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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녀의 것

김혜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한권의 책을 만들기위한 교열자와 편집자의 삶을 그려낸 책이다. 평소 알수없었던 분야에 대하여 조금이나마 알수있게 되어서 경험이 새롭다 하겠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원고를 받고,읽고,평가하여 편집자의 의견을 반영후 최종적인 협의를 통해서 새로운 책이 출판된다.
이 소설은 편집자의 삶을 아주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주변의 그 누구와 다르지않게 썼기 때문에 감동이나 목적 그리고 가슴에 와닿는 그런것은 느껴지지않는다.다만 한 분야에 평생을 바쳐서 이제는 퇴사를 앞두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하는 평범한 이야기이다. 소설속에서 주인공 석주는 부모의 기대를 마족시키는 아이는 아니었다. 막연하게 선생이 되고싶어 사학과를 진학했지만 사학과를 졸업후 선생이 되지도 않았으며 결혼도 하지않았다.대학졸업후 일정시간이 흐른후 출판사에 발을 내딛으며 사회생활하는것은 그래도 자립심은 있어 보였다.요즘 애들은 의지도 노력도 자신감도 부족한 경우가 너무많다. 자기일에 몰두하면서 독신으로 살아간것은 현대여성으로 자기만의 주관이 뚜렸해서였을까? 독신으로 살아가는 패턴이 흔히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그렇게 살았을때 사회적 문제는 없는걸까? 마지막은 누가 정리를하고 남은 유산은 국가에 귀속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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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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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모음집 이라고 하는데 의식하지않고 읽으면 산문인지,수필인지 뭐라고 정의해야할지 딱히 찾기가 어렵다. 이야기의 시작은 쉽게 출발하지만 대개의경우 끝맺음은 전체적인내용과 동떨어진 느낌이 많았다.

너무나 많은 여름이

김연수 지음
레제 펴냄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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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콜드웰의 인생고난 극복 체험기 이다. 어릴적 소아마비를 겪으면서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워지지만 그런환경속에서 성장과정에서의 놀림이나 따돌림이 있었을 것인데도 나름 꿋꿋하게 성장기를 극복하여 이웃친구들을 많이 두었었다. 가장친한 친구이자 반려인인 아버지와 엄마 그리고 반려견이 죽으면서 홀로남겨진 주인공 곁으로 소아마비의 후유증증세가 찾아와 걷는것이 너무 힘들어지고 자꾸 넘어지기를 반복한다.예전에는 쉽게 집주위의 산책길을 돌던것이 시간이 많이 걸리게되고 산책거리도 점점 짧아져간다.여기저기 정형외과,신경외과 병원을 10년 가까이 찾아가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효과는 없었다. 어느날 찾아간 또다른 정형외과에서 x-ray촬영후 고관절이 닳아서 지금의 증상이 생긴다는 새로운 진단을 받고 고관절전환수술을 받게된다.결국 소아마비 후유증으로 인한 전신마비현상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고 고관절전환수술후 극복과정을 반려견과 함께해서 어려움을 해쳐나갈수 있었다.
장애를 가진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그 부모와 가족들의 헌신도 잊었서는 안될것이다. 당사자가아닌 우리가 그 입장과 극복과정을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현실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통은 충분히 이해할수 있겠다.우리가 아무리 따뜻하게 대해줘도 상대방이 마음을 열지는 않겠지만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고 지켜봐주면 조금은 함께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어려움을 겪고 극복하는 사람들을보면 정말 대단하신것같고 결코 인생을 헛되게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느낀다.

어느 날 뒤바뀐 삶, 설명서는 없음

게일 콜드웰 (지은이), 이윤정 (옮긴이) 지음
김영사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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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에서도 예언서를 찾아가는 여정이 계속 이어진다. 예언서를 찾기위해 주인공과 그 주위 사람들이 자신들의 전생을 최면을 통하여 여러번 되돌아 가는데, 십자군의 탄생과 멸망 그리고 기독교와 유대교,이슬람교의 예루살렘에서의 성지화 등과 맞물려서 전개되는 내용은 너무 길어서 조금은 지루한듯 하지만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을 써나가는 작가의 역량을 살펴볼수 있다. "꿀벌이 없어지면 인류에게는 4년의 시간만이 주어진다"는 아인쉬타인의 말처럼 먼 미래에 꿀벌의 소멸로 식량전쟁인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만 결국 예언서의 말대로 꿀벌에 의해서 전쟁이 중단되고 인류는 회복한다.
1,2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내용이 방대하여 조금 지루할수 있으나 작가의 해박한 지식을 살펴 볼수있고 좀 심도깊게 읽어 본다면 십자군의 탄생과 그 이후 그리고 예루살렘이 성지화된 역사를 살펴볼수 있을것 같다.

꿀벌의 예언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열린책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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