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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의 표지 이미지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나름 재밌고 빠르게 읽혔다.
싯다르타라는 사람이 참회하고 타락하고 윤회하며 완성자가 되어가는 일대기를 그린 내용이다.
그가 깨닫듯이 젊은 날의 그의 생각과 말에는 오만이 흘러나왔기에 읽으면서도 의구심이 들었으나 최후에는 그마저도 인간이기에 겪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이고 이것마저도 ‘완성’에 포함되는 일부였음을 알 수 있었다.

헤세가 싯다르타의 깨달음에 긍정하는데, 내 생각에도 모든 것을 겪어 본 자가 모든 걸 통달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나 내가 궁금했던 점은 ‘옴’이라는 소리가….대체 어떻게 들릴 지다..고빈다가 싯다르타 이마에 키스를 한 것으로 모든 걸 보게된 것도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겄다. 불교 사상을 아예 잘 몰라서 그런가? 그리고 깨달은 자가 짓는 인자한 미소도 알고 싶다. 불상들이 대부분 웃음을 띄고 있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요?

실제인물인 ’고타마 싯다르타‘를 두 완성자의 자아로 만들었듯 이러한 방식이 헤르만 헤세만의 스타일이라고 하던데, 참 독특한 서술 방법이라고 느껴졌고, 그의 유명 작품인 <데미안>이나 <유리알 유희>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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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딸기

@yoooubn

확실히 액션씬을 문장력이 좋은 글로 읽으니까 절로 상상이 돼서 박진감 넘치고 생동감 있었다!!

‘파과’ 에 등장하는 조각의 과거 일화가 흥미진진하게 쓰여있었다. 어떤 식으로 실력있는 킬러가 되었는 지 알 수 있는 이야기였다. 그치만 너무 가혹해…ㅠㅠ

”일단 마음 먹고 칼을 들었으면, 뜸 들이지 마“

파쇄

구병모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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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딸기

@yoooubn

현실과 명백히 일대일로 대응하는 풍자 우화로, 내가 그 당시 사람이었는데 이 책을 만났다면 아주 빠르고 몰입하며 읽었을 것 같다.

물론 배경지식이 없던 나도 독재에 관한 우화로 나름 재미있게 읽었다. 비유임을 알지만 동물들이 사람이랑 대등하게 그러고 있으니 콧방귀 나올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겼다.

<1984>나 <동물농장>을 보니 조지 오웰은 심오한 주제를 참신하고 재밌는 소재로 잘 풀어내는 작가인 것 같다!

동물농장

조지 오웰 지음
민음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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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딸기

@yoooubn

해석 덕분에 별점 +1 했다.
읽으면서는 주인공들의 마음이나 행동이나 이해되는게 거의 없었는데, 그렇게 해서 독자에게 보여주고자 했던 것이 ‘사랑의 덧없음‘이라는 걸 알고나니 이해가 갔다.

하지만 우리나라와 정서나 문화가 많이 달라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잘 알아들을 수 없었다. (특히 프랑스인들이 브람스를 안좋아한다는 것, 브람스가 시몽과 폴같은 상황이었음을 )
그리고 왜 자꾸 춤추러 가자는 거야;;

아직 사랑을 해본 적은 없으나 수많은 로맨스물로 다져진 나의 견해로 오래된 연인관계는 사랑 자체보다 믿음과 익숙함이 두드러지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권태도 오고 소홀해지고 다른데로 눈길도 가고 하는 거지.

근데 일단 로제는 쓰레기가 맞다~^^..폴 개답답함..고독하다며!! 시몽과 있으면 너무 열정적이고 다른 세계같아서 힘들었나?…불안했을 것 같긴해

어쨌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오늘도 사랑에 대한 환상은 한 겹 벗겨져 갑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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