유했다면, 상대방은 이제 공모자가 된 것이다. 톨킨rolkien이 《반지의 제왕》에 썼던 것처럼 말 이다.

길은 계속해서 이어지네.
길이 시작된 문에서부터.

인생은 긴 여정이다. 먼저 지나간 이들의 발자국이 찍힌 그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야기의 뒤로 가면 또 이런 어구가 나 온다.

모퉁이를 들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새로운 길이거나 비밀의 문.
오늘 그 길을 지나쳤지만
내일은 이 길로 올지도 모르지.
그리고 숨겨진 길을 따라
달까지, 해까지 갈지도 모르지.

길이 끝없이 이어질 필요는 없다. 숨겨진 길을 따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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