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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은이), 노진선 (옮긴이) 지음
푸른숲 펴냄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 추리소설은 스포일러 때문에 다 읽고 뭐라 쓰기가 어렵지만, 역시나 너무 재미있어서 읽는 내내 마지막이 궁금해서 즐거웠다!! 재밌다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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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완전한 행복 게시물 이미지
읽을수록 뒷 내용이 궁금해서 두께에 비해 엄청 빠르게 읽게 되는 페이지 터너였지만,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특히 유나에게 영혼까지 지배된 유치원생인 지유를 볼 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읽기 힘들었다. 대부분의 인물들이 유나때문에 불행했고, 유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 '완전한 행복'이라는 것은 한 개인이 정의내릴 수도 없고, 완벽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재인이 유나에게 맞서며 유나에 대한 공포를 이겨내는 것이 좋았다. 유나를 무서워하던 과거부터 현재까지, 재인의 시선을 따라가는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 이 이야기는 재인의 성장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느꼈다. 지유도 재인처럼 유나라는 존재를 극복해나가기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 우리 그냥 적당하게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은행나무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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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햄릿 게시물 이미지
희곡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일단 셰익스피어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으로 읽은 햄릿.. 그러나 햄릿의 이야기 구조가 너무 익숙해져버린 현대인인 내가 읽고 흥미를 느끼기는 좀 어려웠다. 구조 뿐 아니라 인물들도 너무 단편적이고, 각 인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서사가 없다고 느껴져서 아쉬움이 너무 컸다. 이렇게 대작을 아쉽게만 읽은 건 내 부족함도 큰 영향을 미치는 듯…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더클래식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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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스웨덴 장화 게시물 이미지
고독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물리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주인공의 집이 홀라당 타버린 것은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를 재정비하게 되는 계기처럼 느껴졌다. 딸과의 관계가, 이웃들과의 관계가, 또 과거의 자신과의 관계가 용서되고 이해하고 정리되는 흐름을 따라가며 내 과거도 한 번 생각해보았다.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던 인물들이 점차 이해되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 그런데 주인공에 대해서는 정이 들다가도 자꾸 뚝 떨어지는 발언과 생각들 때문에 70대 할아버지에게 편견이 생겼다(?)ㅋㅋ 선물해준 민철에게 감사하며 가볍게 읽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스웨덴 장화

헤닝 만켈 지음
뮤진트리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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