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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픽처스

제이슨 르쿨락 지음
문학수첩 펴냄

📚그림 속에 숨은 진실은?
📚보이지 않는 공포의 진실!
📚제이슨 르쿨락 작가 '히든 픽처스'

숨겨진 그림, 드러난 진실!<히든 픽처스>은 아이의 그림을 단서로 과거의 비극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반전, 인간 심리를 잘 그려내어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의 몰입감을 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을 정도의 몰입감이 강한 작품으로, 기이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간직한 어린 소년와 부모 , 그리고 보모로 일하는 젊은 여성을 둘러싼 초자연적인 이야기로, 오싹하면서도 아름답고,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중독자 재활원에서 갓 나온 청년 맬러리가 부유한 교외 가정에서 5살 난 남자아이 테디 보모 일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분위기는 오싹하고 속도감이 있는 전개로 인해 한 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듯하다. 실제로도 이 작품은 넷플릭솨 판권 계약까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전통적인 스릴러이기는 하지만, 더 섬뜩한 초자연적 공포가 점점 더 등골을 오싹하게 하고, 이 작품의 주요 인물인 테디의 그림들이 너무나 생생하여 왠지 꿈에 나올 듯하다. 시각적 장치와 서스펜스를 결합한 이 작품은 인간 심리와 진실을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무서운 이야기만 하지는 않는다. 그림이라는 독특한 장치로 끊임없는 긴장감을 일으키고, 결말에 이르러 맞춰지는 퍼즐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그림 속 단서가 실제 사건을 나타내며, 겉으로 보이는 것만 믿는 자가 가장 큰 공포를 놓치게 될 수도 있다라는 것을 경고하는 이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반전, 이야기에 빠지게 하는 힘이 대단한 작품이다. 보호자의 이름으로 아이의 정체성을 지워버린 끔찍한 폭력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이름, 언어, 성별까지 모두 지워버린 행위들이 단순히 범죄가 아니라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중독으로 신뢰를 잃지만, 아이를 지켜내고 진실을 밝히면서 스스로의 회복을 증명하는데, 이는 타인을 구하게 되면 자신도 구원받을 수 있다라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이 작품 곳곳에 아이가 그린 그림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그림은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흔적이다. 이를 초자연적 해석과 아이의 무의식적 기억이라는 것을 합리적인 해석을 한다. 그림이라는 독창적인 설정으로 인간 심리와 기억, 정체성, 그리고 본질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가 깔아둔 영리하고 창의적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서스펜스의 진수을 한껏 느끼게 되는 이 작품은 기존 스릴러와 차별화를 보여준다. 바로 아이의 그림을 단서로 쓰인다는 것. 이는 그림이 단순한 단서가 아니라 서사의 핵심 축으로 그려내어 읽는내내 몰입감을 준다. 평범한 보모 이야기로 시작해서 공포와 미스터리로 이야기를 확장시키고, 반전과 의심이 연속으로 그려내어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스릴러의 재미뿐만 아니라, 심리적 깊이, 독창적 형식까지 고루 갖춘 작품으로, 우리가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줌으로써, 진실을 직면할 수 있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공포가 아니라 긴 여운과 성찰을 주는 작품이니 , 꼭 한번 읽어보길! 끝까지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히든픽처스 #제이슨르쿨락 #스릴러소설 #책추천 #문학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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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도전 #독서습관만들기

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고있어요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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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속 원주민의 목소리!
📚현재 살아 있는 원주민!
📚토미 오렌지 작가 '데어 데어'

열두 개의 목소리, 뜨겁게 박동하는 단 하나의 이야기!<데어 데어>는 오클랜드에 사는 원주민 열두 명의 이야기를 다채롭고 강렬하게 엮어낸 소설로, 2018년 출간 즉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강렬한 현재 시제로 다시 쓰이는 도시 인디언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정체성, 세대적 트라우마, 문화적 생존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대 도시 원주민들의 삶을 다층적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이 작품의 제목인 '데어데어' 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거트루드 스타인의 말에서 따온 것으로, '거기엔 그곳이 없다' 라는 뜻이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외지인들의 침략과 수탈로 생활의 터전과 삶의 방식, 수많은 목숨을 빼앗은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원주민들의 내적, 외적인 갈등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리가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그런 틀에 박힌 인디언의 모습이 아니라, 도시의 구성원으로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진짜 인디언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작품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를 배경으로 한다. 12명의 이야기를 교차하면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그들의 연결고리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구조로 그려낸 작품으로, 그들을 하나로 연결해주는 매개인 '파우와우' 라는 원주민의 전통 행사 중심으로 그려진다. 파우와우는 미국 전역에서 실제로 행해지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축제이다. 커다란 광장에 함께 모여 춤과 노래를 즐기고, 전통 공예품이나 먹거리 등을 사고 팔며 원주민의 문화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행사이다. 또 파우와우의 중심 이벤트가 있는데, 바로 춤 경연이다. 많은 원주민들이 이날만큼은 전통 의상을 차려입고 북소리에 맞춰 격렬한 춤을 선보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거액의 상금이 걸려 있는 파우와우에 서로 다른 이유로 참석하게 된다. 12명의 서로 다른 인물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각자의 상처와 욕망이 하나의 사건으로 그려진다. 누군가는 평생 한 번도 본적 없던 아버지를 파우와우 행사에서 만나게 되고, 누군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먼 옛날 입양 보낸 딸을 파우와우 행사에서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한 발의 총성으로 인해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는 살아남게 된다.

이 작품은 원주민 역사와 폭력을 압축적으로 그려내어 손에 놓을 수 없을 정도로의 몰입감과 흡인력을 준다. 원주민 정체성과 미국 사회의 왜곡된 시선을 직면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빠른 전개와 다층적 인물 묘사로 인해 읽는 재미도 있지만, 동시에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원주민을 자연 속 전통적 이미지의 원주민이 아니라, 오클랜드 같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재적인 이미지로 그려냈고, 식민주의와 폭력의 역사적 상처가 세대를 거쳐 이어지는 모습을 그려내어, 세대적 트라우마가 인물들의 삶과 선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준다. 파우와우 같은 행사 속에서 전통을 이어가려는 노력과, 현대 사회 속에서 문하적 정체성을 지키려는 투쟁을 그려냈고, 가족, 공동체, 역사와 연결하여 갈망과 단절된 현실을 인물들의 내적 갈등에 녹아낸다. 결말은 폭력으로 치닫지만, 공동체와 정체성을 회복하려는 희망도 동시에 남기는 작품으로, 원주민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 살아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단순히 문학적 완성도가 있는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 원주민 정체성과 목소리를 새롭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리듬감 있는 문체와 역사적 맥락과 감정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냈고, 식민주의의 폭력과 상처가 세대를 거쳐 이어지지만, 공동체와 문화적 행사 속에서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원주민 정체성과 미국 사회의 왜곡된 시선을 직면하는 문학적 증언같은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는 재미와 동시에 깊은 성찰을 하게 될 것이다.



#데어데어 #토미오렌지 #영미소설 #책추천 #문학동네

데어 데어

토미 오렌지 (지은이), 민승남 (옮긴이) 지음
문학동네 펴냄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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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들

김홍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읽고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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